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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식품 만들기 좋은 여름에 준비한 아삭아삭한 풋고추 장아찌/피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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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me...Helen/헬렌의 부엌에서

2021. 7. 29.

 

매콤 새콤 달콤한 고추 장아찌

 

 

 

 

 

7월이 되면 싱싱하고,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은 제철 과일과 채소가 마켓에 나오기도 하고

텃밭에서 수확하면 한꺼번에 가족이 소화할 양보다 훨씬 넘친다.

덕분에 몸에 좋은 다양한 야채 먹거리도 풍부해지기도 하고,

일 년 내내 싱싱한 채소 맛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저장식품을 준비할 시기가 다가와서

괜스레 마음이 분주해진다.

 

 

 

 

 

올해 첫 번째 저장식품으로 딸기잼부터 22병을 만든 후, 

두 번째로 풋고추장아찌를 준비했다.

 

 

 

 

 

오랜만에 한국 마트에 갔더니 막 수확된 햇 풋고추가 다량으로 들어와서

평소보다 1/4 값에 빅 세일을 해서 살인적인 폭염으로 한창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것도 잊고 

그저 신이 나서 계획에도 없이 일단 8 KG을 사들고 집에 왔다.

문제는 너무도 더워서 바로 그날에 풋고추 손질을 바로 해야 했다.

 

 

 

 

 

2 KG 정도는 그냥 쌈장에 찍어 먹거나 조리를 해서 먹으려고 씻어서 냉동고에 채워 두고

나머지는 매년 하듯이 다양한 음식에 곁들여서 먹을 수 있는 만능 SIDEDISH 인

풋고추장아찌를 준비해 보았다.

 

장아찌에 필요한 재료는 간장, 식초, 통후추, 설탕, 생강, 마늘, 양파를 준비한다.

 

 

 

 

 

손질한 풋고추의 3/4 정도로 잠길 정도로 물과 식초를 1:1로 섞은 식초물을 붓는다.

 

 

 

 

 

 

2-3일간 고추가 식초물에 삭게 둔다.

그 사이에 서너 번 정도 고추를 식초물에 잘 잠기도록 뒤집어 준다.

 

 

 

 

 

 

 

식초물에 3일간 저려서 숨이 죽고 노랗게 삭힌 풋고추

 

 

 

 

 

 

식초물을 3/4 정도 냄비에 따라 붓고, 식초물과 간장의 비율이 약 2:1 정도가 되도록

간장과 설탕 3/4컵을 넣고 한번 끓인 후, 식힌다.

 

(바로 드실 풋고추는 간장 양을 줄이고 오래 드실 풋고추는 양을 늘리면 오래 보관이 되고,

설탕 양은 입맛에 따라서 양을 조절하면 됩니다.)

 

 

 

 

 

식초물에 3일간 삭힌 풋고추를 용기에 나누어 담은 후,

위에서 식힌 간장/식초 물을 용기에 부어 준다.

 

 

 

 

 

 

추가로, 깐 마늘 두통, 생강, 말린 통고추, 양파 통후추를 용기에 넣어준다.

 

 

 

 

 

 

 

 

 

이 시점에서 장아찌와 간과 단 맛 그리고 말린 고추의 양을 원하는 대로 용기별로 조절해 주면,

같은 장아찌라도 조금씩 다른 맛을 낼 수 있답니다.

 

 

 

 

 

금방 먹을 용기엔, 양배추와 컬리플라워와 파프리카를 추가해서

심심한 피클 샐러드로 드셔도 좋습니다.

 

 

 

 

 

내용물이 간장식초물에 잘 잠기도록 손으로 꾹꾹 눌러 준 다음에.

 

 

 

 

 

 

밀봉을 하면 올해 풋고추장아찌가 간단하게 완성된답니다.

 

 

 

 

 

 

 

 

1주일 후에 아삭아삭하고 매콤 달콤 새콤한 장아찌를 드실 수 있어요.

 

 

 

 

 

이 장아찌는 흰밥과 함께 먹어도 좋지만,

이탈리아 요리인 파스타나 피자, 멕시코 음식 칠리, 햄버거나 연어버거,

그리고 짜장면에 곁들여서 먹으면

아삭아삭하고 청량감을 주어서  HEAVY 한 음식과 잘 궁합이 맞고요.

 

장아찌 촛물은 튀김 요리나 전 요리에 찍어 먹는 소스로도 손색이 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