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감기 우울증, 유발 호르몬과 원인은? 겨울에 더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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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22. 4. 27.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라고도 불린다. 누구나 걸릴 수 있는 병이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하지만 감기처럼 가볍게 앓고 지나갈 것이라고 안심해서는 안 된다. 우울증을 제때 치료하지 않아 극단적 선택으로까지 이어지는 사례도 있기 때문이다. 우울증은 초기에 잘 다독이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병이 그렇듯 만성화된 이후라면 치료가 쉽지 않다. 

 

 

 

 

마음의 감기 우울증

감정은 계절의 영향을 받는다

감정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 멜라토닌은 햇볕의 영향을 받는다.

 

우울증은 겨울철에 특히 심해질 수 있다. ‘우울하다’는 감정은 계절적 영향을 많이 받는다. 날씨에 따른 감정 변화도 자연스럽다. 감정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 멜라토닌 등은 햇볕을 충분히 쬐어야 분비가 원활해진다. 겨울에는 일조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이런 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기 어렵다. 겨울철이 되면 추운 날씨 탓에 운동량도 줄고 외부 활동도 줄어들게 된다. 세로토닌, 멜라토닌 호르몬 분비가 자연스럽게 감소할 수밖에 없다. 그에 따라 어느 정도의 우울감을 느낄 수 있다.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계절적 영향과 무관하게 우울증 진단을 받아 치료를 하고 있는 경우라면 기존 증상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마음의 감기 우울증

코로나로 인한 우울증 심화

코로나19로 대인 관계가 줄게 되면서 코로나 블루가 나타난다.

 

코로나19 상황도 역시 우울증에 영향을 준다. ‘코로나 블루’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코로나19는 우울증에 이미 밀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감염의 두려움을 느끼는 이들이 많고, 이에 따라 외출 자체를 자제하는 경우도 많다. 대인 관계가 줄게 되고, 인간관계에서 오는 안정감이나 스트레스 해소 효과에서 멀어지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겨울철 야외 활동까지 감소하면서 우울증은 더 심해질 수 있다.

 

 

 

 

마음의 감기 우울증

스트레스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

 

스트레스가 우울증의 가장 큰 원인이다.

 

우울증은 하나의 감정으로 정의되지 않기 때문에 복합적인 요인을 고려해야 한다. 계절적 요인을 먼저 짚었지만, 경제적 어려움, 가정 문제, 대인 관계에서의 갈등 등 스트레스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에 따라 불면증이나 과다 수면 같은 정반대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어떤 일에도 흥미나 관심이 생기지 않는 무기력한 상태가 될 수 있다. 

 

 

 

 

마음의 감기 우울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만이 해결책

주변 이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치료만이 우울증을 해결할 수 있다.

 

우울증 치료에는 정답이 없다. 주변 사람들의 관심과 지속적인 치료 노력만이 해결 방법이 될 수 있다. 이때 중요한 점은 우울감으로 시작되는 우울증을 가볍게 넘기지 말고 반드시 의료진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필요한 경우 약물 치료를 통해 호전될 수 있기 때문에 상담과 진료를 통해 건강한 겨울을 지내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경향신문 기자 박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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