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평화/4대강 자료실

자마구 2010. 5. 17. 13:50

지난 13일 골재노조의 삼보일배투쟁 마지막 일정에 맞추어 대구시청 앞에서는

4대강 사업 규탄 대구 촛불문화제가 열렸습니다.

 

4대강 사업으로 생존의 터전을 잃게 되는 대구경북지역 700여 골재노동자와

역시 이 미친 사업 때문에 복지예산이 삭감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동지들이 함께했습니다.

 

골재노동자들은 지난 5박 6일 동안 화원유원지에서부터 대구시청까지

삼보일배투쟁을 전개하면서 4대강 사업의 반환경성과 부당성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면서

결국은 이 사업으로 피해를 입게되는 것은 다름 아닌 자신들과 같은 서민들이란 사실을 온몸으로 알렸습니다.

 

또한 장애인들도 대구시청 앞에서 지난 6일간의 노숙투쟁을 전개하면서

4대강 사업 때문에 빼앗긴 장애인들의 생존권과 주거권을 확보하기 위한 투쟁을 벌여왔던 것입니다.

 

이처럼 4대강 토목사업은 일부 토건자본에겐 이로울지 모르나,

대다수의 서민들 특히 농민, 어민, 골재노동자, 장애인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망국의 사업입니다.

또한 생명의 4대강과 그 안에 깃든 물고기를 비롯한 무수한 수생물들과 강변의 야생동식물들겐

거의 테러나 마찬가지인 재앙의 사업인 것입니다.

 

이에 이러한 망국의 4대강 사업을 규탄하는 집회가 이날 대구시정을 책임지고 있는 

대구시청 앞마당에서 열린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서민들과 야생생물들의 생존권을 절단내는 

망국의 4대강 사업은 즉시 중단되어야 합니다.

 

아래는 이날의 문화제의 모습입니다.  

 

 

 

 

골재노동자들이 삼보일보투쟁 대열 그대로 대구시청 앞마당으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골재노동자들과 장애인 동지들의 도열해 앉아서 함께 촛불문화제를 벌이고 있습니다

 

 

골재노조 권태완 위원장이 그간의 투쟁경과와 이후 투쟁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우리 골재노동자들이 선봉에 서서, 이 4대강 사업 반드시 막아내겠습니다"

 

이후 다음주 월요일부터 이들은 서울로 올라갑니다.

정부중앙청사, 한라당사, 그리고 청와대로 가서 그들의 뜻을 분명히 전하면서

4대강 사업 분명히 중단시켜내겠다고 했습니다.  

 

 

 

골재노동자 2분의 삭발식이 거행되었습니다.

그들의 결연한 의지를 엿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목숨을 걸었습니다.

 

 

삭발을 한 골재노동자들의 가족들이 함께 나와서 그들의 심경을 밝히고 있습니다.

부인들은 눈물이 나와서 말을 잊지 못했습니다. 

 

 

 

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박명애 대표가 힘찬 연대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는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골재노동자들과 장애인들이 현실에 대해서 성토했습니다.

본인이 살아온 지난 이야기를 그대로 들려주시면서 

결연한 의지와 자세로 반드시 자신들의 권리를 쟁취해낼 것이라 했습니다. 

 

 

 

 

 

연대를 위한 노래모임 좋은친구들의 힘찬 공연은 문화제의 열기를 달구어주었습니다. 

 

 

 

좋은 친구들의 공연을 끝으로 문화제는 마무리되었습니다. 

 

환경파괴, 서민 생존권 거덜내는, 4대강 사업 즉각 중단하라!!!!  

4대강사업 막아내고, 서민생존권 쟁취하자!!!!

출처 : 낙동강을 생각하는 대구사람들
글쓴이 : 川流不息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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