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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여행44]유서깊은 로테르담 성 로렌스 교회 2편/Grote of Sint-Laurenske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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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og/네덜란드

2021. 4. 14.

 

제2차 대전에 큰 파손을 입었던 성 로렌스 교회를 

17년간에 걸쳐서 말끔하게 복구된 교회의 내부와 제대

(2019년 6월)

 

 

 

 

촛불을 켜고 기도를 드리는 곳에서 준비된 박스에 돈을 넣고

가족수대로 다섯 개의 촛불을 키는 남편...

 

 

 

 

 

 

 

 

 

교회 북쪽 벽에 세계의 다양한 종교의식과 풍습을 담은 사진들이 

전시된 것 중에 골라서 올렸다.

지구촌 사람들이 그들이 믿는 신을 섬기고 기리는 모습이

비록 각각 다른 모습이지만, 추구하는 것은 결국 같다는 생각이 든다.

 

 

 

 

 

 

 

 

 

 

 

 

 

 

 

 

 

 

 

 

 

 

 

 

 

 

 

 

 

 

 

 

 

 

 

 

 

 

 

 

 

 

 

 

 

 

 

 

 

 

 

 

 

 

 

 

 

 

 

Prayers for Peace and Reconciliation

평화와 화해를 위한 기도를 바치는 코너

 

 

 

 

 

 

이 교회에는 4개의 오르갠이 있는데, 그중 규모가 제일 작은

채플 오르갠/The Chapel organ이 한쪽에 자리 잡고 있다.

 

 

 

 

 

폭격으로 파손된 교회 일부 위에 전시된 조각 작품

 

 

 

 

 

딱딱한 금속을 소재로 유연한 곡선으로 디자인된 작품 아래에는...

 

 

 

 

 

굶주린 자들에게 먹을 것을 주고

외국인이나 망명자들을 도와주고,

목마른 자에게 물울 준다 라는 글과 함께 전시된 사진들

 

 

 

 

 

(왼편부터) 병든 자들을 돌봐주고,

헐벗은 자들에게 옷을 입혀 주고,

죽은 자들을 묻어주고,

소외된 자들을 찾아간다.라는 글이 아래에 적혀있다.

 

 

 

 

 

그 옆에는 거대한 나염 작품이 걸려 있다.

 

 

 

 

 

성 로렌스 교회의 두 번째 오르갠인

성가대 오르갠/Choir Organ

 

 

 

 

 

제대와 14처의 일부 모습

 

 

 

 

 

폭격 후 교회 벽과 종탑만 남은 폐허에서

17년간에 걸친  복원 공사로 너무도 아름답게 새 단장한 모습이

그저 기적 같다.

 

 

 

 

 

제대 반대편에는 유명한 마쿠슨 오르갠이 위용을 뽐내고 있다.

 

 

 

 

 

웅장하고 아름다운 성 로렌스 교회의 메인 오르갠

 

세계적으로 널리 잘 알려진 이 메인 오르갠은

베세머/ J.W.C. Besemer 가 건축적인 디자인을 맡았고,

파이프 오르갠 제작 회사인 마르쿠슨/Marcussen & Son가 오르갠 제작을 맡아서

3년 반에 걸쳐서 제작되어서 1973년에 완성되었다.

 

 

 

 

이 오르갠은 7,486개의 파이프와 85개의 Stops (오르갠 건반 양편에 설치된

둥근 손잡이로 오르갠의 다양한 소리를 조절해 준다.)으로 이루어졌다.

 

 

 

 

 

7천 여개의 크고 작은 파이프의 설치와

voicing/음향 조절과 테스트를 하기 위해서 22개월의 시간을 들인 만큼

아주 높고 작은 소리부터 아주 낮고 온 교회가 흔들릴 정도로

웅장한 소리를 자랑한다.

 

 

 

 

 

오르갠의 높이는 18.1 미터, 폭은 10.5 미터 그리고 깊이는 7.2 미터에 달하며

Stop Action은 흔하지 않게 전기의 힘을 빌리지 않은 기계적/mechanical 시스템으로 작동하며

네덜란드에서 가장 규모가 큰 파이프 오르갠이며

메카니칼 오르갠으로는 유럽에서 가장 규모가 큰 오르갠이다.

 

 

 

 

 

로테르담 출신은 물론 세계의 재능 있는 오르개니스트들이

이 오르갠을 사용해서 정기적인 공연이 열리고 있다.

참고로 오르개니스트 뒤에 서 있는 두 사람은

85개의 스톱을 당기고 미는 작업을 도와주기 위해서 대기하고 있다.

 

 

 

 

 

세례식을 거행하는 Font 조각 작품

 

 

 

 

 

Baptism Font

 

 

 

 

 

 

 

 

 

 

정교하게 복구된 교회 천장

 

 

 

 

 

 

 

 

 

 

시장이자 총독이었던 코르넬리우스 데 비트의 무덤과 기념비

 

 

 

 

 

성 로렌스 교회의 네 번째 오르갠인 수랑 오르갠/Transept organ

 

 

 

 

 

3단의 건반과 45개의 ranks를 갖추었다.

 

 

 

 

 

Whitsun/오순절

 

 

 

 

 

Feast of Sacrifice/제물 축제

 

 

 

 

 

Feast of Sacrifice

 

 

 

 

 

 

 

 

 

 

 

 

 

 

 

 

 

 

 

 

 

 

 

 

 

 

 

 

 

 

 

 

 

 

제대 뒤의 아름다운 문 앞에서...

 

 

 

 

 

바로 위의 천장 모습

 

 

 

 

 

현재 타이완인 포르모사/Formosa에서 선교사로 활동하다가 순교한

안토니우스 함부르크를 추모하며...

 

 

 

 

 

네덜란드가 아시아의 해상을 장악하던 17세기의 네덜란드 선박들...

 

 

 

 

 

함부르크 선교사가 순교하는 장면을 묘사한 벽화

 

 

 

 

 

 

 

 

 

 

 

 

 

 

 

그가 순교한 후 19세기에 포르모사에서 정착하게 된 과정을 묘사한 벽화

 

 

 

 

 

 

 

 

 

 

 

 

 

 

 

 

 

 

 

 

 

그리고 현재의 모습

 

 

 

 

 

 

나찌스의 집중적인 폭격에도 불구하고 남은 다양한 유적들을 전시해 둔 곳

 

 

 

 

 

 

 

 

 

 

 

 

 

 

 

 

 

 

 

아쉽게 교회 문을 닫는 시간이 되어서...

 

 

 

 

굳게 잠긴 '평화와 전쟁' 교회 대문을 뒤로 하고

계속해서 로테르담 구경에 나섰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