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금북 정맥 最高(658m)의 座龜山 環縱走(구녀산,좌구산,새작골산,구석산,귀석산)를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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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4. 14.

산행일:2018년 4월 13일(金)

산행지:구녀산,좌구산,새작골산,구석산,귀석산

산행코스:삼기저수지-구녀산-분젓치-밤고개-좌구산-새작골산-구석산-귀석산-삼기저수지

산행거리:約17.34km

산행시간:約6시간 17분


<구녀산,좌구산,새작골산,구석산,귀석산 개념도>


<구녀산,좌구산,새작골산,구석산,귀석산 GPS 궤적>

<구녀산,좌구산,새작골산,구석산,귀석산 GPS data>

<구녀산,좌구산,새작골산,구석산,귀석산 高度差>



전날(4/12) 제주도 2박3일 여정길을 마치고,

늦은 밤(20:30) 비행기로 김포공항에 도착후,

발렛파킹(valet parking)으로 맡긴 차량을 받아 귀가를 하고,

DSLR 카메라에 찍은 사진을 노트북에 저장해 놓고,

늦은 잠자리에 들었는데 어김없이 새벽 4시경 잠에서 깨어,

대충 배낭을 챙겨 曾坪郡의 鎭山인 座龜山 環縱走를 위해 떠났다.


사실 2박3일간 제주도 여정길을 다녀 왔지만,

이번같이 强風이 불어 제주공항에 도착할때까지 맘을 졸인적이 없었고,

强風으로 인해 김포공항 출발도 約30여분 遲滯되었고,

제주공항 도착할때도 約30여분을 공중에서 旋回하는데,

"아뿔싸,

하필 왜 오늘이야?"하는 마음으로 간절히 안전하게만 착륙하게 해 달라고 빌뿐이였다.

또한,

지금까지 아주 여러번 제주도를 찾았었는데,

 어떨때는 이틀간 빡~세게 한라산을 오른적도 있었건만,

한라산 오름을 포기(?)한건 이번뿐이였기에,

山行을 좋아하는 korkim으로써는 도저히 용납 할수없는 일이였기에,

先親 忌日(4/13)날 새벽 故鄕을 찾아 가면서,

아주 빡~세게 달리고 싶었을뿐이다.

원래는 栗里에서 짧은 環縱走 山行 계획이였으나,

갑자기 삼기저수지에 도착하며 멋진 風景이 나타나기에,

저수지 아래 주차장에 차를 세워 놓고,

적당히 山勢를 파악하며 산에 들었는데,

곧바로 정상적인 登山路를 찾아 山行을 시작해 봅니다.

이 코스는 "산악무장정찰 행군로"라고 쓰여 있고요,

午前 7시 40분쯤부터 산행을 시작했기에,

약간은 서늘한 기운을 느꼈고,

나즈막한 봉우리인데도 삼각점이 있었다.

초정고개 방향에서 올라 왔는데,

그곳이 초정고개?

정상적인 登路에는 길이 아주 좋았고요,

이 길이 曾坪郡에서 조성해 놓은 "심마니길"이라고요?

오른쪽 나무에는 CCTV가 설치 돼 있는데,

아마도 藥草를 심어 놓은듯 했고,

나뭇가지 사이로 삼기저수지가 어렴풋하게 보이는구나.

아마도 조금전까지 멧돼지들이 먹이를 찾기 위해 파 헤쳐 놓은듯 했고,

역시 봄철에는 새싹이 파릇 파릇 돋아나고 꽃이 피는 시기라 아름답구나.

벚꽃도 이쁘게 보이고,


이런 길을 korkim 홀로 걷기는 아까울 따름이구나.

싱싱해 보이는 벚꽃,

멧돼지가 밭을 갈아 놓은듯 길게 파 헤쳤고요,

이 지점에서 구녀산까지 往復 約1.4km여를 다녀올 계획이고요,

이티봉(구녀산)까지 가는 登路도 그리 어렵지 않았고요,

한남금북정맥의 登山路이다 보니 이런 시설도 마련해 놨네요.

1987부대에서 만들어 놓은 暗號(?)인듯 싶고,

션~하게 거닐만 했던 소나무 숲길이고요,

앞쪽으로 가야 할 座龜山 마루금이고요,

이날도 强風이 불며 視界는 깨끗하더이다.

괴불주머니꽃,

제비꽃,


드~뎌 구녀산 정상에 닿았고요,

구녀산 정상에서 이티재휴게소 까지는 約800여m이건만,

구녀산 정상에서 다시 돌아서서 座龜山 방향으로 가야만 했다.

도대체가 이런 의자를 이용했으면 주위를 깨끗하게 해야 하는게 人間일텐데,

먹고 버린 패트병에 심지어 담배꽁초가 여러개 보이던데,

이런 짓 하려면 뭐하러 힘들게 산에 오르는가?

제발,

자격도 없는 nom들은 산에 들지 않도록 하그~라이~,

지금 山中에는 진달래꽃이 滿開가 되었고,

뒤돌아 본 구녀산 정상 방향,

구녀산 아랫쪽에는 神仙(?)이 사는 듯한 DOME이 한채 보였고요,

이 지점에서 삼기저수지 방향으로 이어지는 등잔길을 걷고 싶었지만,

오늘은 korkim이 걷고 싶은대로 go~go~,

구녀산에서 좌구산 방향으로 나뉘어지는 분젓치 고개이고요,

曾坪郡과 淸原郡(淸州市)으로 이어주는 분젓치 고개길,

분젓치 고개에서 좌구산으로 go~go~,

조망처에서 바라본 삼기저수지이고요,

5개의 山行길을 이어 오면 오른쪽으로 보이는 마루금을 타고 下山을 마칠 豫定이다.

zoom으로 당겨 본 삼기저수지,

曾坪郡에서는 특이하게 산행길을 안내 했고요,

흰제비꽃

노랑제비꽃,

이제 좌구산 천문대도 얼마 남지 않았구나.

이 지점에서 휴양림쪽으로 하산을 하다가,

座龜山의 명물인 구름다리를 본후 다시금 빡~세게 山行길을 이어 갔어야 했는데,

가끔씩 나타나는 이 표시는 뭣~꼬?

특이한 방법으로 진행 방향을 가리키고 있네요.

밤(栗)이 많이 나오던 곳이라 밤고개라 해야 맞는것 같은데,

이정목 안내에는 방고개라고 잘못 쓰여 있는디~``

좌구산 휴양림에서 이런 시설들도 여럿 만들어 놨고요,

좌구산 천문대로 go~go~,

좌구산 휴양림을 산책하듯 거닐수 있는 코스도 있고,

좌구산 등산로 노선 현황도라고 하는데,

그렇게 유명(?)하다고 하는 출렁다리 표시는 어디에도 없었다.

좌구산 천문대 입구,

안내목 하나는 한쪽이 떨어진채로 이렇게 방치(?)돼 있고요,

좌구산 천문대,


좌구산 천문대 앞쪽으로 침엽수림이 잘 가꿔져 있었고,


이런 곳에서 하룻밤 묵는것도 좋을듯 싶구나.

좌구산 천문대를 둘러볼까 하다가 긴 산행을 해야 했기에 pass~``

좌구산 오름에는 긴급구조 국가 지점번호판 안내도 있고요,

제1쉼터,

충절바위,

충절바위는?

제2쉼터,

가끔씩 진달래꽃길을 만나고,

좌구산 천문대로 이어지는 "바람소리길"로 나뉘어지고,

칼춤바위는?

칼춤바위를 오르면 한남금북정맥에서 가장 높은 좌구산(657m)에 닿게 되고,

座龜山 頂上石에는 "漢南錦北正脈" 最高峰이라 쓰여 있고요,

漢南錦北正脈을 쉽게 풀어서 쓴다면,

한강 남쪽에서 금강 북쪽으로 이어지는 산 줄기라고 이해하면 될듯 싶구요,

전체 도상거리(지도상 거리)는 約152km이다.

또 다른 정상석이고요,

좌구산 정상에 있는 이정목,

좌구산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

아랫쪽으로 栗里(휴양촌)이고요,

korkim은 저수지 방향으로 하산할 예정입니다.

저 멀리 曾坪郡이 조망되고,

삼기 저수지 뒷쪽 마루금을 타고 산행을 시작 했고요,

좌구산 정상에 있는 또 다른 이정목,

아랫쪽으로 어렴풋이 좌구산 名物(?)인 구름다리가 보이는데,

산행을 목적으로 하다보니 저곳을 거닐어 볼수 없다는게 조금 아쉽긴 하구나.

좌구산 정상에 있는 삼각점인데,

한남금북정맥에서 가장 높은 산이건만 아무런 표시가 없음이 안타깝구나.

안봉천 방향으로 go~go~,

새작골산에 닿았고요,

이곳에서 완전히 좌틀(左)해야 구석산으로 이어갈수 있고요,

오늘 걷는 내내 이런 짓(?)들을 해 놓은 곳을 여러번 봤는데,

도대체 누가 이런 못된 짓들을 하는지 모르겠구나.

ㅉㅉㅉ~``

새싹이 파릇 파릇 돋아나는 봄이라 긴 산행길도 그리 어렵지 않았고요,

전체적으로 肉山의 형태를 갖고 있기에 산행길을 이어 가는데 별 무리가 없었지만,

여러개의 산을 이어 가다 보니 up and down이 심한게 문제였다.

한남금북정맥길은 질마재로 이어졌으나,

korkim은 環縱走를 해야 했기에 안봉천 방향으로 go~go~,

이정목에는 나오지 않은 방향으로 이어가야 구석산 방향이고요,

MTB를 즐길수 있는 넓은 길을 따라 가야 하고,

아마도 가끔씩은 MTB 시합을 하는가 본데,

위험한 곳은 "한국 산악자전거 연맹"에서 줄을 쳐 놨고요,

임도 교차로 이정목,

화살표에 MTB라고 쓰여 있고,

이곳이 MTB 출발점인듯 싶네요.

MTB 출발점을 지나 어렴풋이 보이는 마루금을 이어 가는데,

반가운 신경수님의 표시기가 걸려 있었고,

이 코스로는 수렵구,금렵구로 나뉘어 지는가 보다.

단맥,지맥,기맥인지는 모르나 사람들이 거의 지나간 흔적이 없을 정도라,

거미줄이 꽤 많았고요,

구석산에는 흔하디 흔한 정상석 하나 없었다.

구석산 정상 풍경,

글쎄요,

10km 코스라고 쓰여 있는데 뭘 뜻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데,

훼손된 太極旗 하나 있는 곳은,

GPS를 확인해 보니 "귀석산"으로 나왔고요,

자작나무 숲을 지나,

몇개의 봉우리를 지나니 결국 하산 지점인 삼기저수지가 보이는데,

등산로는 전혀 없었고 마지막 가시나무숲을 지나느라,

등산복은 뜯기고 완전 된비알(급경사)이라 조심 조심 내려와야 했다.

座龜山 山林 綠化碑를 꼭 이렇게 큼지막하게 만들었어야 했을까?

ㅉㅉㅉ~``

삼기저수지 산책길을 아주 잘 만들어 놨고요,

글쎄요,

과연,

얼마나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아 산책을 할런지 모르겠으나,

일단 시설은 많은 돈(?)을 들인것 같네요.

삼기저수지는?

삼기저수지 정자(전망대)에 올라 바라본 풍경이고요,

저수지 오른쪽으로도 나무 데크 시설도 잘 만들어 놨고요,

왼쪽 차도 옆으로도 잘 만들어 놨는데,

과연,

삼기 저수지를 한 바퀴 돌수 있도록 해 놨는지는 모르겠구나.

삼기저수지 전망대,

구녀산,좌구산,새작골산,구석산,귀석산 環縱走를 마치고 제 자리로 돌아 왔고요,

이른 시간(07시40분)부터 6시간여 넘는 긴 시간 산행을 마쳤는데,

옷이 땀이 흠뻑 졎어 있어 알탕(?)이라도 급히 해야 했는데,

시냇물에 들어갈 곳을 여러번 찾다가 쉽게 찾지 못하고,

결국 이곳 저곳 헤매다가 간단히 알탕(?)을 한후,

깨끗한 옷으로 갈아 입은후 老母(93歲)가 계신 요양원을 찾아 갔으나,

癡呆(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와 오늘도 한마디 말도 나누지 못한채,

안타까운 마음으로 先親의 墓를 찾아 參拜를 했으나,

빡~센 산행을 할때는 모든걸 잊고 걷는데만 열중할수 있어 좋았으나,

俗世에 들면 어려가지 생각이 들어 마음이 편치 않으니,

과연,

어찌하면 좋을꼬?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