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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사랑 영시170]Decade by Amy Lo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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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en's Scrapbook/좋아하는 영시

2022. 6. 27.

 

 

 

Decade/10년의 세월

by Amy Lowell/에이미 로월[1874-1925]

 


When you came, you were like red wine and honey,
And the taste of you burnt my mouth with its sweetness.
Now you are like morning bread,
Smooth and pleasant.
I hardly taste you at all for I know your savour,
But I am completely nourished.

 

    그대가 내게 왔을 때는, 그대는 마치 붉은 포도주와 꿀 같았지요,

    그대의 맛(존재)은 그 달콤함으로 내 입을 뜨겁게 달구었지요.

    이제 그대는 부드럽고 기분좋은

    아침 빵같은 존재지요.

    그대의 맛(존재)을 이미 잘 알기에 이제 그대의 맛을 느낄 수가 없어요,

    하지만 나는 완전히 그대의 자양분으로 비옥하답니다.

 

 

 

한글 번역: Nancy Helen Kim©

(한글 번역은 잠시 후 내립니다.)

 

 

 

 

이 짧은 영시는 시인이 사랑의 감정과 느낌을

이미지와 직유법을 사용해서 묘사하고 있다.

초기의 연인관계의 불같이 타오르는 열정을

붉은 와인과 꿀로 표현했다면,

10년이 지난 후의 성숙해진 관계는

갓 구운 아침 빵으로 표현하고 있다.

 

붉은 와인과 꿀은 너무 달콤한 나머지 화상을 입을 정도지만,

아침 빵은 몸과 마음을 편안하고 즐겁게 해 주어서

사는데 필요한 자양분의 관계로 변화함을 짧은 시에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