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은 생명의 위험에도 이웃을 배려하는 사람입니다

댓글 0

삶의 묵상

2021. 12. 7.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은 생명의 위험에도 이웃을 배려하는 사람입니다

카시아(Cassia)



아프리카에서 가장 덥고 들짐승이 있는 원시림 속 무서움으로 이름난 랑바레네(프랑스어 lambarene)라는 곳에 40여 채의 자그마한 집들이 있습니다. 알버트 슈바이처(Albert Schweitzer 1875-1965) 박사가 의사가 없는 곳에서 고통에 시달리는 원주민들을 위해 세운 병원입니다.

알버트 슈바이처는 1913년 모든 것을 다 저버리고 의사가 없는 곳에서 고통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위해 아내와 같이 아프리카로 향했습니다. 그곳에 이르러 그는 병원을 세우고 토인을 돌보아 주며 아프리카인과 유럽인들의 몸이 다르지 않다는 신념으로 일평생을 자유인으로 스스로를 헌신하는 삶을 이어가게 됩니다.

한 번은 "이 같은 야만인들을 고쳐 주기 위하여 이런 곳에 오다니? 나는 정말 바보가 아닌가?" 하고 말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통역이 이렇게 위로하였다고 합니다.
"
선생님은 과연 세상에서 제일 가는 바보입니다. 그러나 하늘 나라에서는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통역이 한 말은 이렇습니다. 이 세상의 방식으로는 이해할 수 있지만 하느님의 방식은 우리의 방식과 다르다는 말입니다. 사람들의 내면에는 그리고 사람들 사이에는 우리가 결코 이해할 수 없는 신비로운 힘이 존재합니다. 믿음의 힘입니다. 믿음의 힘은 대단합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사는 사회에서는 믿음을 이용하여 자기 잇속을 채우려는 사람들 때문에 믿음의 기초가 흔들리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믿음은 신뢰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이 신비로운 힘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