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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그대™ 2008. 10. 3. 21:38

인터넷의 부작용인 인신공격과 음해, 근거없는 악성 소문 등이 사라져야 한다는 것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사이버 모독죄를 신설하는 걸 찬성하는 분들도 만만치 않다. 하지만 이어지는 연예인들의 자살은 전적으로 악플러들만의 문제일까? 그러나 그렇진 않다고 본다.

 

문제는 근거가 확실한 팩트가 아니라 '카더라통신'통신을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기사로 만들어 대형포탈에 뿌려대는 무책임한 찌라시언론(물론 대형 신문회사를 포함한다)의 책임이 악플러의 그것보다 더 막대하다 할 것이다.

 

이번 루머도 증권가 게시판에 머물렀다면 기껏해야 몇백 명만이 봤을 터이고, 펌질해봐야 그 숫자는 몇 천에 불과했을 것이다. 그러다 자연스레 묻혔을 것이다. 그러나 누군가 물어뜯지 않고서는 못배기는 하이에나 같은 언론사는 최진실이라는 브랜드만큼 먹음직스러운 먹이감을 그냥 지나칠 리 없었을 것이다. 그러한 속성으로한 개인의 불분명한 사실을 '알 권리'란 허울로 포털뉴스에 뿌려지고, 또한 악플러는 그러한 먹이를 덥썩 물었을 것이다. 이로써 확인되지 않은 근거없는 사실을 단지 팔아먹으려는 상술로 서슴없이 기사화한 것이 성공(?)한 것이다.

 

그러나 요즘 제공자이자 유통업자인 찌라시 언론의 보도(기사 제공)보다 사용자인 네티즌 책임을 더 강조하는 것 같아 착잡하다. 확인되지 않은 근거없는 사실을 확대 재생산하는 지대한 공헌(?)을 한 언론의 책임을 물으려 하지 않은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멍석을 까는 것은 그들이니까, 그들은 자기들 책임이라고 멍석을 깔지 않는다. 단지 악플러 때문이라고 멍석을 깐다. 많은 이유가 있어도 한가지 이유만 보도한다면 그것도 일면 타당하다고 생각되니 많은 네티즌은 동조할 수 밖에 없다.  이것은 역대 독재정권이 언론을 자기 편으로 만들어 멍석을 깔려 한 이유이기도 하다.

 

나도 최진실과 사채 루머에 대해서 알고 싶지 않았다. 그러나 결국은 끈질긴 하이에나 황색언론성 루머 기사에 의해 루머를 알아버렸다. 최진실 같은 위치에 사람이 사채광고만 해도 명성에 금이 가는 세상에서 더더군다나 사채업을 하리라는 것은 생각지도 못할 기발한 상상이지 않을까. 적어도 이런 전제를 깔고 기사에 접근했어야 되지 않았을까 싶다. 언론사 직원인 기자들의 윤리성, 특히 편집진의 윤리성을, 엄벌 해서라도 제고해야 될 것이다.

 

최진실의 죽음의 인터넷 탓이라고 하면 주범은  찌라시 같은 기사를 뿌려댔던 언론사이고, 종범은 그에 따라 춤 추었던 악플러라고 본다.

 

언론은 사생활이 소중했던 유명인에게 불명확한 사실로 포탄을 퍼붓고도 이제 소총을 들고 나댔던 악플러에 전적으로 책임을 씌우고, 정부의 잘못에 정당한 질책을 마다하지 않았던 네티즌에게 화상을 입은 정부 여당과 짝짜꿍이 되어 이참에 인터넷을 통제하기 쉬운 방법인 사이버모욕죄를 만들어 갈 태세이다. 그러나 노란색 찌라시 기사를 방치하고는 실효성에 의문이 간다. 루머는 댓글에 의해서만 확대 재생산 되는 것이 아니라 오프라인 상에 말에 의해서 확대 재생산 되고 물론 그 근거는 황색 기사일테이니까.

 

한나라당은 이번 일을 좋은 일(?)로 보고 만인의 연인이었던 최진실 이름으로 정략적으로 이용하여 이른바 '최진실법'을 만들려는 것은 정당한 비판에 재갈을 물리려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부도덕하고 비리가 많은 차떼기당이라는 속성을 가리려고 하는 비겁하고도 비열한 묻어가기 법안이다. 자유선진당 대변인 말처럼 현행법에 사이버 모욕에 관한 내용이 있는데도 또 도입하자는 것은 법치주의 원칙에서 바람직하지 않고, 또 민주당 대변인 말처럼 정부가 혜진·예슬법도 추진하려다 혜진양 어머니 호소로 중단이 된 사례가 있었는데 또 최진실법이라는 이름이 명명이 된다면 이는 고인에 대한 모독이라 할 것이다. 그것은 사이버 모독법이 아닌 최진실 모독법이 될지도 모른다.

 

인터넷 실명제를 하는 미니홈피에서도 결코 악플은 줄어들지 않았다고 본다. 그동안 언론장악을 획책해 통제본능의 속성을 보여 온 한나라당 정권 이명박 정부는 이제 최진실의 이름을 팔아 개인의 비판 언로를 막는 수단으로 이용하게 될 게 분명하다. 결국 정부와 여당은 이번 일로 네티즌의 표현의 자유을 막는 수단으로 전락할 것이 분명한 인터넷 실명제 도입과 사이버모욕죄 신설하기보다 먼저 찌라시 같은 황색언론으로부터 사생활 보호를 강화하는 힘쓰는 게 좋을 것이다. ** 멋진그대 Blo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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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절절 옳은 말씀입니다. 집권 정당에서는 " 때는 이 때다" 라고 할지 모럽니다. 핑개되기 좋지 않습니까. 네티즌들의 입을 막는 치졸한 발상입니다. 비겁한 넘들. 국정운영이나 똑바로 해라
절대동감입니다.
언제까지 언론들의 노예 여서 어쩔수 없었다고 구차하게 변명해야 하는걸까요?
현실을 직시합시다. 찌라시에 속아넘어갔다는건 무책임한 행동일 뿐입니다.
찌라시 하나에 좌지 우지되는 인간이라면, 그들은 스스로 통제의 대상이라고
자백하는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그렇다면, 그건 최진실은 악플러 댓글에 넘어갔다고 하는 거와 같다고 봅니다.
과연 최진실이 악플러 댓글에 좌지우지 되는 인간이었다고 보는 거와 똑같은 말이 됩니다.

무책임한 언론사의 찌라시 기사가
남 말하기 좋아하는 악플러의 좋은 전투장이 된 거라고 봅니다.
또 악플러의 글은 자의적이어서 곧장 묻힙니다.
그러나 허울좋은 공신력으로 무장한 찌라시 기사는 떡하니 버티고 있습니다.

루머를 버티게 하는 힘은 악플러의 댓글이 아니라
언론사의 허울좋은 공신력으로 무장한 찌라시기사입니다.
이러니 온라인이 세상과 격리된 폐인들이라는 소리를 듣는겁니다.
솔직히 인터넷에서 그 괴담을 퍼뜨린 사람들 때문에 입에서 입으로 전파된거 아닙니까?
솔직하지못한 거짓 위선으로 잘못을 덮으려고 해선안됩니다.
명백하게 잘못을 가리지 않으면 똑같은일이 또 반복될겁니다.
명백한 잘못은 증권사여직원의 근거 불충분한 게시글과 이를 근거한 신문회사의 사채기사 생산과 유통, 그로 일부 악플러의 동조 그것 뿐입니다.

악성 댓글을 달리는 것도 언론회사의 찌라시 기사에 달리는 아닙니까.. 어쩌면 찌라시 기사에 찌라시 댓글은 당연한 것 아닌지 모르겠네요..

최씨의 죽음에 주범은 언론회사이고 종범은 악플러인데, 주범은 내버려주고 종범 잡겠다고 네티즌 전체의 입을 막겠다는 발상은 그동안 언론장악 음모를 보여온 통제본능 꼴똥정부의 불순한 의도로 밖에 안보입니다.

루머를 생산하고 유통한 주범은 내버려두고 소비자인 종범만 잡으려 하니 답답합니다.
이는 결국 그동안 정부에 대해서 비판적인 입장을 보여온 네티즌의 의견을 막는, 부정직한 정권의 통제수단으로 밖에 기능하지 못할 겁니다.

달리 처벌할 법이 분명 있는데 사이버모욕죄를 첨가하는 것은 개인적인 모욕을 빌미로 한나라 정권 2mb정부의 부조리하고 부도덕하며 무능함만 가리는데 쓰는 악법이 될겁니다..

온라인이 세상과 격리된 폐인들이라고 딱지 붙여도 좋습니다.
오히려 격리된 폐인이 순수하고 원칙적인 게 아닐까요?
순수, 원칙이 무너져서 세상이 요모양 요꼴인 거 아닌가요?

황색언론만 바로잡으면 그에 따라서 네티즌은 자율정화 될 겁니다..
쓰레기 꼴똥언론이 더 문제인 거 확실합니다.
자율 정화라니..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기억상실증에서 깨어나야 합니다.
논란을 벌이다보니 최씨가 꼭 악성댓글로 인해 죽은 것 같습니다..

자율정화로 치고 나올 줄 알았습니다..--
황색언론을 바로잡지 않으니 그에 따라서 네티즌의 자율정화도 늦는 겁니다..
큰 놈만 잡으면 작은 놈은 따라갑니다. 그러니 큰놈인 쓰레기 꼴똥언론이 더 문제인 거 확실합니다.

님도 역대 한나라당 정권이 보여주었고, 이 정부 들어서 보여준 통제본능을 벌써 잊으신 거 아닌지.. 얼른 기억상실증에서 깨어나야 합니다.....

우리 머리 속에 있는 최진실법과 70~80년대 과거회귀성 꼴똥정권 그분들 머리 속에 있는 최진실법이 언제나 일치한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당사자 고소 없어도 검찰이 바로 기소할 수 있다는 게 최진실법의 핵심입니다. 일년에 몇명이 아니라 검찰이 타켓 잡은 놈은 걸려든다는 게 바로 문제입니다.

문제는 찌라시 수준도 못되는 저질 기사를 양산하고 있는 신문사들인데, 이에 대한 제제 조항은 언급되지 않고, 악플러를 빌미로 네티즌의 입을 막자고 왈가왈부 하는 게 문제입니다.
지금와서 보면 아무래도 그 증권가 아가씨와 전화통화때 다툰것이 최진실씨 스스로 정한 어떤 선을 넘게 만든것 같아보입니다.
정황상으로 볼때...
악플러 탓이라는건 일단 개소리구요.
전 악플러라는 개념 자체도 부정하지만 굳이 따지자면 악플러에게 먹이를 주는건 싸구려 언론입니다.
물론 네티즌 한분 한분이 public으로 매체를 접한다면 좋겠지만, 그건 부수적인 이야기고, 언론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글쓰신 분 의견에 동조합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아...그 찌라시가 먼저였고 문제의 근원이었군요.....실명제 적극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님의 지적처럼 돈되는 것이라면 사족을 못쓰고 설쳐대는 각종 언론, 기자들.......맞습니다 맞고요...
찌라시.. 연예인의 사생활을 거대언론이나 영세한 정보찌라시나 마찬가지란 사실이
악플보다 더 문제..

실명 아니면 댓글 쓸 수 게시판이 없던데..

댓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