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to Wild Rose Country

아름다운 캐나다의 로키산맥과 광활한 대평원의 동네로

20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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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Because..../Odds and Ends 커피가 건강에 이롭다네요.

나처럼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반가운 연구 결과가 발표된 것을 며칠 전에 뉴욕타임즈 신문 기사에 게재되어서 관심 깊게 챙겨 읽어 보았다. 이 연구 보고에 의하면, 커피의 주요 성분인 카페인은 파킨슨 병, 심장병, 당뇨, 담석증 우울증, 간경화, 간암, 멜라노마(피부암), 전립선암 그리고 자살을 저하시켜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 세계에 걸쳐서 커피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수많은 연구가 진행되어 왔다. 20만 명을 대상으로 최고 30년까지 지속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하루에 4-5 컵(8-oz 250 cc)을 마신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 젊은 나이에 사망률이 15% 낮다고 한다. 가장 확연한 차이는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의 자살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서 ..

18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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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me...Helen/바늘과 실과 함께 [뜨게질 이야기81]코바늘로 뜬 화사한 코로나 레이스 숄/스카프

5월에 완성된 레이스 숄 공교롭게도 우연의 일치인지 모습이 왕관처럼 생겼다고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이름이 붙은 바이러스때문에 발생한 팬데믹 중에 레이스의 끄트머리가 왕관처럼 생겨서 코로나 숄이라는 이름이 붙어서 만들면서도 혼자서 실소를 머금기도 했다. 코로나 숄의 소재: Sundance 사의 Soleful Shades 68% wool & 32% 나일론 사용한 바늘: 3.5 mm 코바늘 코로나 숄 뜨게질 방법: SHAWL Begin with adjustable ring. Row 1: Ch 1, 9 sc in ring, turn. Row 2: Ch 3 (counts as dc), dc in first dc, 2 dc in next 8 sc, turn – 18 dc. Row 3: Ch 3 (counts as d..

16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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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og/로키산맥 [밴프 여행34]시원한 물줄기와 협곡이 멋있는 존스턴 캐년/Johnston Canyon 1편

존스튼 캐년 상류폭포(Aug 17. 2018) 여름이 가까워지면서 시원한 로키의 아름다운 산, 하늘, 그리고 호수로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든다. 지난 금요일에 온 식구가 다 화이저 백신 2차 접종을 마쳤으니 감히 여름 여행 계획을 오랜만에 처음 세워볼 희망이 엿보인다. 3년 전 다녀온 시원한 물줄기가 환상적인 존스턴 협곡의 모습을 정리하면서, 미리 로키로 떠나 봅니다. 존스턴 캐년으로 가는 입구를 지나서... 존스턴 캐년 트레일 초입에서... 존스턴 캐년은 밴프 국립공원 내에 위치해 있으며 밴프와 루이즈 호수 사이에 있다. 밴프 시내에서 북서쪽으로 약 30 km 떨어져서 Bow Valley Parkway 도로를 타고 차로 약 30분이면 도착하는 거리이다. 존스턴 캐년에서 Ink Pots까지... 이..

14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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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en's Scrapbook/좋아하는 영시 [좋은 영시 감상 153]Wild Geese by Mary Oliver/매리 올리버의 '야생 거위'

집 뒤에 있는 호숫가에 캐나다 기스/거위 대가족 2021년 5월 22일 여느해처럼 올해도 혹독한 캐나다의 겨울을 피해서 남국으로 날아갔다가 3월 말 경에 집 뒤에 있는 호수로 다시 찾아들더니, 기대한 대로, 5월 중순경에 한 달간 품었던 알에서 깨어난 새끼들을 이끌고 호숫가에 드디어 모습을 나타냈다. 호수에 4 거위 가족들이 터를 잡고 사는데, 다른 세 팀은 5-6 마리의 새끼들이 부화했는데, 이 가족은 어마어마하게도 14 마리의 새끼가 태어나서 그야말로 수퍼 부모에 수퍼 대가족이다. 이 거위 대가족을 위해서 좋아하는 매리 올리버 시인이 쓴 시 작품을 오랜만에 다시 감상해 본다. Wild Geese/야생 거위 by Mary Oliver/매리 올리버 You do not have to be good. You..

13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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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me...Helen/헬렌의 일상에서 산책길의 특별하고 알록달록한 뱀/Rock Snake

매일 1만 3 천보를 걷거나 자전거를 타는 우리 동네 산책길에서 재미나고 특별한 조약돌 뱀을 만난다. 왼편에 보이는 집의 뒷마당에 있는 fence 바깥에 놓인 걸 보면 아마도 이 집에 사는 아이들이 코비드-19 중에 시작한 특별한 프로젝트인 듯하다. 이 알록달록한 뱀은 3주 전에 처음 시작될 때만 해도 돌 10개로 40 cm 길이로 시작되었다. 그리고 매일 지나칠 때마다 나를 포함해서 누군가가 돌을 예쁘게 칠해서 갖다 놓아서 조금씩 길어지고 있었다. 처음 시작할 때에 이 표지판과 다섯 개의 돌로 시작되었다. 표지판에는 "이것은 조약돌 뱀이에요. 색칠한 돌들을 추가해 주세요. 이 뱀이 얼마나 길어질지 지켜보기로 해요"라고 애교 있게 쓰여 있다. 돌마다 개인의 취향대로 다양한 모습을 띄고 있어서 지나갈 때마..

11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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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 Places/넓은 세상에서 EIU가 발표한 2021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The world's most livable cities 2021

2021 EIU가 집계한 세계에서 가장 살기 도시들(초록색)과 가장 살기 나쁜 도시들(빨간색) 2021년 권위 있는 경제 주간지인 '이코노미스트'의 자매 회사인 Economist Intelligence Unit가 6월 8일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들을 선정해서 발표했다. 매년 실시되었던 살기 좋은 도시 조사는 작년에 전 세계에 발생한 코비드-19 팬데믹으로 2020년 리포트가 작성되지 않아서, 2년 만에 나온 자료이다. 2021년 'Liveabilty' 집계를 위해서 EIU는 140개의 도시의 상태를 모니터와 통계 자료를 수집해서, 수학적인 지수로 만들어서 살기 좋은 도시 순위를 매긴 결과, EIU Liveabilty Survety 사상 최초로 뉴질랜드의 오클랜드가 1위에 등극했고, 근소한 차이로 ..

09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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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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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og/프랑스 [프랑스 여행64]몽마르뜨르 성심 대성당(사크레-커 바실리카) 2편/Basilique du Sacré-Cœur/푸니쿨라

100여 년간 지속적으로 성체조배를 할 수 있는 성심 바실리카 대성당/Sacre-Coeur의 제대 (2017년 6월 29일) 예수 성심 대성당은 매년 천만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찾는 성당으로 화재 발생 전까지 천 3백만 명이 찾는 노트르담 대성당 다음으로 프랑스에서 방문객들이 많은 성당이다. 제대 위 돔의 예수 성심 벽화 1 1923년에 완성된 돔 에 설치된 '영광의 그리스도" 모자이크 작품은 475 제곱 미터 규모에 달해서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작품이며, 메르송/Oivier Merson, 마녜/H. M. Magne & 마르탱/R. Martin에 의해 제작되었다. 돔 모자이크 2 돔의 왼편에는 캐톨릭 교회가, 오른편은 프랑스가 예수 성심에게 경의를 표하고 있다 위층 부분은 성부와 성자 그리고 성령의 성..

07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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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og/프랑스 [프랑스 여행63]몽마르뜨르에 위치한 성심(사크레 커) 대성당 1편 Basilique du Sacré-Cœur

몽마르뜨르 언덕 꼭대기에 위치한 성심 바실리카 대성당/Basilique du Sacré-Cœur (2017년 6월 29일) 몽마르뜨르 언덕에서 예수성심 바실리카의 돔이 보인다. 성당 바로 앞에 Wallace Fountains/월러스 분수가 기다리고 있다. 월러스 분수는 시민들에게 마실 물을 제공해 주는 분수로 리처드 월러스 경이 디자인하고, 르부르크/Charles-Auguste Lebourg가 무쇠 소재로 주조해서 파리 시내 곳곳에 사람이 많이 다니는 지역의 보도에 설치되었다. 이 아름답게 제작된 분수는 널리 잘 알려졌고, 파리를 상징하는 심볼중 하나로 자리 잡았으며, 분수 제작 비용을 기부한 영국 출신 월러스 씨의 이름을 따서 분수 이름이 붙여졌다. 프랑스-프러시아 전쟁으로 피폐된 파리는 당시 부유한 ..

05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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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me...Helen/헬렌의 부엌에서 여름엔 시원하고 고소한 콩국수가 제격!/참깨와 호두맛 콩물 & 검은깨와 해바라기 씨 콩물 만들기

대두/Soybean, 검은깨와 해바라기 씨를 갈아서 만든 콩국수 요즘처럼 더운 여름철이 되면 입맛도 없어지면서 찬 음식이 당긴다. 특히 시원한 냉면이나, 메밀국수 그리고 콩국수 면 종류가 그런 음식인데 지난 4일 내내 30도를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자 더위도 식히고 간단하게 영양도 보충해 주는 콩국수 두 가지를 우선 만들어 보았다. 콩국수 #1: 대두+참깨+호두 1. 대두를 하루 밤 상에 불린 후, 끓는 물에서 약 40분간 콩이 부드러울 때까지 익힌다. 2. 익힌 대두를 전자 풋 프로세서나 블렌더에 넣고 물을 추가해서 곱게 갈아준다. 3. 참깨와 호두(혹은 원하는 견과류)를 추가해서 모든 재료를 곱게 갈아 준다. Note: 냉장고에 저장하기 편하게 콩물을 되게 준비했다가, 먹을 때에 물이나 얼음을..

04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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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og/미국 [뉴욕 여행37]현대미술관에 소장된 작품 감상하기(13편)/와이어스, 하퍼, 피핀, 링골드, 쟈코메티, 존스, 로쓰코, 네블슨, 프랭큰테일러, 뉴먼, 클라인, 들레이니, 술라지, 시라가

MoMA, New York (2019년 4월 26일) Christina's World/크리스티나의 세계 1948, Tempera on panel by Andrew Wyeth(앤드류 와이어스: American, 1917-2009) Purchase, 1949 작품 속의 여인은 와이어스가 사는 메인주의 집 이웃이며, 소아마비를 앓아서 불구자인 크리스티나로 화가는 그녀를 "비록 신체적으로 장애가 있지만 정신적으로 대단한 여인"으로 여겼다. "대부분의 사람들처럼 절망에 빠지기보다는 꿋꿋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한 그녀"를 제대로 묘사하려고 고심을 한 끝에 메인의 광활하고 삭막한 초원을 배경삼아서 풀 하나 하나와 그녀의 머리카락까지 섬세하게 묘사했다. 이 작품은 현실적이고 일상적인 모습을 시적으로 신비하게 그린 작품으..

02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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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me...Helen/헬렌의 부엌에서 뉴욕 스테이크(스트립 로인 스테이크/Strip Loin Steak)와 유채 겉절이 김치

지난 주말에 상에 오른 뉴욕 스테이크/스트립 로인 스테이크 스테이크와 양념 재료들(5인분) 스트립 로인 스테이크: 1.4 Kg 스테이크 양념 소스 재료: 2 Tbs. 발사믹 식초, 1 tsp. 우스터소스, 1 Tbs. 올리브 오일, 2 tsp. 간장 1/2 tsp. 후춧가루, 2 tsp. 디종 겨자, 1 Tbs. 다진 마늘, 1 Tbs. 황설탕, 2/3 tsp. 소금(입맛에 맞게 조절) 스테이크 양념 재료를 다 함께 넣고 수저로 잘 저어서 양념 소스를 준비한다. 양념이 잘 밸 수 있게 포크로 고기를 찔러서 스테이크 고기에 구멍을 내준다. 스테이크 고기에 양념 소스를 추가해서 고기를 잰다. 양념을 추가한 스테이크를 최소 2시간 정도 재워 둔다. 뒷마당이나 발코니에서 숯불이나 바베큐에 구우면 불맛이 나서 좋..

01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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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en's Scrapbook/좋아하는 영시 [영시/한시 감상151]Looking at the Moon After Rain by Li Po/이태백의 '비가 내린 후 달을 쳐다 보며

Looking at the Moon After Rain/비가 내린 후 달을 쳐다보며 Li Po/리 포(이태백) Translated by Florence Ayscough and Amy Lowell/플로렌스 아이스코프 & 에이미 로월 영어 번역 The heavy clouds are broken and blowing, And once more I can see the wide common stretching beyond the four sides of the city. 짙은 먹구름이 옅어지고 바람에 사방으로 흩어지자, 온 도시의 사방이 훤히 다시 보인다. Open the door. Half of the moon-toad is already up, The glimmer of it is like smooth 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