魔의 828개 계단길이 쭈~욱...헉~헉~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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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0. 24.

2011년10월23일

산행지:소래산,성주산,거마산

산행시간:놀망 쉬망 約4시간

산행코스:만의골-828계단-소래산-성주산-거마산-800년된 은행나무(長壽洞)

 

우리나라는 지금 전국적으로 걷는 열풍을 떠나 狂風이라 할 만큼,

各 지자체에서 精誠을 들여 登路를 개발하고 있다.

제주도의 올레길을 만든 서명숙 사단법인 제주올레 이사장을  筆頭로,

지리산 둘레길,강릉 바우길,서울 三角山 둘레길 등등,

전국적으로 수없이 만들어 지고 있고 또 계획하고 있을게다.

자주는 아니였지만 가끔씩 찾았던 소래산 역시,

늠내길이란 이름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곳이다.

 

늠내길이란?

“늠내”라는 말은 시흥의 옛지명을 우리말로 풀이한 것으로,

 “뻗어 나가는 땅”, “넓은 땅”이라는 의미를 지닌다하며,

 늠내에는 씩씩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생명도시인 시흥의 늠름한 기상과,

 은근하게 뿜어나오는 아름다운 자연의 향내가 묻어나는 도시를 뜻한다.

 

제1코스:숲길-13km(높지 않은 산길)

시청-옥녀봉-군자봉-진덕사-잣나무 숲-선사유적지-시청(4~5시간)

 

제2코스:갯골길-16km(100% 평지이며 갯고랑과 둑방길을 걷는다)

시청-갯골 생태공원-섬산-방산대교-빗물 펌프장-갈대밭-시청

(約4~5시간 소요)

2코스는 MTB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제3코스:옛길-11km(밋밋한 산길)

꼬꼬상회-하우고개-소산서원-소래산 마애상-꼬꼬상회

(約4시간 소요)

 

늠내길 코스는 오이도,월곶포구,물왕 저수지,연꽃 테마파크등,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수 있는 수도권 지역이라 많은이들이 찾는다.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들판과 소래산

들머리부터 걷기가 아주 좋습니다.

늠내길 표시목도 이쁘구요

벌써 이곳까지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네요.

魔의 828계단이 시작됩니다.

800개째를 지나

드~뎌

828계단을 마지막으로 올라

시흥시 신천리

이른 아침이라  雲霧뒤로 구름산,수리산,수암봉,관악산까지

시흥시 신천리

소래산 정상석

작은 디카는 한계가 있네요.

캐논 600D로 찍은 모습

캐논 600D

서울 외곽순환도로 左는 인천 대공원이 자리한 관모산,右는 거마산

성주산에서 바라본 뒤쪽 보이는 곳이 소래산

軍 부대가 있어 철조망을 따라 가다 찍은 거마산

솔내길도 있구요

이곳에 軍 부대 아파트가 있어,

성주산과 거마산이 능선으로 연결되지 못하고,

이곳까지 내려와 포장도로를 횡단해 통과해야만 하는 불편함이 있다.

거마산 정상

거마산 정상 표시

나무 수액을 빨아먹기 위해 벌과 나비가 함께

그러다 한판 붙었는데 결국은 나비가 줄행랑~

또다른 이상한(?) 장면을 포착했지요.

이렇게 소나무 숲도 보이고

軍 부대가 위치해 있어 끝까지 철조망이 있네요.

완만해 보이지만 경사가 참 대단하던데

소나무 숲길

거마산에서 인천대 공원 방향과 소래산,

음식점이 밀집한 장수동 만의골로 하산할수 있다.

아래 800년된 은행나무에 대한 설명

위용이 대단하더군요.

메밀꽃과 800년된 은행나무

장수동의 800년된 은행나무

누렇게 익어가는 벼와 관모산

수확한 논에 비둘기 가족이 한가로이 놀고 있고,

 그 뒤로 서울 외곽순환도로와 거마산

잘 익은 벼와 소래산

벼를 보니 이런 말이 생각나는군요.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오늘도 결혼식을 올리고 누군가 멋진 리무진을 타고,

고속도로를 달려 가네요.

나두 결혼식을 한거 같은데 벌써 27년이란 세월이 흘렀으니,

참으로 歲月은 빠르구나.

지나고 나면 후회뿐인 시간들...

이 가을 낙엽이 모두 지고 흰 눈이 내리면 또 한살 먹겠지.

秋男도 아닌 내가 왜 가을을 타는지...

 

-ko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