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 속 안주 칼로리, 안주에 관한 잘못된 오해, 섭취 시 주의사항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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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22. 6. 23.

코로나 19가 점점 더 사그라지면서 늘어나는 약속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있죠, 바로 술자리입니다. 부쩍 늘어난 회식이나 술자리 속 안주 칼로리를 들여다보면 생각보다 많은 열량에 깜짝 놀라곤 합니다. 

 

 

 

 

기름기 있는 안주가 술로 인해 손상되는 위 점막을 보호해준다?

기름기 있는 안주는 간에 축적되어 지방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술과 안주에 관련된 잘못된 상식 중 대표적인 것은, 기름기 있는 안주가 위 점막을 보호해주어 술을 마실 때 기름진 음식을 안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는 상식인데요, 알코올은 물이건 기름이건 모두 녹이는 성질이 있어 알코올 앞에서는 기름기도 무용지물입니다. 오히려 전이나 튀김 같은 지방이 다량 함유된 안주는 위에 머무르는 시간이 비교적 길어 악취를 유발하거나 간에 축적되어 지방간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술을 마실 때, 안주를 많이 먹으면 덜 취한다?

음주 시 과한 안주 섭취 또한 지방간의 위험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안주를 많이 먹으면 덜 취한다는 속설도 있는데요, 하지만 오히려 음주와 고칼로리 음식을 과하게 섭취하게 되면 오히려 지방간의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결국 과한 음주는 음식을 많이 먹어도, 영양 상태가 불량해도 모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바람직한 안주 종류 : 두부, 과일, 채소, 과일로 건강한 안주 섭취하자!

두부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건강한 안주로 손꼽힌다.

먼저 고단백 저지방 식품인 두부는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고, 위도 보호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지니는데요, 대표적인 안주거리 중 하나인 두부김치 속 두부는 기름을 두르지 않고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낮은 칼로리에 적절한 안주로 제격입니다. 이외에도 연두부를 활용한 요리나 생선회, 신선한 야채, 닭가슴살을 곁들여 안주를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비타민 C와 적은 칼로리로 과일류 또한 좋은 안주이다.

또한 과일류는 술자리에 부족한 비타민 C를 보충해주고 다른 안주에 비해 칼로리가 적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이나 높은 칼로리가 부담된다면 추천할 만한 안주입니다. 하지만 과일도 당분이 많아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따라서 많은 술을 섭취하는 경우,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면서 채소나 과일 등을 먹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음주량을 줄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건강을 해치는 나쁜 안주 종류 : 찌개나 탕, 마른 안주는 특히 주의!

염분이 많은 국물류는 갈증을 더욱 유발해 과한 수분섭취로 이어질 수 있다.

보통 소주를 마실 때 안주로 국물이 있는 찌개나 탕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음주 후에는 체내에 수분을 공급하기 위해 갈증을 유발하는데, 이때 안주로 소금이 많이 들어간 찌개나 탕 국물을 먹으면 갈증은 더 나기 마련입니다. 알코올과 안주로 인해 물을 더 섭취하게 되면 과도하게 몸에 수분이 축적되면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마른 안주도 염분이 많고 딱딱해 위 점막을 쉽게 자극합니다.

마른오징어나 어포, 육포 등의 마른안주는 염분이 많고 딱딱한 음식으로, 술과 함께 섭취 시 위 점막을 더 쉽게 자극할 수 있어 위궤양이나 위염 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너무 질긴 음식을 오래 씹을 경우 턱관절에도 무리를 줄 수 있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음주 섭취 시 주의사항 : 얼굴이 붉어지면 마시지 마세요!

아세트알데하이트가 축척되어 나타나는 현상으로 인해 얼굴이 붉어진다면 음주 섭취를 자제해야 합니다.

주량은 후천적으로도 늘 수 있지만, 원래 몸에서 알코올을 대사하는 능력은 개개인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얼굴이 붉어지고 적은 음주에도 힘들어한다면 알코올을 분해하는 기능이 현저히 떨어져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축적되어 나타나는 현상으로, 특히 서양인에 비해 동양인에게서 이러한 알코올 분해 기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음주 후 얼굴이 붉어짐에도 불구하고 음주를 지속하게 되면 심각한 산 손상의 위험이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과한 음주로 인한 간 손상은 주량 감소에도 영향을 끼치며, 음주 중 몸에 이상을 느낀다면 늦기 전에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적절한 음주와 안주로 지키는 건강과 건전한 음주 문화

남성은 일주일에 소주 10잔 이하, 여성은 6잔 이하가 적정 음주 권장량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남성의 적절한 음주량은 일주일에 소주 8~10장 이하, 여성은 4~6잔 이하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과한 술 권하기, 술잔 돌려 마시기, 폭탄주 등의 행동은 아무리 좋은 음주를 곁들이더라도 건강과 건전한 음주 문화를 위협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술자리 속 즐거운 만남과 대화도 좋지만, 적당한 술과 안주 섭취로 건강한 술자리, 음주 문화 다 함께 즐겨봐요. 

 

 

 

 

참고: 월간 <세브란스 병원> 2010년 12월 호 / 강동경희대병원 신현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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