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行(산행)만큼 힘든 지리산 둘레길 第 3코스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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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

2021. 6. 20.

산행일:2021년 6월 19일(土)

산행지:지리산 둘레길 제 3코스

산행코스:金鷄(금계)-창원마을-등구재-매동,장항마을-중군마을-引月(인월)

산행거리:約20.3km

산행시간:約6시간 10여분

 

<지리산 둘레길 3코스 개념도>

 

 

<지리산 둘레길 3코스 高度>

 

<지리산 둘레길 3코스 高度>

 

<지리산 둘레길 3코스 GPS 궤적>

 

<지리산 둘레길 3코스 GPS data>

 

지리산 둘레길 22개 코스 중에서 가장 아름답고 힘든 구간은 아마도 第3코스가 아닐런지?

 

서울을 출발 해 부지런히 달려 와,

지난번 지리산 둘레길 第 1코스처럼 高度差(고도차)를 생각 해,

함양군 마천면 金鷄(금계)마을에서,

南原市(남원시) 引月面(인월면) 방향으로 逆(역)진행 하기로 하고,

 

갈림길마다 벅수(長丞)에 나와 있는 화살표 방향으로만 진행을 하면 되는데,

참고로 빨간색 화살표는 順(순)방향이고,

검정색 화살표는 逆(역) 방향이기에,

어떻게 진행 하느냐에 따라 빨간색,검정색 화살표를 살펴야 하며,

 

金鷄(금계)마을 방향으로~

 

마을 입구에는 멋진 물레방아와 洗心亭(세심정)을 만들어 놨고요,

 

正午(정오)쯤 되니까 햇볕이 强(강)해 지는데,

하늘에 떠 있는 구름은 멋지도다.

 

金鷄(금계)마을을 지나면 잠시 山中(산중)으로 거닐게 되고,

 

또 다시 마을과 마을을 이어주는 길을 걷게 되는데,

동쪽으로 멀리 와불산(1213.9m)이 조망되며,

 

북쪽으로 넘어야 할 등구재가 어렴풋이 보이는구나.

 

오랜만에 큼지막한 가마솥도 보면서~

 

창원 산촌 생태마을을 지나,

 

마을을 지켜주는 守護神(수호신)처럼 서 있는 堂山(당산) 느티나무를 만나,

 

잠시  堂山(당산)나무 아래에서 쉬고 있는 一行(일행)들,

 

해발이 높아지며 東南(동남)방향으로 智異山(지리산) 天王峰(천왕봉)이 눈(眼)에 들어오고,

 

zoom으로 당겨 본 智異山(지리산) 마루금으로,

왼쪽부터 중봉,천왕봉,제석봉,연하봉,삼신봉으로 이어지며,

 

등구재로 오르는 登路(등로)는 强한 햇볕을 받아야 했고,

 

힘들때는 가끔씩 뒷편으로 솟아 있는 智異山(지리산) 마루금을 바라보며,

 

오늘 둘레길 第3코스 중에서 해발(約650m)이 가장 높은 등구재에 닿았고요,

 

오래전 뒷쪽으로 삼봉산 산행도 했었던 記憶(기억)이 있고,

백운산,금대산 남쪽에 있는 金臺庵(금대암)도 들렸던 庵子(암자)이며,

實相寺(실상사)는 지리산 主 능선상에 있는 삼각고지에서 북쪽으로 솟아 있는,

삼정산(1156.2m) 마루금에 7개 庵子(암자) 중에서 가장 아랫쪽에 있는 寺刹(사찰)이고요,

 

등구재에 있는 안내판인데 글씨가 벗겨져 읽기가 불편 했고요,

 

등구재는?

 

하늘에는 멋진 새털구름이 펼쳐 졌으며,

 

긴 산행길을 걷다보면 힘은 들지만,

이런 멋진 光景(광경)들을 보노라면 힘이 솟는 듯 하도다.

 

경상도에서 전라도로 등구재를 넘어와 맛난 청국장 한 그릇 하고 싶었지만,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너무나 많이 남았기에,

쉼없이 진행 해야만 했으니 참으로 안타 깝도다.

 

불과 얼마전 모내기를 한듯 싶은데 벌써 힘차게 자라고 있는 모(禾).

 

서쪽 아래로는 남원시 산내면이 자리 해 있으며,

西南(서남) 방향으로는 7개의 庵子(암자)가 줄지어 있는 삼정산이고요,

 

그냥 길 위를 걸어도 좋으련만 나무데크를 왜 만들어 놨는고?

 

잠시 이쁘게 꾸며 놓은 꽃길도 거닐게 되며,

 

옛날에는 먹고 살기 위해 이 길을 걸어야만 했으나,

지금은 健康(건강)을 생각하며 즐기는 형태로 바뀌었으니,

얼마나 살기 좋은 세상이란 말인가?

 

잠시 숲속을 거닐게 되고,

 

强한 햇볕을 피할수 있어 참 좋은 길이였고,

숲속을 거닐며 산딸기,오디,버찌,보리수,앵두까지 따 먹는 즐거움까지~

 

국도 60번이 지나는 남원시 산내면 우체국 앞에서 대기 중이던 버스에 도착 해,

잠시 쉬면서 행동식을 먹은 후,

곧바로 장항교(다리)를 건너 배너미 고갯길로 향해야 했고,

오후 3시30분이 넘으면 무조건 버스에 승차시켜,

오늘의 도착점인 引月面(인월면) 迎月亭(영월정) 입구로 오라 하고,

 

지난주에 이어 濫川(람천)을 또 건너게 되는데,

물 색깔이 흐릿해 깨끗치 않아 보이는구나.

 

이 지점에서 지리산 둘레길과 신선 둘레길로 나뉘어지고,

 

約400여년이 넘은 장항마을 堂山(당산) 소나무,

 

가끔씩 만나게 되는 堂山(당산)나무는,

거의 마을 입구에 느티나무가 많은 편인데,

전라도쪽으로는 소나무도 여럿 있고요,

 

장항마을 堂山(당산)나무인 소나무 樹齡(수령)이 約400여년이 넘었으며,

 

장항마을 堂山(당산)나무는?

 

동쪽 멀리 함양군 마천면과 남원시 산내면을 이어주는 등구재 고갯길을 넘어 왔고,

북쪽으로는 삼봉산(左)이고 남쪽으로는 백운산(右),

 

장항마을에서 배넘이재를 넘는 고갯길도 결코 쉽지 않았으며,

 

배넘이재에 있는 벅수를 보니 引月(인월)까지 約1시간여면 닿을 듯,

 

한동안 걷기 좋은 登路(등로)가 이어지며,

 

이런 숲속길이라면 하루 종일 거닐어도 좋을 듯,

 

시원한 계곡물에 잠시 洗手(세수)를 하고,

 

이 지점에서 벅수에 나와 있는 검정색 화살표 방향이 둘로 나뉘어 지는데,

先頭(선두)팀 몇명과 함께 山으로 향했고요,

 

마지막까지 山中(산중)으로만 걷는 걸 원칙으로 했으며,

 

조망이 트이는 곳에서 바라보니 높게 솟은 智異山(지리산) 마루금만 보이는구나.

 

引月面(인월면) 中軍(중군)마을이 가까워지니,

너와지붕으로 만들어 놓은 펜션이 보이고,

 

中軍(중군)마을 壁畵(벽화)를 보면서~

 

中軍(중군)마을 골목길,

 

어떤 作品(작품)인고?

 

中軍(중군)마을 壁畵(벽화),

 

사랑을 나누는 듯 한 젊은이들~

 

옛날에는 農事(농사) 짓는데 꼭 필요했던 누런 소(黃牛)고요,

 

十長生(십장생),

 

이게 뭣~꼬?

 

무거운 짐을 지게에 메고 가다가 쉬고 있는 어르신(?),

 

지리산 둘레길 第 3코스에 있는 中軍(중군)마을,

 

中軍(중군)마을이 民俗(민속)마을이라~

 

中軍(중군)마을 입구,

 

中軍亭(중군정),

 

中軍(중군)마을碑,

 

中軍(중군)마을은?

 

中軍(중군)마을에서 引月(인월) 까지는 約2km여 이기에,

約30여분이면 닿을 듯 싶고요,

 

오늘 korkim隊長이 산행 설명을 할때 지리산 둘레길 第 3코스 約20여km를,

오후 5시까지 마치고 서울로 출발 한다고 했으니,

횐님들과의 시간 약속을 지켜야 했기에,

 

부지런히 쉼없이 달려야만 했고,

 

1박2일간 慶州(경주)에서 산행및 旅程(여정)을 잘 마치고,

歸家(귀가)길에 버스에서 내리다가 그만 왼쪽 발목에 이상이 생겨,

전날 샤워 후에 맨소래담 濕布(습포)를 하고 느즈막이 잠 자리에 들었는데,

새벽녘까지 痛症(통증)이 이어 졌으나,

지리산 둘레길 第 3코스를 leading할 隊長(대장)이 없기에,

무리하게 긴 산행길을 걸어야만 했고,

다음 날 週末(주말)이라 병원을 찾을 수가 없어,

결국 월욜(6/21) 통증 크리닉을 찾아 주사를 맞고 의사가 하는 말,

보름여간은 걷지도 말고 조심 하라고라~

평소 korkim의 생각은 健康(건강)할때 꼭 지켜야 하는 습관들 중에,

좋은 것을 찾아 먹으려 하지 않고,

되도록 나쁜 음식이나 행동들은 하지 않으려 하기에,

6/7(月)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후 보름여간 禁酒(금주)를 하며,

백신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행동을 조심하고 있는 터에,

또 다시 발목 이상으로 인해 좋아라 하는 산에도 갈수 없다니,

嗚呼痛哉(오호통재)라,

암튼,

보름여간은 힘든 시간을 보내야 할 듯 싶도다.

 

이제 지리산 둘레길 3코스가 끝나 가고,

 

지리산 둘레길 22개 코스 중에서 가장 아름답고 긴(約20여km) 3구간 코스 산행을 마쳤는데,

强(강)한 햇볕에 오르내림이 심한 登路(등로)라서 모두들 힘든 코스가 됐으리라~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