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는 어떤 일을 이루기 어려움을 비유하는 고사성어 고장난명(孤掌難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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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 성어

2021. 11. 6.

혼자서는 어떤 일을 이루기 어려움을 비유하는 고사성어 고장난명(孤掌難鳴)

아미산 자생식물원에서 바라 본 다대포항



중국 전국 시대 말기 법가 사상을 집대성한 한비자(韓非子)의 공명편(功名篇)에 다음과 같은 말이 나온다.
군주는 많은 사람이 힘을 합해 그를 높이 받듬으로 존귀하게 신하를 대해야 하며, 신하는 온갖 힘을 다해 군주에게 충성해야 군주와 신하 사이가 안정된다. 이같이 군주와 신하의 쓰임새는 서로 다르나 즐겁게 공명을 이루어 나라를 다스리면 명분과 실리가 서로 견지하여 하고자 하는 바를 같이 이룰 수 있다. 그러므로 人主之患 在莫之應 故曰 一手獨拍 雖疾無聲(인주지환 재막지응 고왈 일수독박 수질무성) 군주의 걱정은 호응함이 없음에 있으므로 한 손으로 홀로 쳐서는 소리가 나지 않는다.”

한 손으로는 홀로 쳐서는 아무리 빨리 해도 소리가 없다는 一手獨拍 雖疾無聲(일수독박 수질무성)이라 한 것을 후세에 줄여 孤掌難鳴(고장난명)이라 하게 되었다고 한다.

원대(元代)의 궁대용(宮大用)네 마음이 성()을 밝히려 해도 영웅의 협력이 아니면 너 혼자로는 고장난명(孤掌難鳴)이다.” 라고 했다.


한비자(韓非子)의 공명편(功名篇)에서 유래되는 고사성어가 고장난명(孤掌難鳴)이다.

고장난명(孤掌難鳴)이란 손뼉이 울리기 위해서는 두 손바닥이 마주쳐야 하듯이 한 손바닥만으로는 아무리 빨리 해도 소리가 울리지 아니한다는 뜻으로 혼자의 힘만으로 어떤 일을 이루기 어려움을 이르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