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to Wild Rose Country

아름다운 캐나다의 로키산맥과 광활한 대평원의 동네로

31 2022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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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en's Scrapbook/나누고 싶은 글 설국의 숲길에서 눈에 관한 멋진 글귀와 함께...

2022년 1월 28일 눈 덮인 동네숲 산책길에서 집을 나서자마자 바로 앞에 오랜만에 멋진 파란 하늘이 반겨준다. 낮 기온이 영상 2-3도가 되면서 길이 녹았다가 얼어서 미끄럽기에 아예 튼실한 Cleats를 부츠에 달고 길을 나섰다. 호수는 여전히 얼어붙었고, 그 위에 펼쳐진 파란 하늘을 너무 멋지다. 파란 하늘 자체만으로도 우울함을 말끔하게 날려버릴 것만 같다. 12월부터 내린 눈이 고스란히 남은 길을 매번 이 길을 걷는 주민들을 위해서 커뮤니티 위원회에서 깔끔하게 눈을 치워 주어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오랜만에 파란 하늘을 볼 수 있어서 그저 행복해진다. 든든하게 snow cleats를 부츠에 달았기에 자작나무 뒤의 숲 속으로 편한 맘으로 들어갔다. 눈이 덮인 숲 속은 사람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눈..

05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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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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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en's Scrapbook/나누고 싶은 글 [나누고 싶은 이야기51]한 사진작가가 30년간 기록한 감동적인 초상화 작품집: '손 흔들며 배웅하기'/Leaving and Waving'

40여 년간 구독해 온 주간지 "The New Yorker"에서 지난 3월에 읽은 스토리가 너무 감동적이기도 하고, 내 친정부모님과 연배도 같으시고, 나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일단 컴퓨터에 임시저장을 해 두었다 이번 연말에 글 창고를 정리하면서 이 해가 가기 전에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는 좋은 이야기를 함께 나누어 봅니다. 모든 사진은 사진작가인 Deanna Dikeman 작품입니다. 디애나 다이크맨/Deanna Dikeman의 부모님이 70대 초반 무렵인 1990년에 아이오와주, 수 시티에 위치한 디애나가 어린 시절을 보냈던 추억의 집을 팔고, 같은 도시에 있는 랜치 스타일의 붉은 집으로 이사를 했다. 사진작가인 다이크만씨는 당시 30대로, 부모님들들이 은퇴 후 이사한 이 집에 명절이나, 특별한 날 등..

09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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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en's Scrapbook/나누고 싶은 글 [나누고 싶은 글50]25 cm 폭설로 찾아 온 첫 눈 내린 날에 눈에 관한 좋은 글과 단호박죽과 함께...

캐나다 대평원에 위치한 우리 동네는 매년 9월 중에 두세 번 정도 서리가 내려서 텃밭에 아직도 자라고 있는 채소들을 한 방에 날려 버린다. 그리고 9월 중순에서 10월 초에 첫눈이 내리곤 하는데, 올해는 지구 온난화의 영향 때문인지 느지막하게 11월을 넘기고, 드디어 어제 드디어 폭설 펀치를 날리면서 강렬한 첫인사를 했다. 폭설 첫 눈이 내린 날 눈 치우는 기계로 집 앞에 쌓인 눈을 치우는 남편 (2020년 11월 7일) 그동안 5개월간의 긴 겨울에 내린 눈을 운동 삼아서 식구들이 돌아가면서 직접 눈을 치워 오다가, 재작년부터 테니스 엘보우로 팔과 손목이 시원찮게 되면서 생각만 해 오던 눈 치우는 기계를 재작년 겨울에 드디어 장만했다. 그런데 큰 기대를 안고 사용해 보니, 서양사람들 신체에 맞게 디자인된..

16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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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en's Scrapbook/나누고 싶은 글 2020 노벨 문학상 수상자 루이즈 글릭의 12 Quotes by Louise Glück

시인 루이즈 글릭 "The Soul Is Silent. If It Speaks at All It Speaks in Dreams." "영혼은 말이 없다. 영혼이 말을 하게 된다면 꿈속에서 말을 한다." "The Advantage of Poetry Over Life Is That Poetry, if It Is Sharp Enough, May Last." 시가 삶보다 나은 점은 그 시가 근사하다면, 오래 남는다는 것이다." "We Look at the World Once, in Childhood. The Rest Is Memory." 어릴 적에 우리는 세상을 한꺼번에 바라본다. 그 나머지는 기억에 불과하다." "Honour the Words That Enter and Attach to Your Brain." ..

20 2020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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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en's Scrapbook/나누고 싶은 글 [나누고 싶은 글48]코로나 팬데믹 중에 생긴 시간이라는 선물/인터넷에서 인기를 끄는 '사람들은 집에 머물렀다/And the people stayed home.' Kitty O'Meara

3년 전에 구입해서 나의 보물 3호가 된 야나시가와 알토 색소폰 멀리 떨어진 다른 나라의 문제라고 안이하게 생각하던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드디어 지난 월요일부터 우리 동네에서도 심각한 사태로 전환되었다. 따라서 일제히 월요일부터 거의 대부분의 행사, 모임, 공연, 미사나 예배,심지어는 장례식, 결혼식도 취소되고,당장 딸 아들 모두 재택 근무를 하기 시작했고,나 역시도 수업을 중단하고,앞으로 3개월간 남은 세번의 공연이 취소되는 바람에 합창연습도 참가하지 않게 되었고,일주일에 4번 성당과 양노원 성가 봉사도 가지 않게 되면서,그야말로 실직적인 자가격리 내지는 self-quarantine 에 들어갔다. 4-5년 전에 색칠하기가 유행하면서 사 두었던 100여개의 색연필과 스케치 북 이런 예상치 못한 상황이 ..

01 2019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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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en's Scrapbook/나누고 싶은 글 [나누고 싶은 글47]캘리포니아에 만발한 아름다운 야생화와 아름다운 글과 함께 4월을 맞이해 봅니다.

올해 평소보다 강우량이 높은 덕분에 캘리포니아의 황무지에서 야생화들이 만개해서대지에 화사하고 아름다운 융탄자를 깔아 주어서 많은 사람들의 눈과 코, 그리고 영혼을 행복하게 해 주었습니다. 일년에 거의 반이 겨울인 제가 사는 캐나다의 동토에도봄이 성큼 다가와 주어서겨우내 쌓였던 눈이 녹아 내리면서 생겨 난 시냇물이 졸졸 흐르른 소리와따뜻한 남국으로 떠났다가 돌아온 새들의 노래 소리가너무 듣기 좋은 요즘입니다. 내일 다가오는 4월의 첫 날을캘리포니아의 아름다운 야생화들과아름다운 봄 글과 함께 반갑게 맞이해 봅니다. "Let the rain kiss you. Let the rain beat upon your head with silver liquid drops. Let the rain sing you a lu..

16 2019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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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2019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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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019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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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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