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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리아주, 약제급여평가위 통과...'폐암1차' 키트루다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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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제약뉴스

2022. 1. 14.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2.01.13 18:09

환자단체 "이후 급여화 절차도 조속히 완료해야"

급성림프구성백혈병·림프종 CAR-T 치료제 킴리아주가 급여 첫 관문을 넘어섰다.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사용범위를 확대하는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주도 같이 통과됐다.

이에 환자단체는 환영 입장을 표하면서 남아있는 급여절차를 조속히 완료하라고 촉구했다.

환자단체연합회와 병원비백만원연대는 13일 오후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킴리아’ 건강보험 등재 안건과 ‘키트루다’ 건강보험 기준 확대 안건을 통과시키고, '생명과 직결된 신약 건강보험 신속등재 제도'와 '병원비 백만원 상한제' 도입을 대선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약평위가 열리는 국제전자센터 앞에서 환자와 환자가족들과 함께 진행했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13일 이 같이 밝혔다.

연합회에 따르면 이날 열린 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한국노바티스의 킴리아주 신규 건강보험 등재 안건과 현재 2차 치료제로 급여를 적용받고 있는 한국MSD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키트루다주를 1차 치료제로 확대하는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 

연합회는 "그동안 약평위 통과를 위해 활동했던 연합회는 ‘킴리아’와 ‘키트루다’의 건강보험 적용만을 애타게 기다려온 말기 급성림프구성백혈병·림프종 환자와 4기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약값 걱정 없이 치료받을 수 있는 단초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약평위 통과를) 환영한다"고 했다.

이어 "'초고가약'이라는 이유로 11개월째 건강보험 등재가 지연된 ‘킴리아’와 '건강보험 재정 부담'을 이유로 4년 4개월째 1차 치료제로 건강보험 기준이 확대되지 못한 ‘키트루다’의 오늘 약평위 통과는 초고가약이나 건강보험 재정에 부담이 되는 약도 제약사가 합리적인 재정분담 방안을 마련하면 정부 당국이 건강보험 재정을 투입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시청각적 사례로 평가된다"고 했다. 

연합회는 그러면서 "이제 정부 당국은 건강보험공단과 제약사 간 약가협상, 건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심의 등의 후속 절차도 신속히 진행해 2~3개월 후에는 건강보험 급여화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지금부터 치료를 준비하는 해당 환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또 "보건복지부는 국가인권위원회가 의견 표명한 것처럼 '생명과 직결된 신약 건강보험 신속등재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 대선후보들도 국민이 고액의 병원비 부담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중중·희귀질환 환자들을 위한 대선공약으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을 발표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연합회에는 한국백혈병환우회, 한국GIST환우회, 한국신장암환우회, 암시민연대,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 한국건선협회,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한국신경내분비종양환우회, 한국HIV/AIDS감염인연대 KNP+ 등 9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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