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치아가 되기 위한 미백? 종류와 사용법 주의사항까지, 누런 치아(황니)를 벗어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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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22. 4. 21.

 

오미크론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치아 미백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다. 평소 신경 쓰지 못했던 부분을 시간 있을 때 챙겨보려는 목적이기도 하고, 마스크 벗고 외출할 일상 회복 시대를 준비하는 차원이기도 하다. 집에서 누구나 쓸 수 있는 치아미백제도 나와 있어 크게 어렵지 않다. 단 치아미백제는 올바른 사용법을 먼저 숙지하고 안전하게 사용해야 한다. 

 

 

 

 

하얀 치아가 되려면? 미백?

누런 치아를 만드는 생활 습관! 카레, 커피 등 착색

 

음식을 먹은 뒤 양치를 하지 않을 경우, 음식의 착색 물질이 치아에 쌓여 누런 치아를 만듭니다.

 

치아는 일상생활에서 먹는 음식이나 음료 때문에, 또는 식사 후 바로 양치질을 하지 않는 습관 때문에 색이 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카레나 와인, 커피, 차처럼 색이 진한 음식이나 음료를 먹은 뒤 곧바로 이를 닦지 않으면 착색 물질이 치아에 쌓이게 된다. 이렇게 착색 또는 변색된 치아를 원래 색으로 되돌려주거나 더 밝고 희게 만들어주는 걸 미백이라고 부른다. 

 

 

 

 

하얀 치아가 되려면? 전문가 미백과 자가 미백, 그 차이점은?

 

치과에서 사용하는 치아 미백제는 일반 소비자용에 비해 과산화수소 농도가 더 높습니다.

 

치아 미백에 쓰이는 성분은 주로 과산화수소와 과산화 요소다. 이들 성분이 분해되면서 만들어지는 활성산소가 치아 표면에 붙어 있는 착색 물질을 제거하는 것이다. 전문가들이 사용하거나 일반 소비자가 시중에서 살 수 있는 치아 미백제에는 이런 성분들이 들어 있다. 

 

치과에서 사용하는 미백제는 일반 소비자용에 비해 과산화수소 농도가 좀 더 높다. 치과의사는 환자의 치아에 이런 전문가용 미백제를 바른 다음 전용 광선을 쬐는 식(전문가 미백)으로 미백을 한다. 혹은 치과에서 환자 개인별 치아 모양의 본을 뜨고 그 안에 미백제를 넣은 다음 다시 치아에 끼우는(자가 미백) 미백 방법도 있다. 

 

이와 달리 전문가가 아닌 소비자들이 마트에서 직접 구매해 집에서 스스로 사용할 수 있는(생활 미백) 미백제도 있다. 이런 제품의 과산화수소 농도는 3% 이하다. 생활 미백용 미백제는 반드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약외품으로 허가한 제품을 정해진 방법에 맞게 사용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치아가 약해지거나 오히려 손상될 수도 있다. 제품의 종류나 형태 등에 따라 사용법이 다르기 때문에 용법, 용량, 주의사항을 꼭 확인하고 써야 한다. 

 

 

 

 

하얀 치아가 되려면? 자가 미백 제품의 종류와 사용법, 주의사항까지

누런 치아를 하얗게 만들어 주는 일반 소비자 치아 미백제는 크게 세 가지(젤형, 부착형, 치약형)로 나뉩니다.

 

생활 미백용 치아 미백제는 제품의 형태에 따라 젤형과 부착형, 치약형의 세 가지로 크게 나뉜다. 젤형 미백제를 사용할 땐 먼저 치아 표면에 남은 물기를 닦아내고 흘러내리지 않을 정도로 제품을 적당량 바른다. 그런 다음 30초~1분간 입을 다물지 말고 마를 때까지 기다렸다가 30분 뒤 물로 헹궈내면 된다. 

 

부착형 미백제는 사용법에 따라 치아에 붙였다가 일정 시간이 지나 제거한 뒤 물로 헹구고, 치약형은 적당량을 칫솔에 묻혀서 이를 닦듯 칫솔질을 해준 다음 역시 물로 헹구는 방식이다. 미백제가 입안에 남아 있으면 치아가 약해지기 때문에 잘 헹궈내는 게 중요하다. 미백 직후에는 양치질을 할 때 치약 없이 부드러운 칫솔로만 살살 닦아준다. 

 

 

 

 

가정에서 치아 미백 전에는 꼭 전문가의 확인을 받아보아야 합니다.

 

가정에서 치아 미백을 하려면 그전에 먼저 입안 상태를 전문가에게 확인받아볼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입안에 염증이 있거나, 손상된 치아가 있거나, 잇몸질환이 있으면 미백제가 닿았을 때 자극이 강하게 나타날 수 있다. 미백을 하고 난 뒤 잇몸이 시린 증상이 생기는 경우도 있는데, 대개 1, 2일 정도 미백을 중단하면 사라진다. 만약 증상이 그보다 오래 계속되면 미백제 사용을 중단하고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치아를 교정 중인 사람, 소아·청소년, 임부·수유부, 과산화수소에 과민증이 있는 사람은 치아 미백제를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도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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