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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유방암환자, 타목시펜 복용 후 지방간 이상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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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정책뉴스

2022. 1. 28.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2.01.28 06:25

대한약사회 지역의약품센터, 인과성 평가서 '가능함'으로 판단

50대 유방암 환자가 복용한 타목시펜으로 지방간이 이상사례가 발현,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대한약사회 지역의약품안전센터(이하 지역센터)는 최근 상세불명의 유방의 악성 신생물, 상세불명 부위의 병력을 가진 51세 여성 환자의 사례를 소개했다. 

이 환자는 지난 2020년 8월부터 유방암 치료를 위해 항암제 '타목시펜20mg'을 복용, 약 6개월 후 지방간 이상사례가 발현됐다. 

지역센터는 이와 관련 약물투여와 이상사례 발생간 시간적 연관성이 있고 질병이나 다른 약물에 의한 증상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약물 투여 중단시 재투여 시의 임상 반응에 대한 정보가 없으므로 '가능함'(Possible)으로 평가했다. 

타목시펜의 경우 복용 후 흔하게 지방간, 흔하지 않게 간경화가 나타날 수 있으며 간 효소 수치의 변화와 일부 치명적일 수 있는 지방간, 답증정체, 간염, 간부전, 간경화 및 간세포성 손상, 간괴사 등을 비롯한 중증의 간 이상 범주와 관련이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타목시펜은 선택적 에스트로겐수용체 조절제로서 주로 유방암 치료에 사용되며 매일 20mg을 5년간 경구 복용하는 것이 일반적인 요법이다.

복용후 매우 흔하게 오심이나 체액잔류, 질출혈, 질분비물, 피부 발진, 홍조, 피로 등이, 흔하게 빈혈, 백내장, 망막병증, 트리글리세리드 증가, 근육통, 장궁섬유종, 두통, 어지러움, 자궁내막 변화, 날모, 구토, 설사, 변비, 간효소 수치의 변화, 지방간, 심부정맥혈전증이나 미세혈관혈전증, 폐색전증을 포함한 혈전색전성 반응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간독성과 관련 1일 2회 40mg의 타목시펜을 보조항암요법으로 복용한 환자서 간세포 암종이 보고된 바 있으며 복용 후 전이효소 증가와 관련이 있다. 지방간, 쓸개즙정체, 간염 간괴사 등 흔하지는 않으나 치명적일 수 있는 간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어 주기적으로 간기능을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 

타목시펜제제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놀바덱스디정'과 '놀바덱스정', 테라젠이텍스의 '타로펜정',  대한뉴팜의 '타모펜정', 한독테바의 '타모프렉스정' 등 12품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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