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to Wild Rose Country

아름다운 캐나다의 로키산맥과 광활한 대평원의 동네로

[필라델피아 여행4]미국 독립관/헌법 센터/옛 시청/워싱턴 광장

댓글 12

Travel Log/미국

2022. 5. 18.

 

 

뉴욕에서 1주일을 잘 지낸 후, 4월 22일 아침 필라델피아로 가려고...

 

 

 

 

 

 

 

아침 9시 반에 출발하는 암트랙/Amtrak 기차를 타려고 도착한 모니한 기차역...

 

예전에는 암트랙을 타려면 한 블록 북쪽인 펜 스테이션에서 탔는데,

펜 스테이션의 승객수가 너무 많이 증가하자 암트랙 열차 승객들을 위해서

길 건너편에  말끔하게 새 단장한 이 모니한 역은 처음 와 봤는데

승객들을 위해서 아주 안락하고 깔끔해서 떠나기 전부터 기분이 가볍다.

 

 

 

 

 

 

 

50분 후에 도착한 뉴저지 주의 수도인 트렌튼 역에 정차할 즈음에...

 

 

 

 

 

 

 

뉴욕에서 출발한 지 1시간 20분 후에 필라델피아의 메인 기차역인 30가 기차역에 도착해서...

 

 

 

 

 

 

 

필라델피아 30th Street Station의 모습...

 



 

 

 

 

 

1932년에 오픈한 30가 기차역은 미 북동부 암트랙/Amtrack 철로의 주요한 역이며,

필라델피아와 근교의 오가는 SEPTA 전철과 지하철,

그리고 뉴저지 전철/NJ Transit의 주요 정거장이다.

 

 

 

 

 

 

 

2018년에는 4백만명의 승객들이 이 역을 거쳐갔으며,

맨해튼의 펜 스테이션, 워싱턴 DC 기차역 다음으로 암트랙 철도회사 역 중

세 번째로 승객이 많은 역이다.

 

개인적으로 뉴욕에서 일을 할 때에 많은 사람들이 그랬던 것처럼

필리와 뉴욕을 암트랙 기차를 타고 출퇴근을 하느라, 매일 이 역을 지나쳤다.

그런데 길거리에서 왕복 5시간을 길거리와 기차에서 보내는 것이 힘들어서

6개월로 막을 내리고 직장이 가까운 뉴저지로 이사를 했다.

 

 

 

 

 

 

 

기차역에서 택시를 타고 숙소에 짐을 내려 놓고,

숙소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독립관과 리버티 종이 있는 동네로 가기 위해서

300년 된 오래된 필리 거리를 발을 내디뎠다.

 

 

 

 

 

 

 

필리의 'Old City' 동네의 모습

 

 

 

 

 

 

 

토마스 제퍼슨 대학교 캠퍼스를 지나면서...

 

 

 

 

 

 

토마스 제퍼슨 캠퍼스

 

 

 

 

 

 

미국에서 제일 오래된 연극 무대 극장인 'Walnut Street Theatre'/월넛 스트리트 극장 건물을

오랜만에 만나니 오랜 친구를 만난 듯 반갑다.

 

 

 

 

 

 

 

왼편에 보이는 건물은 독립관 방문객 센터/Independence Visitor Center,

그리고 가운데 보이는 건물은 헌법 센터/National Constiturion Center 건물이다.

 

 

 

 

 

 

 

내셔널 헌법 센터/The National Center 건물은 비영리 기관으로 

미국의 헌법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보관한 박물관이며, 

고위 정부 관계자들, 언론인들, 학자, 유명 인사들이 함께 모여서

헌법에 관한 대화와 토론의 광장 역할을 하기도 하며,

온라인으로 헌법 교육을 담당한다.

 

건물 오른편에는 헌법의 첫 문장인 "We the people of the United States is the supreme law

of the United State... "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실제 오리지널 헌법 문서는 워싱턴 DC에 소재한 국립 아카이브 빌딩에 보관되어 있다.

헌법 제정 213주년이 되던 2000년 9월 17일에

빌 클린튼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이 센터 착공 행사가 열렸고,

2003년 7월 4일에 정식으로 개관되었다.

 

 

 

 

 

 

 

 

헌법 광장 반대편에 소재한 독립관/Independence Hall

 

이 독립관 건물에서 1776년 7월 4일에 이 빌딩에서 독립선언문과

미국 헌법이 의회에서 통과되어서

건물 앞 광장인 '독립 광장'에서 독립 선언문이 시민들에게 낭독하게 된 장소로

미국 역사에 중요한 역사적인 건물이자 광장이다.

이 건물과 주위의 역사 공원은 유네스코 유산으로 제정되었다.

 

 

 

 

 

 

 

이 건물은 미국이 영국 식민지 영토이던 1753년에 완공되어서 

1799년에 주수도가 랭캐스터로 이전되기까지 펜실베이니아 주정부 청사로 사용되었고,

1775년에서 1783년 사이에 이 건물은 헌법 제정을 위한 회의 장소로 사용되었다.

 

 

1915년 6월 17일에는 당시 미국 대통령이던 윌리엄 태프트 대통령 주도하에

국제적인 평화를 위해서 UN의 전신인 국제 연맹(League of Nations)을 창립한다고

공식적으로 선포한 곳도 이곳이다.

 

 

 

 

 

 

 

광장 오른편에는 자유의 종/Liberty Bell을 모셔 둔 건물로

입장하기 위해서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광장 왼편엔 한 초등학교에서 견학 온 학생들이 편하게 선생님 말씀을 듣고 있다.

 

 

 

 

 

 

 

독립관 투어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옛 시청 건물/Old City Hall 건물 앞에 줄지어 서 있다.

 

이 건물은 1791년에서 1800년까지 미국 대법원 건물로 사용되었다.

 

 

 

 

 

 

 

독립관 동쪽에 위치한 미국 독립전쟁 박물관 건물

 

 

 

 

 

 

 

입구 위에 설치된 벤자민 프랭클린의 동상

 

 

 

 

 

 

Mesuem of American Revolution/미국 독립전쟁 박물관

 

 

 

 

 

 

 

독립 전쟁관 왼편 건물은 옛 시청 건물...

 

 

 

 

 

 

 

독립관 뒤에는 공원과...

 

 

 

 

 

 

 

1907년에 세워진 미국 해군의 아버지인

배리 제독/Commodore John Barry의 동상이 있다.

 

 

 

 

 

 

독립관 뒤의 공원

 

 

 

 

 

 

독립관 뒷모습

 

 

 

 

 

 

 

 

 

 

 

 

 

 

독립관 광장을 잠시 뒤로 하고...

 

 

 

 

 

 

 

길 오른편에 보이는 건물은 커티스 출판사 건물/The Curtis Publishing Company

 

커티스 출판사는 1891년에 설립되어서 20세기 초반에

미국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영향력이 대단했던 출판사이다.

The Saturday Evening Post를 비롯해서 수십 가지의 잡지, 신문과 만화책을 출판했지만

20세기 후반에 접어 들어서 사양길에 걷다가 지금은

이 회사에서 출판된 잡지의 커버나 미술작품 라이센스를 담당하는 회사로 남았다.

 

 

 

 

 

 

 

 

워싱턴 광장/Washington Square

 

 

필라델피아는 1682년에 윌리엄 펜에 의해서 설립된 도시로,

유럽에서 박해를 받던 신자들에게 안식처를 제공했다.

퀘이커/Quacker 신자라는 이유로 핍박을 받은 경험이 있는

윌리엄 펜은 그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 있는 사람들이 종교의 자유를 

허락하는 것을 우선으로 했다.

 

필라델피아는 지속적으로 도시로 성장해서,

1770년대에는 북미에서 가장 가장 중요하고 큰 규모의 경제를 자랑하는

대영 제국의 도시로 부상했다.

 

 

 

 

 

워싱턴 광장은 1682년에 남동부 광장/Southeast Square로 시작되어서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공원/광장이기도 하다.

 

 

 

 

 

 

펜의 도시계획 설계도

 

펜실바니아주를 세운 윌리엄 펜/William Penn은 그가 영국에서 살면서

오픈된 자연 공간은 도시에 신선한 공기를 제공하고,

화재 발생 시 불의 퍼지는 속도를 줄인다는 것을 배웠다.

그 경험과 지식을 필라델피아에 적용하고자

도시를 바둑판처럼 정돈되고 직선 도로를 계획해서 길을 따라서 집을 짓게 하고

집 주위에 과수원과 정원을 추가해서 '초록의 오아시스'를 마련해서

건강하고 화재 위험에서 벗어나는 도시를 꿈꾸었다.

 

그래서 5개의 사각형(SQUARES)을 공원부지로 할애했고,

그중 하나가 남동부 광장이다.

 

 

 

 

 

 

18세기에는 이 광장은 묘지로 쓰이기도 하고, 가축의 목초지로 쓰이다가

19세기에 도시 정부가 나무를 심고, 산책길을 조성했고, 벤치와 램프

그리고 장식이 달린 울타리를 설치해서 공원의 모습을 띄게 되었다.

 

1825년에 남동부 광장은 조지 워싱턴 광장으로 개명되었고,

20세기 중반에는 주민들이 조지 워싱턴과 미국 독립전쟁 중에

전사한 무명의 용사들을 기리는 기념관을 설치했다.

21세기 초반에는 이 광장의 역사적인 중요성을 인정해서

내셔널 독립 역사 공원/Independence National Historical Park에 속하게 되었다.

 

 

 

 

 

 

 

필라데리아에서 처음 본 아주 특이한 꽃나무가 공원 한쪽에 고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그 앞에서 찰칵~

 

 

 

 

 

 

 

나뭇가지가 아니라 몸통에서 피어나는 꽃이 신기해서 계속 사지을 찍는 막내

 

 

 

 

 

 

 

꽃나무 이름이 무엇인가 궁금했는데,

다행히도 나무에 이름표가 걸려 있다.

Eastern Redbud, 일명 '떠오르는 태양/Rising Sun'이며

콩류과이며 북동 아메리카 원산지란다.

 

 

 

 

 

 

 

BICENTENNIAL MOON TREE/200주년을 기념하는 달나무

 

1971년 아폴로 19에 탑승한 우주인 스튜어트 루자 씨가 달에 가지고 간

무화과나무/SYCAMORE TREE 씨를

1975년 5월 6일에 지구의 푸른 나무를 기리는 취지로 이곳에 심겼다.

 

 

 

 

 

 

 

18-19세기엔 주민들이 당시 최신 유행하는 옷을 입고

마치 런웨이의 모델처럼 이 산책길을 오가면서 서로 견제하기도 하면서

자신의 의상을 뽐냈다는, 'Fashionable Promenade/패션 산책길'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Tomb of the Unknown Revolutionary War Soldier/미국 독립전쟁 중 전사한 군인들의 묘지

 

 

 

 

 

 

 

영원히 꺼지지 않는 횃불이 전사한 군인들의 영혼을 지켜주고 있다. 

 

1954년에 워싱턴 협회는 독립전쟁을 승리로 이끈 워싱톤을 기리는 기념관 대신에

독립전쟁 때에 전사한 모든 군인들을 위한 기념관을 건립하기고 결정했다.

이 기념관은 건축가가 에드윈 브럼보/E. Brumbaugh 디자인을 맡았고,

이 광장에서 발굴된 전사한 군인들의 유골들을 이 기념관 아래와 광장 주변에 안장했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