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하면 삼복? 삼복하면 복달임! 삼복 대표 음식 삼계탕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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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음식

2022. 7. 19.

 

‘한 해 건강 농사는 복중에 달렸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삼복더위에 복달임 음식을 일부러 찾아 먹으려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실제 우리 조상들은 복날을 더위에 지쳐 허해진 몸을 보하는 날로 여기고 이에 복날에 끓여 먹는 고깃국을 ‘복달임’이라고 불렀습니다.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채식 위주의 식사를 즐겼지만 더운 여름에는 높은 기온 때문에 에너지 소모가 많아서 지친 체력을 보완하는 일이 중요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양의 열량과 양질의 단백질을 보충하려고 보양식을 즐겨 먹었습니다.

 

 

 

 

삼복, 초복, 중복, 말복 3번에 걸쳐 찾아오는 보양식 타임

여름 중에서도 가장 더운 시기인 날씨가 삼복입니다.

삼복은 음력 6월에서 7월 사이에 들어 있는 절기입니다. 하지 후 셋째 경일을 초복, 넷째 경일을 중복, 입추 후 첫 경일을 말복이라 하여, 이를 삼경일 혹은 삼복이라 합니다. 복날은 10일 간격으로 들기 때문에 초복과 말복까지는 20일이 걸리는데 해에 따라서 중복과 말복 사이가 20일 간격이 되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를 월복이라고 합니다. 삼복 기간은 여름철 중에서도 가장 더운 시기로 몹시 더운 날씨를 가리켜 ‘삼복더위’라고 하는 것이 여기에서 비롯된 말입니다.

 

 

 

 

여름 삼복에는 삼계탕이지!

삼계탕은 속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이기 때문에 차가운 음식만 찾는 여름에 적절한 음식입니다.

여름철에는 일반적으로 차가운 음식만 찾게 되면서 소화 기능과 저항력이 떨어지게 되는데, 삼계탕은 거꾸로 차가워진 속을 따뜻하게 해줍니다. 삼계탕의 주재료인 닭은 다른 육류와 비교했을 때 단백질이 풍부합니다. 또한, 삼계탕에 함께 들어가는 인삼, 대추, 마늘도 건강 효과가 뛰어납니다. 인삼의 사포닌 성분은 면역력 증진, 스트레스 지수 완화,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대추는 비타민C가 많아 항산화 효과를 내며, 따뜻한 성질을 띠고 있어 몸을 따뜻하게 데워줍니다. 마늘의 알리신이라는 성분은 강한 살균 효과와 항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보양식, 열량이 높다고? 모르면 그냥 지나칠 사실

보양식은 평균적인 음식보다 지방 함량이 높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보양식은 열량과 지방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섭취하는 음식의 평균적인 지방 함량은 총 에너지의 20% 정도지만 삼계탕, 보신탕, 추어탕 같은 보양식은 30% 이상의 지방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은 철 따라 이런 고열량, 고지방 음식을 일부러 찾아 먹지 않아도 될 만큼 영양을 과도하게 섭취하고 있습니다.

 

 

 

 

삼복에 먹는 보양식, 포화지방산이나 콜레스테롤로 인해 위험할 수 있어요!

보양식일지라도 건강에 위험할 수 있으니 조절해서 섭취해야 합니다.

대부분 보양식에는 단백질뿐만 아니라 포화지방산이나 콜레스테롤 성분 또한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비만인 사람이나 고지혈증이 있는 경우에는 자주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 삼계탕 같은 경우, 닭 껍질 부위에 지방이 많으므로 껍질은 되도록 섭취하지 않도록 합니다.

간경변 환자의 경우, 고단백 식사는 간성 혼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만성 신장질환으로 인해 요독증이 있는 경우도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담석이나 만성 췌장염을 앓고 있는 환자, 통풍 환자도 고단백, 고지방 식사 섭취가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섭취량과 횟수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한국민속대백과사전, 어린이&청소년 문화재청,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연세세브란스 건강정보,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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