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돌 마을 /텃밭 가꾸기

자마구 2012. 6. 21. 14:08

 

 

오이의 긴손이 토마토의 향긋한 손을 잡았다.
바람과 햇빛을 함께 나누자며,,
토마토는 오이가 주렁 주렁 달리면 어깨가 무겁다.
오이는 토마토의 짙은 그늘이 부담스럽다.

하지만 토마토와 오이는 바람과 햇빛을 나누는 숙명의 동무일수 밖에 없다.
어차피 텃밭을 벗어날수 없는 운명이기 때문..
 
2012년 6/17  옥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