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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도 롯데도' 대기업 투자 어이지는 바이오심·CD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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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세상

2022. 5. 25.

  •  문윤희 기자
  •  승인 2022.05.25 06:26

롯데, 바이오의약품 CDMO 공장 신설에 1조 투자 
삼성, 반도체 이어 바이오분야 '신화' 창출 의지 

24일 국내 대기업이 막대한 금액을 투자하며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의 승기를 굳히겠다는 의지를 잇따라 밝혀 주목된다. 

이미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다수의 시밀러제품을 내놓은 삼성과 올해부터 바이오시장에 진입을 선언한 롯데는 '미래먹거리 사업' 육성 방안을 공개하며 바이오의약품 시장을 정조준했음을 공개했다. 

먼저 롯데는 바이오와 모빌리티 등 신사업을 중심으로 5년간 37조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중에서 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을 위한 공장을 신설하는데 1조원 규모를 투자할 계획이다.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은 롯데 기업전략 중 '헬스 앤 웰니스' 부분에 포함돼 있다. 

이와함께 제약·바이오를 포함한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투자 계획도 공개했다. 가능성을 입증한 벤처기업 투자로 위험부담을 줄이고 성공 확률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벤처기업 투자에는 헬스케어 영역과 푸드영역이 함께 포함돼 있으며 책정된 투자금액은 3600억원 수준이다. 

같은 날 삼성 역시 바이오와 반도체, AI를 포함한 신사업 중점 투자 계획을 공개하며 향후 5년간 450조원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주목할 부분은 삼성이 바이오 분야를 '제2의 반도체'로 규정하고 글로벌시장에서의 가장 확실한 먹거리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는 점이다. 

삼성은 우선 바이오 주권 확보를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역량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신공장을 건설 중인데, 이 공장이 완료되면 CDMO 분야 생산능력은 62만L(리터)로 세계 최대 규모로 도약하게 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5·6 공장 건설도 착수해 'CDMO 생산량 1위'를 넘어 '압도적 글로벌 1위'를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바이오시밀러 위주의 파이프라인을 확대·고도화하고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는 기반을 굳건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삼성 관계자는 "경제안보 측면에서 바이오 공급망을 국내에 두는 것은 단순히 국내총생산(GDP) 등 수치로 표현되는 그 이상의 전략적 의미가 있다"면서 "우선 바이오 주권 확보를 위해 공격적인 투자 기조를 이어가며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을 확대하는 등 새 성장 동력 발굴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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