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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에 처음 뜨게질로 만든 고리 목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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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me...Helen/바늘과 실과 함께

2011. 10. 17.

 

 올 가을에 뜨게질로 처음 만든 막내의 목도리

 

 

 소재는 이탈리아의 Adrienne Vitadidni 회사 제품인 Donata 털실로

70% 알파카 모, 30% 아크릴릭 혼방 이다.

알파카 모 실이고, 굵은 실이라서 폭신한 감촉이 좋다.

 

 이 털실에 맞는 바늘 사이즈는 #10 바늘, 혹은 지름이 6 mm 사이즈 바늘이다.

 

8월 말부터 잡지에 어떤 모델이 목에 두른 목도리를 가위로 오려서 비슷한 디자인으로 만들어 달라고 한 막내의 요구르 바탕으로

내 맘대로 얼추 비슷하게 디자인을 해 보았다.

 

코를 40코 만들어서

(p1,  k1) 4번, p4, k8, p4,k8, p4, (k1, p1) 4번을 반복하다가

10줄때마다 꽈배기 무늬를 넣어 주었다.

길이가  약 170 cm 정도되면 양 끝을 연결한다. 

(Note: K는 knit의 줄임말로, 바로 뜨기, p는 purl의 줄임말로 거꾸로 뜨기를 뜻합니다.) 

 

 

 뜨게질 초보 블로거님들을 위해서

꽈배기뜨기를 자세하게 소개 합니다.

 우선 꽈비개의 넓이를 정한다.  짝수 코수로 넓이를 정한 다음에

(이 샘플은 꽈배기 넓이를 8코를 사용했다)

코수의 반을 douple point 바늘 (양쪽 다 뾰족한 바늘 - 회색바늘 )에 옮겨서 바늘 앞 부분에  두고...

 

 오렌지 바늘에 있는 나머지 반 (4코)를 회색바늘에 있는 코보다 먼저 뜬다.

 

 회색 바늘에 미리 옮겨 놓은 4코를 그 다음에 떠 준다.

 

 그러면 이렇세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꽈배기 무늬가 나온다.

 

반대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연결되는 꽈배기 무늬를 만들고 싶으면

회색 바늘에 옮긴 4코를 오렌지 바늘과 초록색 바늘 뒤에  두고

오렌지 바늘에 있는 4코를 먼저 떠 준다.

 

그리고 회색 바늘에 옮겨 놓은 4코를 그 다음에 떠 주면 반대편 방향의 꽈배기 무늬가 나온다.

 

 

거의 마무리 상태에서 추수감사절이 끼어서 10일 정도 아무 진전이 없자 매일같이 독촉을 해서 목요일 밤에 늦게서 마무리를 해 주었더니

그때까지 자지 않고 기다리다가 목에 얼른 걸쳐 보더니 잡지에 나온 것 보다 훨씬 더 좋다고 아주 좋아한다.

 

기다렸다는 듯이 그 다음날인 금요일 아침부터 별로 춥지도 않은 날씨에 목에 두르고 루루랄라 등교를 했다.

 

평소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을 아주 싫어하는데, 이번엔 스카프가 맘에 드는지 엄마의 요구대로 잘도 포즈를 취해준다.

단 얼굴은 안된다는 약속하에...

 

입은 옷괴 날씨에 따라서 변형을 주어서 목에 둘러도 좋다.

바람이 많이 불고 추울 때는 머리 위로 둘러 써도 아주 따뜻하다.

 

실이 굵은 편이라서 제대로 앉아서 뜨면

3일 정도 걸리고 비교적 쉽게 만들 수 있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바꾸어서 맵시를 낼 수 있는 이 목도리를

이 가을에 누군가를 위해서

한번 만들어 보세요.

 

 

 

다음에는 현재 만들 고 있는

목토시를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