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to Wild Rose Country

아름다운 캐나다의 로키산맥과 광활한 대평원의 동네로

19 2022년 05월

19

Travel Log/미국 [뉴욕 여행46]구겐하임 박물관 3편/칸딘스키 특별전시회 1/VASILY KANDINSKY AROUND THE CIRCLE

구겐하임 박물관에서 열린 칸딘스키 특별 전시회 (2022년 4월 20일) 바실리 칸딘스키(1866, Moscow - 1944, Neuilly-sur-Seine, France)는 현대 미술의 거장으로 인정받는 화가로 20세기 초반에 특정된 장르에 국한되지 않으며, 오랫동안 현대 미술에 큰 영향을 끼쳤다. 그의 예술적인 스타일은 그가 거쳐간 장소와 커뮤니티에서 경험하고 느낀 것을 반영한 것으로 그가 다양한 곳에서 인연을 맺은 아티스트들, 음악가들, 시인들등과 교류하면서 얻는 통찰력과 비전 그리고 철학이 배어있다. 그는 20세기 초반 유럽 전반에서 일어난 전쟁과 혁명 등 사회적으로나 정치적으로 불안정할 시기에 러시아를 떠나서, 독일의 여러 도시를 전전하다가, 다시 러시아로 갔다가 결국엔 프랑스에서 정착해서 파..

18 2022년 05월

18

Travel Log/미국 [필라델피아 여행4]미국 독립관/헌법 센터/옛 시청/워싱턴 광장

뉴욕에서 1주일을 잘 지낸 후, 4월 22일 아침 필라델피아로 가려고... 아침 9시 반에 출발하는 암트랙/Amtrak 기차를 타려고 도착한 모니한 기차역... 예전에는 암트랙을 타려면 한 블록 북쪽인 펜 스테이션에서 탔는데, 펜 스테이션의 승객수가 너무 많이 증가하자 암트랙 열차 승객들을 위해서 길 건너편에 말끔하게 새 단장한 이 모니한 역은 처음 와 봤는데 승객들을 위해서 아주 안락하고 깔끔해서 떠나기 전부터 기분이 가볍다. 50분 후에 도착한 뉴저지 주의 수도인 트렌튼 역에 정차할 즈음에... 뉴욕에서 출발한 지 1시간 20분 후에 필라델피아의 메인 기차역인 30가 기차역에 도착해서... 필라델피아 30th Street Station의 모습... 1932년에 오픈한 30가 기차역은 미 북동부 암트랙..

12 2022년 05월

12

Travel Log/미국 [뉴욕 여행45]구겐하임 박물관 2편/탄하우저 컬렉션/피카소, 모네, 세잔, 마네, 고흐, 고갱, 브라크, 피사로, 루쏘, 드가, 르노와르, 부이야르 작품

Femme aux cheveux jaunes/금발 머리를 한 여인 1931; Oil and Ripolin on canvas Pablo Picasso/피카소 (b. 1881, Malaga, Spain - 1973, Mougin, France) 피카소는 이 1910-20년대에 단색으로 그리던 기법에서 벗어나서 화사한 색상으로 아름다운 곡선으로 작품을 그리기 시작했는데 이는 마티스의 작품을 연상케 해 준다. 양식화된 옆모습과 풍만한 육체의 소유자는 마리-테레즈 월터로 피카소는 그녀가 17살 때인 1927년에 만나서,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되었고, 피카소는 그녀를 주제로 1930년대에 즐겨 그렸다. 구겐하임 박물관(2022년 4월 20일) Thannhauser Collection/탄하우저 컬렉션 탄하우저 컬렉션..

07 2022년 05월

07

Travel Log/미국 [뉴욕 여행44]구겐하임 박물관 1편/The Solomon R. Guggenheim Museum

(2022년 4월 20일, 수요일) 3년 만에 다시 찾은 뉴욕에서 1주일간 그리고 30년 만에 다시 찾은 필라델피아에서 3일간 방문하는 동안, 기대했던 것보다 평소 기온보다 낮았고, 비도 자주 내리고, 바람도 세게 불었지만, 버스나 지하철, 전차 등 공공 교통수단은 전혀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발로 직접 걸어 나니면서 다양한 곳을 찾아다녔다. 덕분에 하루에 적게는 24,000보에서 최고 34,000보를 걸어 다녔다고 셀폰 앱이 알려 주었는데, 나의 두 다리와 발이 아직은 건재함을 감사하고 평소에 자주 걷고, 자전거를 탄 덕을 톡톡히 본 것 같다. 이날 목적지인 구겐하임 박물관은 숙소에서 약 4 Km의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하늘은 맑았지만, 바람이 심하게 불고, 쌀쌀해서 가지고 단단히 옷을 껴 입고, 타임..

06 2022년 05월

06

Travel Log/미국 [필라델피아 여행3]먹거리가 많은 오래된 레딩 터미널 마켓/Reading Terminal Market

레딩 터미널 마켓은 필라델피아의 중심지인 12가와 아치길/Arch Street에 위치한 오래된 마켓이다. 필라델피아는 도시가 시작된 후, 야외 재래시장들은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활발하게 운영되면서 시장 공간도 포화 상태를 넘겼고, 교통의 혼잡과 악취와 청결문제가 대두되자, 도시 측이 거리에 있던 재래시장의 안전과 청결을 위해서 실내 안으로 옮기는 것을 결정한 후에, 레딩 철도회사 소유로 지어진 고가 철도의 창고를 변경한 후, 1893년에 마켓으로 시작했다. 당시로서는 최신 기술로 제작된 냉동 창고를 지하실에 구비해서 1만 4천 제곱미터에 달하는 냉동 창고 설비를 구비해서, 육류와 채소를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었다. 덕분에 상인들은 일 년 내내 제철 음식을 오래 보관할 수 있게 되었고, 냉동..

03 2022년 05월

03

Travel Log/미국 [뉴욕 여행43] 모마(MoMA) 현대 박물관 소장 작품 19(마지막)편: 고흐, 뭉크, 세잔, 루쏘, 시냑, 고갱, 쓰라, 워홀

The Storm/폭풍 1893; Oil on canvas Edvard Munch(에드바드 뭉크) Norwegian, 1863-1944) 이 작품의 배경은 뭉크가 여름철에 자주 찾아 간 노르웨이의 해변 동네인 아스가드스트란트이다. 작품 속의 메인 주인공 여인과 그 뒤의 그룹은 바다에 폭풍이 닥치면서 불어대는 강풍의 소리를 막기 위해서 귀를 막고 있다. 이 작품은 뭉크의 작품 중 가장 유명한 "The Scream/외침"과 같은 해에 제작되었다. 그 작품에 비해서 이 작품엔 여인이 주인공으로 등장했지만, 두 작품 모두 뭉크가 늘 고심하던 커뮤니티 안에서 개인의 고독을 구도적이나 주제로 다룬 것은 비슷하다. The Storm/detail 1893; Oil on canvas Edvard Munch(에드바드 뭉크..

30 2022년 04월

30

Travel Log/미국 [필리 여행2]추억의 펜실바니아 대학교 캠퍼스 2편/Wharton at UPenn

펜실바니아 대학교를 창립한 벤자민 프랭클린 아저씨와 함께 찰칵~ Wharton School of Business 캠퍼스 유펜의 경영대학교인 와튼 비지네스 스쿨/Wharton School of Business에 건립된 스타인버그 콘퍼런스 센터 대문을 지나서... Vance Hall/밴스 홀 건물 Wharton MBA Program for Executives Lheman Brothers Quadrangle/레먼 브라더스 코드랭글 Dietrich Hall, Wharton School of Business/와튼 비지네스 스쿨의 디트릭 홀 그 주위를 돌아보는 헬렌 유펜 캠퍼스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Locust Walk/로커스트 워크 Lauder Institute/라우더 학교 Management & Internat..

28 2022년 04월

28

Travel Log/미국 30년만에 다시 찾아 간 필라델피아의 펜실바니아 대학교 캠퍼스/Wharton School of Business at University of Pennsylvania

30년 만에 처음 찾아온 반가운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교정 (2022년 4월 23일) 3월부터 코비드 규제가 많이 완화되어서 4월 16일부터 막내와 함께 9일 동안 예전에 일하고 살았던 뉴욕과 필라델피아로 여행을 떠나서 24일에 무사히 잘 돌아왔다. 뉴욕은 2-3년 만에 한 번 꼴로 가서 예전에 알고 지내던 친구와 친척도 만나고, 좋아하는 뮤지컬, 연극과 오페라도 감상하고 다양한 박물관과 갤러리 방문을 했는데 반해서 남편이 1985년부터 7년 동안 박사 공부를 했던 필라델피아는 1992년에 떠나서, 처음으로 방문하게 되어서 기대감으로 많이 설레었다. 뉴욕에서 1주일간 계획대로 잘 보낸 후, Amtrak 기차를 타고 필라델피아를 오랜만에 방문해서 옛 추억을 더듬어 보았다. 필라델피아에서 머물던 숙소에서 제공..

15 2022년 04월

15

Travel Log/로키산맥 [밴프 여행36]상류 얼음폭포가 장관인 존스턴 협곡(캐년) 2편/Upper Falls, Johnston Canyon, Banff National Park

로키에도 봄이 찾아와서 서서히 눈이 녹고 있는 존스턴 협곡/Johnston Canyon, Banff National Park (2022년 3월 31일) 하류 폭포/Lower Falls를 지나서 상류 쪽으로 이어지는 존스턴 협곡 내린 눈이 녹고 얼면서 빙판이 되면서 아주 미끄럽지만 양손으로 레일을 잡고 걸을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다. 눈이 녹아서 졸졸 흐르는 시냇물 소리가 마치 봄이 전령사처럼 느껴진다. 눈이 녹고 얼면서 일시적으로 생겨난 폭포 아까 먼저 본 하류 폭포/Lower Falls의 물을 공급해 주는 윗 모습이 내려다 보인다. 상류 폭포/Upper Falls로 가는 길이 경사도 높고 더 미끄러워서인지 마주치는 이들이 거의 없이 고즈넉하고, 시냇물 소리만 들린다. 여기서부터 안전을 위해서 설치된 ..

05 2022년 04월

05

Travel Log/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 여행43]유명한 인물들의 흔적이 남겨진 비엔나/토스카를 감상한 비엔나 오페라하우스

비엔나 구도시의 남서부에 위치한 마리아힐퍼 거리/Mariahilfer Strasse 슬슬 비엔나 구경에 나설 채비를 하고... 오페라 하우스 쪽으로 이동하면서... 길거리에 키스 헤링/Keith Haring 특별 전시회 포스터가 눈길을 끈다. 이틀 후에 알버티나 박물관에 방문해서 해링의 다양한 장르에 걸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행운을 얻었다. 조제프 하이든의 동상 그 뒤에 하이든 기념관 오스트리아가 자랑하는 박물관 건물들이 몰려 있는 Museum District 쉴러 광장에 소재한 프리드리히 쉴러/Friedrich Schiller (1759–1805)의 기념 동상 이 동상은 비엔나에 주로 황제나 왕족 혹은 장군들의 동상들만이 세워졌다가 비엔나 시내에 최초로 예술가를 기리는 최초의 기념상이다. 이 청동..

04 2022년 04월

04

Travel Log/로키산맥 [밴프 여행35]해빙을 맞은 보우강가 & 존스턴 협곡의 하류 폭포/Bow River in Banff & Low Falls in Johnston Canyon

아침 7시 45분에 캘거리를 떠나서 약 1시간이 지나자 드디어 저 멀리 지평선에 하얀 눈이 덮인 웅장한 로키의 산맥이 눈에 들어온다. 지난 30년간 족히 200번은 봤지만, 멀리서 로키의 모습이 보이면 늘 가슴이 설렌다. 이렇게 날씨가 좋은 날은 눈 덮인 로키 산맥 병풍이 고스란히 잘 보인다. 캔모어 근처 하이웨이에서 Three Sisters 산 등 험난한 로키 산들이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밴프에 가면 늘 들려서 아침 식사나 점심 식사를 하는 단골 카페 겸 베이커리 Wild Rose에서 아침 식사를 들었다. 이 날은 막내의 생일이라서 막내가 원하는 장소에 가서 밥도 먹고, 하고 싶은 일들을 무조건 해 주기로 한 날이다. Birthday Girl 작년까지만 해도 공사로 어수선했고, 차들도 통행하는 거리였..

29 2022년 03월

29

Travel Log/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 여행42]멜크에서 비엔나로 입성/from Melk to Wien

크렘스에서 멜크로 돌아오는 버스를 타고 바라다본 다뉴브강과 아름다운 강변의 마을 (2018년 6월 18일) 강가의 언덕에는 바우하우 지역의 유명한 포도밭이 이어진다. 포도밭과 레스토랑-와인 세계 건물도 지나고... 살구 과수원과... 오래된 중세의 성도 보이고... 평화롭게 강가에 이어지는 아담한 마을들... 오후 5시 반에 멜크 기차역에 도착해서... 자전거를 타고 자전거 대여소로 갔을 때는 오후 5시에 문을 닫았지만, 늦게 도착해서 자전거를 돌려줄 수 있도록 사전에 약속을 해 두면, 직원이 없어도, 자전거의 제자리에 두고 가면 간단하게 자전거를 돌려 줄 수 있다. 자전거 대여소 가까이 있는 공원에서 올려다본 멜크 수도원 아침부터 하루 종일 자전거도 타고 돌아다니기도 하고 크렘스 동네도 예정보다 오랫동..

25 2022년 03월

25

Travel Log/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 여행41]와인과 살구 브랜디의 도시 크렘스의 피아리스트 성당, 도시병원 성당/Piaristenkirche & Bürgerspitalkirche in Krems

1,000년 전 중세기에 지어진 오래된 돌계단을 지나서 올라가니... (2018년 6월) 십자가를 진 예수님의 조각상과 벽화가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그 자리에서 내려다본 크렘스 도시 인구 2만5천명의 아담한 중세 도시에 오래된 성당의 다양한 모습의 종탑들이 많은 것이 참 평화롭다. Piaristenkirche/피아리스트 성당 크렘스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으로 1,008년 된 피아리스트 성당 성당 입구에 걸린 성당 동판 피아리스트 성당 내부/제대와 봉독소 피아트리스 성당은 크렘스 프라우엔베르크 성당/ Kremser Frauenbergkirche 라고도 불리며, 크렘스에서 제일 오래된 성당이며, 파사우 교구의 수호성인 성 스테판에게 헌정된 성당이다. 메인 제대/High Altar 뒤에 보이는 그림은 1..

20 2022년 03월

20

Travel Log/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 여행40]크렘스 시내,시청, 성 파이트 성당, 삼위일체 기둥, 슈타이너 대문/Krems an der Donau

크렘스 한가운데 위치한 광장에 세워진 Dreifaltigkeitssäule/삼위일체 조각 칼럼 비엔나에서 약 70 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크렘스/Krems an der Donau는 다뉴브 강 가에 위치해서 약 2만 4천 명의 인구를 가진 오래된 도시이다. 다뉴브(도나우) 강 가에 위치한 크렘스와 비엔나 크렘스는 995년에 처음으로 공식적인 기록에 올랐지만, 훨씬 이전부터 사람들이 거주한 곳으로 알려졌다. 한 예로, 27,000년 전에 만들어진 어린이의 무덤이 발견되었는데 이는 오스트리아에서 발견된 무덤 중에 가장 오래된 것이라고 한다. 이 도시는 11세기와 12세기에는 크레미스/Chremis 라고 불렸으며, 당시에는 비엔나의 규모와 거의 비슷할 정도로 주요 도시였다. 30년 전쟁이 끝날 무렵인 1645..

13 2022년 03월

13

Travel Log/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 여행39]자전거를 타고 멜크에서 크렘스까지 다뉴브강을 따라서 달리면서/from Melk to Krems on the bike along the Danube

다뉴브(도나우) 강을 따라서 자전거를 타고 멜크에서 크렘스로 가는 길에서 찰칵~ (2018년 6월 18일) 아침에 일어나서 일층에 있는 게스트 식당으로 내려가서... 주인이 직접 푸짐하게 준비한 음식을 느긋하게 잘 먹으면서... 다른 투숙객들이 이미 아침을 먹고 나서인지 다른 테이블은 이미 말끔히 치워져 있다. 식당 내부가 오래된 이 게스트하우스의 역사를 대변해 주고 있다. 게스트하우스 입구에 붙여진 플래크 우리가 묵었던 숙소는 15세기부터 존재하던 건물로 600년의 역사를 가진 오래된 건물이어서 멜크 도시의 문화재로 등록된 게스트하우스이다. 후에 수도원이 이 건물을 사서 술집으로 개조해서 수사들이 제조한 와인을 팔았다. 수도원의 건축가인 무겐나스트가 16세기의 높은 천장은 그대로 놔두고 1736년에 대..

13 2022년 03월

13

Travel Log/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 여행 38]멜크 3편/아름다운 수도원 정원과 공원

멜크 수도원 파빌리언과 정원 멜크 수도원 정원 분수 앞에서... 이 멜크 수도원 공원과 정원은 멜크 수도원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아름다운 장소로 수도원의 영적인 면을 조성시켜 준 중요한 공원이다. 정원의 조경은 영국풍으로 조성되어 있고, 다뉴브 강 높은 언덕을 배경으로 들어서 있는 파빌리언은 원래 포도밭과 과수원이 있던 곳에 18세기에 바로크 시대가 추구하던 천상의 정원을 재현하기 위해서 지어졌다. 1747년과 1748년 토마스 파워/Thomas Pauer 수도원장이 건축가 프란츠 뭉게나스트/Franz Munggenast에게 의뢰해서 바로크 피빌리언을 건축 공사가 진행되었다. 파빌리언 앞에 높여진 테이블과 의자들... 그 후 이곳은 이 수도원의 수도자들의 레크리에이션 장소로 사용되었다. 현재는 셀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