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의 꽃 센토레아라는 수레국화

댓글 3

꽃과 설화

2008. 3. 27.


황제의 꽃 센토레아라는 수레국화



꽃잎이 사방으로 뻗은 것이
수레바뀌처럼 보이는 센토레아는
황제의 꽃이라는 별칭을 가졌으며
독일의 나라꽃이기도 합니다
우리말로 수레국화라고도 하는
센토레아의 이야기를 전해봅니다



옛날 그리스의 페리온 산에
동굴이 하나 있었습니다
이 동굴에는 반은 사람이고 반은 말인
반인반마의 괴물이 살고 있었습니다
괴물들 가운데 슬기롭고 현명한
예언자이자 의사인 키론이라는
반인반마가 있었습니다.
키론은 센토레아 꽃을 아주 좋아해
이 꽃을 재배하며 즐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괴물들의 횡포가 심해지자
반인반마를 물리치기 위해
사람들이 들고 일어났습니다
사람들의 앞장을 선 것은
그리스 최고의 영웅 헤라클레스였습니다



제우스와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헤라클레스는 불사신이었습니다
괴물들이 사는 동굴에 쳐들어가서는
독화살로 공격하였습니다
괴물들은 비명을 지르면서 죽었습니다
그러나 키론은 아무렇지도 않았습니다
키론은 독화살을 맞았지만 불사신이기에
죽지는 않았지만 고통이 심했습니다
그는 제우스에게 달려갔습니다



-제우스여 이 상처를 아물게 해 주소서-
제우스는 다른 괴물과는 달리
키론이 착한 일을 많이 한 것을 알고는
키론의 애원을 들어주기로 하였습니다
-너를 치료할 약은 너의 곁에 있느니라-
키론은 동굴로 달려와서는
주변을 살피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둘러보아도 별다른 것은
없었고 평소에 사랑하던 센토레아만이
피어 있을 따름입니다
이것이라 생각하고 센토레아를 짖이겨
상처에 발랐더니 상처가 나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센토레아의 잎은
마치 화살촉처럼 생겼습니다



센토레아의 꽃말은
야릇한 아름다움, 우아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