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오솔길/미국의 이모저모

香園 2017. 7. 5. 16:31



정교한 신의 조각공원 - 고블린 주립공원



밑에는 산화철의 진흙인 이암(泥岩)과 그 위에 석회암의 단단한 사암(沙岩)이 내려 앉은 전형적인 Hoodoos 지형이다.



























광활한 평야에 오랜 침식과 풍화에 견딘 대형 뷰트(Bute)가 우뚝 솟아있다.







평야 아랫부분 계곡에 대규모 침식과 풍화작용으로 형성된 경이로운 모습의 이암(泥岩)들이 널려있다.




멀리 성처럼 거대하게 우뚝 솟아있는 하얀 석회암 암봉




상층부의 단단한 석회암은 덜 침식이 되고 아랫부분의 무른 이암들은 갖은 형태로

 침식이 되어 멋진 군락을 이루고 있다.



이 곳에 들어서면 신의 음성이...자연의 음성이 들려 오는 듯 하다












온갖 형태로 깎여진 붉은 이암들이 인간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비가 오고 건천(모래강)에 물이 차면 또 다시 형태를 바꾸게 될 자연의 멋진 조각들...






거칠게 몰려온 구름과 황혼 빛을 받은 Hoodoos의 전형적인 암주(岩柱)가 다이나믹하다.  









황혼에 물드는 밸리







공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보이는 전형적인 뷰트(Butes) 지형 




공원으로 접어드는 길 - 사막지형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들어가는 입구가 마치 모뉴멘트 밸리와 같은 느낌을 받는다.





호젓한 공원 입구 표지판이 웬지 낭만적이다.














미국 서부 사막지대에서 볼 수 있는 전형적인 뷰트(Butes) 암봉










지각이 오랜 풍화와 침식을 받으면 단단한 지형이 일부 남게 되는데

상층부가 테이블 처럼 평평한 메사(Mesa), 그리고 메사가 침식을 더 받으면

평평한 상층부가 일부 깎여 나간 뷰트(Butes) 지형이...

그리고 더 오랜 침식이 진행되면 상기와 같은 형태의 암주(岩柱)들이 남게된다.




협곡을 배경으로 찍은 은하수



미국에는 누구나가 아는 국립공원도 많이 있지만

규모가 작다는 이유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지 못한 수많은

주립공원과 아직 공원으로 지정되지 않은 숨겨진 비경들이 의외로

많이 있는데...우리나라 같으면 벌써 국립공원이 되어도 벌써

되고도 남았을 그런 곳들이다.

이런 것을 보면 참으로 광대한 미국임을 느껴보곤 한다. 


얼마 전 많은 인기를 구가하며 막을 내린 공전의 히트

드라마가 있다. 바로 <도깨비>라는 공유 주연의 드라마로

세계적으로도.특히 중화권과 아시아 권에서 많은 인기와

호응을 이끌어낸 잘 만든 한국의 또 하나의 드라마이기도 하다.


이런 도깨비를 기분 좋게 떠올리며 가슴 벅찬 순간들을

다시금 떠올리게 하는 이름의 미국 서부의 공원이 하나 있는데

바로 도깨비라는 이름의 Goblin 주립공원이다.


Goblin(도깨비) 계곡은 독특한 주립공원중 하나인데

지층의 윗 부분을 이루고 있는 하얀 석회암층 사암(沙岩)과

아랫층에 겹겹이 쌓인 산화철의 진흙인 이암(泥岩)이 

오랜 세월에 걸친 침식과 풍화작용을 받아 만들어진 계곡이다.


몽글 몽글한 독특한 모양이 특징인 버섯 모양의 사암들이

도열해 있는 멋진 장관을 연출하고 있는 고블린 계곡......

이런 독특한 구조의 암주(岩柱)들은 지층 상부와 하부의

경도 차이에서 발생한다고 하는데 보다 단단한 상층부 석회암

사암과 보다 무른 하층의 이암이 각각 다른 풍화작용과

침식작용을 거치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같은 이암이라 해도 이런 독특한 버섯 모양이 만들어

지는 것은 상층부는 비와 눈에 의해 단단해지는 반면

아래층의 지층은 비나 풍화작용으로 더 깎여 나가기 때문

이라고 한다. 


광활하고 장쾌한 모양의 미국 서부 사막지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 독특한 대평원 지역에 하나 둘씩 깎여 나가지 않고

남아있는 아주 미국적인 풍광인 뷰트(Butes)나 메사(Mesa)지형,

그리고 계곡 사이에 기기묘묘하게 도열해 있는 각종 암주들이

사람으로 하여금 세상의 온갖 형상들을 떠올리도록 한다.


갖가지 모양의 암석들이 숲을 이루고 있는 이 곳은 여기

이름 만큼이나 도깨비(Goblin) 들이 날마다 이 곳으로 몰려와

수 많은 바위기둥 사이를 헤집으며 행복한 그들만의

유희를 즐길 것 같은 환상적이며 정겨운 풍경이기도 하다.


다녀온 지 얼마 안 되었지만  다시 이 곳을 찾아

이번에는 멋진 도깨비들을 만나고 싶어진다. ㅎ^^*



이 곳은 1999년 개봉한 모험영화 Galaxy Quest 에도 등장하였다.




드라마 <도깨비>OST






먹구름 몰려드는 사막과
적막한 밤의 은하수
정말 신의 음성이 들릴듯 하네요
사막의 아름다운 모습과
해설이 감동적입니다
덴버에 가기위해 70번 프리웨이를 타고
유타에 들어서면 군데 군데 휴게소가 있는데
침식받은 암벽들의 기묘한 모습들을
멀찍이 바라볼수가 있습니다
그곳까지 접근이 쉽지 않았을것 같은데
대단하시네요
감상 잘하였습니다
유타,애리조나,네바다...
사막의 풍경들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얼마나 아름다운 곳들인지요? 그 곳을 가보지 않은 사람들이라면
이 말의 의미를 진정 모르겠지요.
건조한 사막이라는 곳이라 사람들은 삭막하고 볼품 없고 황량하다고만
느낄텐데....그 곳을 차로 달려보면 참으로 멋지고 멋진 곳임을 느끼게
되지요. 도로 주변 곳곳이 모두 환상적인 풍경들이 펼쳐지는 곳이지요.
호젓한 도로와 군데 군데 붉은 사람들의 메사 와 협곡이 펼쳐지는 독특한
미 서부의 풍경이 이 곳에 살고 있음을 감사하게 만들지요.
12번 도로를 달려 보셨는지요? 가는 곳곳이 모두 환상입니다.
미국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도로중 하나라고 하지요, 가는 곳곳이 모두
독특하고도 멋진 절경입니다.
12 번 하이웨이까지는 못가보았습니다
아마도 89번 하이웨이인것 같은데
속도 제한이 80 마일구간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한번 달려 보았다가
피닉스에 불려가서 경고를 먹은적이 생각납니다
깊고 푸흔 콜로라도강이 협곡을 만들고
섬을 만들면서 소용돌이 치며
도도히 흐르는 광경에
감탄을한 기억도 새롭습니다
강을 거너가면 검문소가 있었는데
멈추어서 화물 쉬핑 서류를
보여준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