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to Wild Rose Country

아름다운 캐나다의 로키산맥과 광활한 대평원의 동네로

[뉴욕 여행39]MoMA(현대미술관)에 소장된 작품 감상(15편)/모네의 '수련', 이브 탕기, 맥스 언스트, 쟈코메티, 칼로 & 타르실라 두 아마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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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og/미국

2021. 7. 7.

 

 

Water Lilies,  1914-26/수련

Oil on canvas, three panels

by Claude Monet(클로드 모네:  French, 1840-1926)

Mrs. Simon Guggenheim Fund, 1959

 

 

 

 

 

 

Water Lilies,  1914-26/수련

Oil on canvas, three panels

by Claude Monet(클로드 모네:  French, 1840-1926)

Mrs. Simon Guggenheim Fund, 1959

 

 

 

 

 

 

Water Lilies,  1914-26/수련

Oil on canvas, three panels

by Claude Monet(클로드 모네:  French, 1840-1926)

Mrs. Simon Guggenheim Fund, 1959

 

 

모네는 "이 거대한 걸작품은 수평선이나 둑 없이 끝이 없는 

물 전체를 보는 듯한 착각된 환상을 제공해 주고 싶어서 그렸다."라고 했다.

지베리니에 소재한 그의 정원에 있는 수련 연못과 그 위에 있는 하늘을

삼단으로 나뉘어서 그린 작품은 거의 추상화적인 분위기를 풍겨 준다.

 

그는 날씨나 시간에 따라는 늘 변하는 빛과 색상 그리고 하늘과 물은 

위, 아래, 가깝게 멀리 하나가 되어서 어우러진다.

모네는 "꽃이 피는 연못 가운데에서

평화로운 묵상을 할 수 있는 피신처를 제공하고 싶어서 이 작품을 그렸다."/

"the refuge of a peaceful meditation in the center

of a flowering aquairum"라고 밝혔다.

 

 

 

 

 

 

Water Lilies,  1914-26/수련(detail)

Oil on canvas, three panels

 

by Claude Monet(클로드 모네:  French, 1840-1926)

Mrs. Simon Guggenheim Fund, 1959

 

 

 

 

 

 

Water Lilies,  1914-26/수련(detail)

Oil on canvas, three panels

 

by Claude Monet(클로드 모네:  French, 1840-1926)

Mrs. Simon Guggenheim Fund, 1959

 

 

 

 

 

 

Water Lilies,  1914-26/수련(detail)

Oil on canvas, three panels

 

by Claude Monet(클로드 모네:  French, 1840-1926)

Mrs. Simon Guggenheim Fund, 1959

 

 

 

 

 

 

Water Lilies,  1914-26/수련(detail)

Oil on canvas, three panels

 

by Claude Monet(클로드 모네:  French, 1840-1926)

Mrs. Simon Guggenheim Fund, 1959

 

 

 

 

 

 

Water Lilies,  1914-26/수련(detail)

Oil on canvas, three panels

 

by Claude Monet(클로드 모네:  French, 1840-1926)

Mrs. Simon Guggenheim Fund, 1959

 

 

 

 

 

 

Water Lilies,  1914-26/수련(detail)

Oil on canvas, three panels

 

by Claude Monet(클로드 모네:  French, 1840-1926)

Mrs. Simon Guggenheim Fund, 1959

 

 

 

 

 

 

Water Lilies,  1914-26/수련(detail)

Oil on canvas, three panels

 

by Claude Monet(클로드 모네:  French, 1840-1926)

Mrs. Simon Guggenheim Fund, 1959

 

 

 

 

 

 

Water Lilies,  1914-26/수련(detail)

Oil on canvas, three panels

 

by Claude Monet(클로드 모네:  French, 1840-1926)

Mrs. Simon Guggenheim Fund, 1959

 

 

 

 

 

 

Water Lilies,  1914-26/수련

Oil on canvas, three panels

 

by Claude Monet(클로드 모네:  French, 1840-1926)

Mrs. Simon Guggenheim Fund, 1959

 

 

 

 

 

 

  Water Lilies,  1914-26/수련  

Oil on canvas, three panels

 

by Claude Monet(클로드 모네:  French, 1840-1926)

Mrs. Simon Guggenheim Fund, 1959

 

 

 

 

 

 

 

 

 

 

 

 

 

The Japanese Footbridge   c. 1920-22/일본풍의 인도교

Oil on canvas

 

by Claude Monet(클로드 모네: French, 1840-1926)

Grace Rainey Rogers Fund, 1956

 

 

 

 

 

 

The Japanese Footbridge   c. 1920-22/일본풍의 인도교(detail)

Oil on canvas

 

by Claude Monet(클로드 모네: French, 1840-1926)

Grace Rainey Rogers Fund, 1956

 

 

 

 

 

 

 

 

 

 

Agapanthus   1914-26/아가판서스(군자란)

Oil on canvas

 

by Claude Monet(클로드 모네:  French, 1840-1926)

Gift of Sylvia Slifka in memory of Jeseph Slifka, 1992

 

 

모네의 수련 작품들은 자연을 직접적으로 잘 관찰한 데서 출발했다.

모네는 자주 그의 집이 위치한 지베르니 야외에서 그에게 끝없이 늘 감화를 안겨다 주는

나무들과 꽃, 연 등 자연의 모습을 자주 그렸다.

지베르니의 이 정원은 그의 말년에 누리는 마지막 호사로 여섯 명의 정원사를 고용해서

관리할 만큼 규모가 크며, 그의 유명한 대형 후기 작품의 멋진 주제가 되었다.

 

모네는 연못 둑에 이 작품의 주제인 아프리카가 원산지인 아가판서스를 비롯해서

위스테리아, 아이리스와 대나무 등 다양한 꽃나무를 심었다.

 

 

 

 

 

Agapanthus   1914-26/아가판서스(군자란)

Oil on canvas

 

by Claude Monet(클로드 모네:  French, 1840-1926)

Gift of Sylvia Slifka in memory of Jeseph Slifka, 1992

 

 

 

 

 

 

Agapanthus   1914-26/아가판서스(군자란)

Oil on canvas

 

by Claude Monet(클로드 모네:  French, 1840-1926)

Gift of Sylvia Slifka in memory of Jeseph Slifka, 1992

 

 

 

 

 

 

 

 

 

 

 

Extinction of Useless Lights   1927/불필요한 빛의 멸종

Oil on canvas

 

by Yves Tanguy(이브 탕기: American, born France.  1900-1955)

Purchase, 1935

 

 

 

 

 

 

Extinction of Useless Lights   1927/불필요한 빛의 멸종

Oil on canvas

 

by Yves Tanguy(이브 탕기: American, born France.  1900-1955)

Purchase, 1935

 

 

 

 

 

 

 

 

 

 

 

Two Children Are Threatened by a Nightingale   1924

나이팅게일 새로부터 협박당하는 두 아이들

Oil with painted wood elements and cut-and-pasted printed paper on wood with wood frame

 

by Max Ernst(막스 언스트:  French and American, born Germany.  1891-1976)

Purchase, 1937

 

 

언스트는 초현실주의가 시작된 1924년에 제작한 이 작품을

"콜라지 초반 작품과 테크닉과의 작별'을 알려준다고 말했다.

후에, 그는 나이팅게일에 대해서 두 가지의 가능한 자서전적인 연관을 들었는데;

하나는 1897년에 사망한 그의 여동생과 그가 반복적으로 꾸는 악몽을 들었다.

 

그는 침대 근처에 걸린 패널 작품의 패널의 무늬목이

눈, 코, 새의 머리, 위협적인 나이팅게일, 돌아가는 팽이 등이 

자주 그의 머리에 귀찮게 맴돌았다고 한다.

 

 

 

 

 

 

Two Children Are Threatened by a Nightingale   1924

나이팅게일 새로부터 협박당하는 두 아이들

Oil with painted wood elements and cut-and-pasted printed paper on wood with wood frame

 

by Max Ernst(막스 언스트:  French and American, born Germany.  1891-1976)

Purchase, 1937

 

 

 

 

 

 

 

 

 

 

 

 

He Did What He Wanted   1927/그가 그가 원하는 것을 했다.

Oil on canvas

 

by Yves Tanguy(이브 탕기:  American, born France.  1900-1955)

Bequest of Richard S. Zeisler, 2008

 

 

이 작품은 1927년 파리에서 열린 탕기의 첫 솔로 전시회에 전시된 작품이다.

이 전시회가 열리기 전에 탕기와 초현실주의자의 선구자인 안드레 브레통과 함께

인지의 신비한 형태에 관해서 연구한 업적으로 노벨 의학상을 받은

리셰가 1922년에 쓴 "Treatise on Metapsychics"/형이상학에 관한 논문"을

토대로 작품의 제목을 정했다.

 

이 주제는 초현실주의의 예술가들의 주요 관심사인 무의식과 꿈과 깊은 연관이 있으며

이 작품은 최면 중에도 외부의 압력이나 질문을 거부하는 상태를 묘사했다.

 

 

 

 

 

He Did What He Wanted   1927/그가 그가 원하는 것을 했다.

Oil on canvas

 

by Yves Tanguy(이브 탕기:  American, born France.  1900-1955)

Bequest of Richard S. Zeisler, 2008

 

 

 

 

 

 

 

 

 

 

The Palace at 2 a.m.  1932/새벽 두 시의 궁전

Wood, glass, wire, and string

 

by Alberto Giacometti(알베르토 쟈코메티:  Swiss, 1901-1966)

Purchase, 1936

 

 

 

 

 

The Palace at 2 a.m.  1932/새벽 두 시의 궁전(detail)

Wood, glass, wire, and string

 

by Alberto Giacometti(알베르토 쟈코메티:  Swiss, 1901-1966)

Purchase, 1936

 

 

 

 

 

 

 

 

 

Fulong-Chang and I  1937 (assembled after 1939)/풀롱창과 나

In two parts, oil on composition board (1937) with painted mirror frame

(added after 1939); and mirror with painted mirror frame (after 1939)

 

by Frida Kahlo (프리다 칼로:  Mexican, 1907-1954)

Mary Sklar Bequest, 1987

 

 

 

 

 

 

Fulong-Chang and I  1937 (assembled after 1939)/푸롱창과 나

In two parts, oil on composition board (1937) with painted mirror frame

(added after 1939); and mirror with painted mirror frame (after 1939)

 

by Frida Kahlo (프리다 칼로:  Mexican, 1907-1954)

Mary Sklar Bequest, 1987

 

 

 

 

 

 

 

 

 

 

Object  1936/사물

Fur-covered cup, saucer, and spoon

 

by Meret Oppenheim(메렛 오픈하이머:  Swiss, 1913-1985)

Purchase, 1946

 

이 조각 작품은 만들기 위해서 오픈하임은 가게에서

평범한 찻잔과 받침 그리고 스푼을 사서

가젤의 모피를 입혀서 제작한 것으로,

그는 실용적인 사물을 예술적으로 변모시켰다.

(안내문에 아동들에게 이런 질문들을 던졌다:

이 찻잔을 사용하고 싶어요?

그렇다면 모피가 당신의 혀와 입술에 닿으면 어떨 것 같아요?

부드러울까요?  까칠할까요?  보풀보풀할까요?)

 

 

 

 

 

Object  1936/사물(detail)

Fur-covered cup, saucer, and spoon

 

by Meret Oppenheim(메렛 오픈하이머:  Swiss, 1913-1985)

Purchase, 1946

 

 

 

 

 

 

 

 

 

 

 

A Lua (The Moon). 1928/달

Oil on canvas

 

by Tarsila do Amaral(타르실라 두 아마랄: Brazilian, 1886-1973)

 

타르실라 두 아마랄은 19세기 말에 상파울루 소재의

커피 농장을 오래 경영한 부유한 가문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피아노, 조각, 그림 등을 어려서부터 배워서 그녀의 재능을 일찌감치 개발했다.

1920년에 유명한 줄리앙 아카데미에 입학해서 미술공부를 계속했고,

당시 관심을 모으고 있던 큐비즘의 선구자들인 롤테, 글레이지, 레제르에게 사사를 받으면서

그녀만의 그림 스타일을 창조해서, '브라질의 피카소'로 불리기도 했다.

 

두 아마랄은 라틴 아메리카를 대표하는 현대 화가로

특히 브라질 특유의 모티프를 현재적인 터치로 작품을 그린 화가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그녀는 "Grupo dos Cinco"/다섯 명의 그룹"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브라질의 현대 예술의 큰 영향을 끼친 화가이며,

Anthrofagia/안트로파지아 운동을 시작한 화가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1928년 파리에서 그녀의 최초 개인전에 전시된 작품이며,

MoMA가 이 작품을 구입하면서 모마의 두 아마랄 컬렉션의 첫 작품이 되었다.

그녀의 작품은 미술의 중심인 유럽과 브라질 현대 예술 운동을 이어주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했으며,

Anthropofagia 라는 그녀만의 독특한 화풍을 만들어냈다.

 

 

안트로포파지아라는 단어는 그리어의 인간을 뜻하는 안트로포/Anthropo 단어와

먹다, 삼키다는 뜻의 파지아/phagia 단어의 합성어로

브라질만의 독특한 아이덴티티를 찾기 위해서

브라질이 유럽, 아메리카 원주민과 브라질의 흑인의 문화 등을

다 함께 섭취해서  소화하는 '문화적 육식(cultural cannibalism')을 의미한다.

이 운동은 1928년에 정식으로 시작되었고,

결과적으로 브라질의 현대미술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A Cuca  1924/쿠카

 

by Tarsila do Amaral(타르실라 두 아마랄: Brazilian, 1886-1973)

 

 

 

 

 

 

 

 

 

 

Postcard  1929/엽서

 

by Tarsila do Amaral(타르실라 두 아마랄: Brazilian, 1886-1973)

 

 

 

 

 

 

 

 

 

 

O Touro/황소

 

by Tarsila do Amaral(타르실라 두 아마랄: Brazilian, 1886-1973)

 

 

 

 

 

 

 

 

 

 

Abaporu, 1928/아바푸루(먹는 사람)

Oil on canvas

 

by Tarsila do Amaral(타르실라 두 아마랄: Brazilian, 1886-1973)

private collection of Eduardo Costantini

 

 

타르실라의 남편인 오스왈드 데 안드라데씨는 선인장 위에 앉은 여인을 그린

이 작품의 알맞은 제목을 찾기 위해서 브라질 원주민인 투피-과라니의 사전에서

사람이라는 뜻의 단어 'aba'와 먹는 사람을 뜻하는 'puro'를 합성한 '아바푸로'로 정했다.

 

결국 안트로포파지아 문화운동은 브라질은 당시 대세인 유럽의 현대 미술을 그대로 따라 하지 않고

유럽의 것들과 브라질의 독특한 문화와 풍습을 가미시킨 복합적 예술로 승화된 셈이다.

 

 

 

 

 

 

 

 

 

 

Setting Sun  1929/지는 태양

 

by Tarsila do Amaral(타르실라 두 아마랄: Brazilian, 1886-1973)

 

 

 

 

 

 

 

 

 

 

Anthropophagy 1929/문화적 육식

 

by Tarsila do Amaral(타르실라 두 아마랄: Brazilian, 1886-1973)

 

 

 

 

 

 

 

 

 

 

Carnival in Madureira  1924/마두레이라의 카니발

 

by Tarsila do Amaral(타르실라 두 아마랄: Brazilian, 1886-1973)

 

 

 

 

 

 

 

 

 

 

A negra  1923/흑인 여성

by Tarsila do Amaral(타르실라 두 아마랄: Brazilian, 1886-1973)

 

 

브라질은 아프리카에서 데리고 온 흑인들을 노예로 삼아서

거대한 농장의 일꾼으로 부려먹었고,

아메리카 대륙에서 제일 늦게 노예를 해방했다.

 

흑인 여성을 그린 이 작품은 어떤 이들에겐 불편한 작품일 수도 있지만,

타르실라 가족이 경영하는 농장에서 일하던 한 흑인 여성을 카메라에 담은 모습을

토대로 그린 것으로 우리의 눈을 단숨에 사로잡는 마력이 있다.

 

1926년 파리에서 열린 전시회에 소개된 이 작품 속의 흑인 여성은

가모장/matriarch의 모습이기도 하며, 역사적으로는 노예이기도 하다.

이는 브라질 건국 초기의 불미스러운 과거와

노예 해방을 같이 묘사한 걸작품으로 평을 받았다.

 

 

 

 

 

16편에 계속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