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to Wild Rose Country

아름다운 캐나다의 로키산맥과 광활한 대평원의 동네로

[네덜란드 여행43]로테르담 에라스무스 기념비와 동상/성 로렌스 교회 1편/Erasmus Monument & St. Lawrence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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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og/네덜란드

2021. 4. 9.

 

로테르담 성 로렌스 교회/St. Lawrence Church/Sint-Laurenskerk

(2019년 6월 13일)

 

 

 

 

 

음악을 좋아하는 내게는 천국 같은 음악 도서관에 진열된 수많은 영상자료들

 

 

 

 

 

귀중한 악보들

 

 

 

 

 

More Music Scores...

 

 

 

 

 

 

 

 

 

 

도서관에서 내려다본 비넨로터/Binnenrotte 야외시장과 성 로렌스 교회가 보인다.

 

 

 

 

 

각각 열심히 공부도 하고 편하게 책도 읽는 사람이 꽤 많은데도

6층 높이의 넓은 도서관은 생각보다 조용하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소품들, 가구와 장난감들이 있는 아동코너에는

어린이들이 편안한 자세로 비교적 조용하게 책을 읽고 있다.

 

 

 

 

 

자그마한 쇼나 책 읽기 행사와 아동극을 편하게 볼 수 있는 코너도 있고...

 

 

 

 

 

 

 

 

 

 

아이들을 위해서 제작된 에라스무스 의자에 앉아서 찰칵~

 

이 의자 뒤에 쓰인

'이견과 불일치는 해를 끼치지 않는다,

오히려 그 불일치가 자주 득이 된다.'라는 문구도 맘에 든다.

Disagreemen does no harm, in fact it often does good.

 

 

 

 

 

하루 종일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지만,

아직 로테르담에 볼 것들이 많아서

아쉽게 도서관에서 뒤로 하고 밖으로 나왔다.

 

 

도서관 옆에 유서 깊은 성 로렌스 교회로 가는 Traverse 길로 향했다.

 

 

 

 

 

네덜란드에서는 성인 영화관이나 매춘업 등이 합법적이기에

도시마다 홍등가 지역은 미성년자들의 출입금지 사인이 붙어있는데,

위에 보이는 사인은 미성년자들도 안심하고 드나들 수 있고

그 아래는 자전거를 타고 이동해도 좋다는 사인이다.

 

 

 

 

 

아담한 아파트 정원에 눈에 익은 인물이 보인다.

 

 

 

 

 

에라스무스 기념비/Erasmus Monument

 

기념비 가운데에 

Desiderius Erasmus (October 28, 1466-1536)/

데지데리우스 에라스무스

 

Inaugurated by mayor Aboutaleb, Oct 28, 2016/

2016년 10월 28일에 (에라스무스 탄생 550주년) 아부탈렙 시장에 의해서 개막되었다.

라고 쓰여 있다.

 

 

 

 

 

기념비에 그의 작품과

 

 

 

 

 

삶이 묘사되어 있다.

 

 

 

 

 

 

 

시민들이 편하게 산책도 하고 휴식할 수 있는 교회 앞에 있는 널따란 광장 

 

 

 

 

 

그 광장 한 구석에도 데지데리오 에라스무스 동상이 들어서 있다.

이 동상은 1622년 4월에 헨드릭 데 카이저/de Keyser가 제작해서

이 대교회 광장에 설치되었다.

 

 

 

 

 

성 로렌스 교회의 거대한 종탑과 창문을 돌아서

 

 

 

 

 

교회 앞 쪽으로 돌아가니 다행히도 문이 활짝 열려 있어서

기쁜 맘으로 정문으로 빨리 다가갔다.

 

 

 

 

 

성 로렌스 교회/Laurenskerk 종탑

 

 

 

 

 

청동으로 제작된 교회 대문

 

 

 

 

 

전쟁을 상징하는 교회 왼쪽 대문

 

 

 

 

 

평화를 상징하는 오른편 대문

 

청동 소재로 제작된 교회 대문은 1968년에 '전쟁과 평화'라는 주제로
만추/Manzu가 디자인을 맡았다.

 

 

Grote of Sint-Laurenskerk

성 라우렌스 교회는 1449년에서 1525년에 걸쳐서 지어져서 캐톨릭 성당으로 시작했던

로테르담에 유일하게 남은 르네상스 건물로 도시의 아주 소중한 보물이다.

 

1621년에 목재로 종탑을 올려졌다가, 목재가 상하는 바람에 1645년에 돌로 다시 지어졌지만

무게를 지탱하지 못하고 기울게 되자, 1655년에 추가 토대 공사를 거쳐서 똑바르게 서게 되었다.

로테르담 바실리카(주교좌성당)였던 이 교회에서는 도시의 중요한 행사들이 거행되다가,

1572년에 종교개혁이 단행되면서, 개신교 교회로 변경되었다.

 

1940년 5월 14일에 '로테르담 대공습' 중, 이 교회는 큰 피해를 입게 되었다.

처음에는 이 파손된 교회를 철거하기로 했다가, 다수의 반대를 무릅쓰고

네덜란드의 빌헬미나 여왕이 나서서 철거를 막아준 덕분에 현재까지 남아있다.

교회 탑은 1947년에서 1952년 사이에 보수공사가 진행되었고

교회 자체 보수공사는 율리아나 여왕이 교회의 초석을 다지는 행사를 가진 후

1952년에서 1968년까지 16년에 걸쳐서 완공되었다.

 

1971년에 이 교회에서 예배를 볼 수 있게 로렌스사목위원회/Laurenspastoraat 가 결성되어서

3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새로 단장한 교회에서 예배를 올리기 시작해서

1981년부터 보수적인 네덜란드 개혁교회 단과 진보적인 마스칸트/오픈 그렌츤 교회단이

주일마다 번갈아가면서 이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교회 안으로 들어서니 생각보다 내부가 넓고, 천장도 높은 데다가

교회 내부에서 흔히 보는 신자 석도 없어서, 기대 이상으로 넓고 밝은 공간에 놀랐다.

 

 

 

 

 

예배가 있는 일요일 외에는 크고 작은 전시회와 음악 공연이 열리는 이 교회 벽에

공습 전의 교회 모습이 담긴 사진부터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공습으로 거의 다 파괴된 교회의 모습

 

 

 

 

 

그리고 1968년에 16년간의 보수공사로 다시 새 단장한 교회의 모습이 쉽게 연결되지 않는다.

 

 

 

 

 

시대에 따라서 발전하고 커가는 로테르담의 모습

 

 

 

 

 

Maas에서 바라다본 로테르담, 1665-1675

화가 미상

왼편에 새로 완공된 성 로렌스 교회의 모습이 자그맣게 보인다.

 

 

 

 

 

 

성 로렌스 교회, 1676

by Abraham Storck

 

 

 

 

 

 

오른편에 옥수수 거래소와 성 로렌스 교회가 보인다, 1680

by Lieve Verschuier

 

 

 

 

 

 

남쪽에서 바라본 성 로렌스 교회, 1738-1742

by D. A. Bissschop

 

 

 

 

 

 

구 항구와 Geldersekade 길과 뷰르스 가페르스 다리, 1760-1775

by Pieter Jan van Liender

 

 

 

 

 

 

교회 앞의 그로테막트 시장과 에라스무스 동상, 1761

by Jan ten Compe

 

 

 

 

 

성 로렌스 교회, 1776

by L. Brasser

 

 

 

 

 

 

성 로렌스 교회 뒤에 위치한 겨울철 수산시장, 1805

by J. A. Langenkijk

 

 

 

 

 

 

구 동대문과 서대문 그리고 성 로렌스 교회, 1823

Dominique de Bast

 

 

 

 

 

암스테르담 다리에서 본 성 로렌스 교회, 1832

by Hendrik Altman

 

 

 

 

 

 

폭격을 피해서 여전히 남아있는 17세기의 무덤들

 

 

 

 

 

종교개혁 때에 파손되거나, 끌어내렸던 성상들을 복구해서 다시 벽에 걸어둔 모습

 

 

 

 

 

 

화려한 색상으로 벽화가 그려진 벽에는

 

 

 

 

 

한 분의 그리스도,

하나의 성경,

하나의 믿음,

하나의 감사,

오직 주님의 경광

 

 

 

 

 

 

마태오복음 5장 44-45절/ 원수를 사랑하라.  당신을 박해하는 이들을 위해서 기도하라.

But I say, love your enemies! Pray for those who persecute you!  

In that way, you will be acting as true children of your Father in heaven.

For he gives his sunlight to both the evil and the good,

and he sends rain on the just and the unjust alike.

 내용의 성경이 걸려 있다.

 

 

 

 

오른쪽 벽

 

 

 

 

 

Mathew 25: 34-40

 

가장 약하고 보잘것없는 이를 위한 일이 내게 한 것과 같다.

34 “Then the King will say to those on his right, ‘Come, you who are blessed by my Father;

take your inheritance, the kingdom prepared for you since the creation of the world. 

35 For I was hungry and you gave me something to eat,

I was thirsty and you gave me something to drink, I was a stranger and you invited me in, 

36 I needed clothes and you clothed me, I was sick

and you looked after me, I was in prison and you came to visit me.’

37 “Then the righteous will answer him, ‘Lord, when did we see you hungry

and feed you, or thirsty and give you something to drink? 

38 When did we see you a stranger

and invite you in, or needing clothes and clothe you? 

39 When did we see you sick or in prison and go to visit you?’

40 “The King will reply, ‘Truly I tell you, whatever you did

for one of the least of these brothers and sisters of mine, you did for me.’

 

 

 

 

 

 

17세기에 네덜란드 해군 영웅이었던 요한 반 브라켈/Johan van Brakel의 무덤

 

 

 

 

 

 

왼편의 벽은

 

 

 

 

 

마태오복음 25장 34절,

요한복음 7장 37절

이사야서 5장 6절 성경 말씀이 걸려 있다.

 

 

 

 

 

그 아래에 있는 De Doocht의 무덤

 

 

 

 

요한 브라켈의 기념비

 

 

 

 

 

 

 

 

 

 

교회 천장

 

 

 

 

 

교회 안에 자그마한 도서관

 

 

 

 

 

 

 

 

 

 

로테르담 출생 에라스무스와 그의 저서

 

 

 

 

 

KNOWLEDGE IS POWER

지식은 힘이다.

 

 

 

 

 

If knowledge create problems,

it is not through ignorance that we can solve them.

지식이 문제를 발생시킨다면,

우리가 해결할 수 있는 무지나 무관심의 탓이 아니다.

 

 

 

 

 

 

 

 

 

 

We shall not cease from exploration

And the end of all our exploring

Will be to arrive where we started.

우리는 탐구/탐험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모든 탐구의 끝은 

우리가 시작한 곳에 도달하기 위함이다.

 

 

 

 

 

 

 

 

 

 

교회 제대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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