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삶을 풍요롭게!!!

우리 식구 4명과 자유철강(주)에서 함께하는 11식구의 이야기

16 2022년 05월

16

즐거운 산행/충청 [악휘봉/칠보산]험한 만큼 아름다운 산이었다 2022.05.13(마분봉-악휘봉-시루봉-칠보산)

오랜 기간 망설이고 있던 산이었다. 비탐 구간도 있고 먼 길에 험한 구간이 많은 등산로로 혼자 쉽게 엄두가 나질 않았다. 누군가와 같이 간다고 생각하며 미루고 있었는데 이번에도 갑자기 오르게 된다. 내일(일) 낮에 모임이 있어 오늘 하루만 시간이 주어져 괴산으로 내려온 것이다. 이미 여러 번 산행기 및 동영상을 보고 등로에 대한 정보는 얻었는데 다들 험한 길에 수없이 나오는 로프 얘기로 도배가 되어 있었다. 위험한 길이라고 자극적인 얘기도 여러 번 들었다. 다 믿을 수 없는 얘기란 사실을 여러 번 확인했는데 오늘도 올라가 확인해 보자. 높이는 845m이다. 제1봉부터 제5봉까지 5개의 봉우리가 나란히 서 있으며, 제4봉이 주봉(主峰)이다. 백두대간의 본 줄기에서 약간 벗어난 산으로, 전체적으로 갖가지 모..

12 2022년 05월

12

즐거운 걷기/남파랑길 [남파랑길-남해]46코스 중현하나로마트 ~ 남해대교교차로 2022.05.07

마지막 구간은 46코스 17.6Km 먼길이다. 이번 2박 3일 중간 산으로 두 번 올라가는 일정이라 제법 힘든 시간이 되었다. 오늘 오전 약 14Km 걸었고 이제 남해 마지막 제법 먼길을 걷게 된다. 다행인 건 여전히 불편함을 느낄 수 없는 다리다. 마지막 마무리 잘하고 일찍 집으로 올라가자. ▼400여 년 전 이순신 장군의 운구행렬이 지나간 역사의 숨결과 호국정신을 느낄 수 있는 코스로 바다와 떨어져 목가적인 느낌이 물씬한 마을길과 숲길을 따라 걷는 아름다운 구간이다. ▼ 중현 하나로마트에 도착하여 45코스 마무리하고 마땅히 쉽 곳이 없어 바로 옆 중현 보건진료소로 오니 여기가 46코스 출발점이다. 마당 한편에 앉아 요기하고 마지막을 준비하게 된다. ▼보건진료소 마당에 앉아 있는데 차량이 들어오면 떡집..

11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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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걷기/남파랑길 [남파랑길-남해]45코스 남해스포츠파크 ~ 중현하나로마트 2022.05.07

5월 첫 번째 남행 3일 차. 오늘은 남파랑길 남해 구간을 마무리하는 날이다. 중간 고사리밭 예약제로 39코스를 다음에 걷기로 했으니 완전 마무리는 아니고 일단 남해섬을 벗어나는 날이기는 하다. 남은 39코스는 고사리 수확이 끝나는 7월 초에 진행할 것이다. 어제 좀 무리한 일정이라 아침에 걱정했는데 오히려 몸은 더 가벼워진 느낌이다. 코로나19에서 일상 회복으로 진행되는 과정이고 징검다리 연휴라 토요일 오늘 고속도로 정체가 예상되니 서둘러 올라가야 한다. ▼망운산 자락을 따라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매력을 보유한 길로 내륙의 숲 속 농로와 몽돌해안, 기암괴석이 있는 눈이 시원해지는 해안길을 걸을 수 있는 볼거리가 많은 코스이다. ▼ 어제 44코스 걷고 망운산으로 출발했던 남해 스포츠파크에 아침..

10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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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산행/경상 [망운산]남해군 최고봉에 오르다 2022.05.06(서상마을-용두봉 망운산-화방사)

남파랑길 44코스 마무리하고 서면보건지소 앞 나무 그늘 아래에서 잠시 땀을 식히고 바로 일어선다. 망운산 올라가는 서상마을 들머리가 그리 멀지 않아 걸어서 갈 수 있다. 섬이나 바다 가까운 산은 대부분 해수면에서 시작하기에 내륙산보다 체감하는 높이는 훨씬 더 높아 보인다. 설레는 마음 가라 앉히며 스포츠파크를 뒤로하고 출발한다. 남해바다 최고높이를 자랑하는 망운산, 그러나 남해안 제1의 명산인 금산에 가려 진가가 꼭꼭 숨겨진 곳이다. 그리고 망운산을 오르는 사람은 이곳이 알려지길 두려워한다. 깨끗한 풍모, 드넓은 기상, 아는 자만 오르리라. 금산이 남해를 찾는 손님들의 산이라면, 망운산은 남해인들이 가장 아끼는 늠름한 기상이다. 고현면 대곡마을에 있는 화방사에서 조용한 산사의 정적을 뒤로하며 산길을 올라..

10 2022년 05월

10

즐거운 걷기/남파랑길 [남파랑길-남해]44코스 바래길작은미술관 ~ 남해스포츠파크 2022.05.06

오늘은 걷기 2일 차. 남파랑길 걷고 남해 최고봉 망운산으로 올라가는 계획을 짜고 보니 좀 무리가 있는 일정이다.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진행하자고 하여 아침 일찍 숙소를 나선다. 아침은 숙소에서 라면에 떡으로 든든히 먹었다. 최근 남해로 내려오면 하늘은 언제나 쾌청이었는데 오늘도 예외는 아니다. ▼임진왜란 당시 축성되어 지역을 수호한 임진성으로 향하는 길로 평산항을 출발해 조붓한 농로와 숲길을 걸으며 임진성을 통과하여 마을길, 천황산 숲길로 이어진다.아름다운 뷰를 선사하는 천황산 숲길을 지나 노을이 아름다운 남해스포츠파크에서 마무리하는 코스 ▼평산항 바래길작은미술관. 오늘 약 13Km 남파랑길 걷고 바로 남해 최고봉 망운산으로 올라갈 것이다. 어제저녁 먹었던 식당이 바로 옆에 있고 어두워 만나지 못했던 ..

09 2022년 05월

09

즐거운 걷기/남파랑길 [남파랑길-남해]43코스 가천다랭이마을 ~ 바래길작은미술관 2022.05.05

아침 집을 나와 5시간 정도 운전하여 설흘산 올랐다가 다랭이마을로 하산하니 오후 3시가 넘었다. 5월 들어 낮이 더 길어지니 여유 있는 걷기가 가능해진다. 바로 남파랑길 43코스로 들어간다. 그리 먼 길이 아니나 오르내림이 좀 있는 코스라 지체 없이 바로 출발한다. 다랭이마을에는 징검다리 휴일을 맞아 많은 나들이객이 몰려왔다. ▼가천 다랭이마을을 출발해 펜션단지인 빛담촌을 거쳐 바닷가를 걷는 코스로 산비탈을 깎아 만든 논과 밭에서 조상들의 억척스러운 삶의 터전과 푸른 바다가 함께 만들어 내는 풍경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길이다. 향촌 전망대, 선구 몽돌해변, 유구 진달래 군락지 등 해변길과 마을길, 숲길을 지나며 뷰포인트가 있어 지루할 틈 없이 걸을 수 있는 코스 ▼다랭이 마을에는 몇번 왔는데 이런 표지..

09 2022년 05월

09

즐거운 산행/경상 [설흘산]바다를 보며 바윗길을 걸었다 2022.05.05(선구마을-응봉산-갈기산-다랭이마을)

이번 주는 어린이날이 있어 징검다리 연휴 나흘이다. 우리는 첫날 남해로 향한다. 내일 하루 휴가를 더하여 2박 3일 남파랑길을 걷고 인근 산으로도 올라갈 것이다. 아침 방심하고 좀 늦은 시간 6시 넘어 출발하니 고속도로는 이미 정체가 시작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급감으로 정부의 일상으로의 복귀가 시작되어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지되고 모임 인원수 제한도 풀리니 관광지는 인파로 넘쳐난다. 한국 국민들 정부 정책을 참 잘 따르고 있다. 남해까지 약 5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다. 이번 남해 걷기는 43코스부터 46까지이며 46코스 종점은 남해섬을 빠져나와 하동이다. 이제 남해 남파랑길은 봄철 고사리밭 통제로 7월로 미룬 39코스만 남게 된다. 남파랑길 걷기 전 먼저 다랭이 마을 뒷산 설흘산으로 올라..

03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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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산행/충청 [갈기산]말갈기 닮은 능선을 걸었다 2022.04.30(주차장-갈기산-말갈기능선-차갑고개)

천태산에서 하산하고 여기 갈기산 주차장 가까이 식당에서 인삼어죽으로 점심을 먹었다. 이런 시골에도 주말이라 줄을 서서 기다려 먹을 정도인 식당이 있었다. 내일 오후 모임이 있어 오늘 오후에 집으로 가야 하는데 고속도로 정체가 문제다. 가능한 한 서둘러 걸어야겠다. 이제 1일 2 산 어느 정도 적응이 되었다. 처음에는 부담감에 더 힘들었는데 사전 정보로 가능한 산을 정하고 나니 그리 힘든 일정은 아니었다. 해발 585m의 갈기산은 이름 그대로 말갈기와 흡사하다 하여 이름 지여졌는데 바위가 많은 산으로 한 폭의 그림과도 같은 빼어난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으며 산기슭을 감아도는 금강 줄기와 어우러져 흔치 않은 아름다운 경관을 이룬다. 갈기대 일대의 암벽들은 산기슭을 감아 돌아 흐르는 금강 줄기와 어우러져 아름다..

02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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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산행/충청 [영동 천태산]아름다운 바윗길이었다 2022.04.30(영국사-천태산-영국사-주차장)

지난번 밀양 산행 시 천태산을 그냥 지나갔는데 영동에도 천태산이 있었다. 금강을 마주하고 갈기산 능선도 참 멋지다고 하여 오늘 두 산을 만나러 내려간다. 이른 아침인데도 넓은 경부고속도로는 천안까지 서행을 반복한다. 코로나 확산세가 확실히 주춤하여 안정세로 들어가니 잽싸게 행동하는 국민이다. 휴게소에서 간단히 아침 먹고 천태산 주차장에 도착하니 벌써 제법 많은 차량이 자리하고 있었다. 천태산은 아기자기한 암반과 암릉, 4시간정도의 산행시간으로 초심자나 가족 산행지로 이상적인 산행지이다. 암릉을 타고(A코스) 바위 맛을 즐기며 올라 시원한 조망의 능선을 탄 뒤 울창한 수림의 하산길(D코스)등 산행의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천태산 입구 천태동천의 청아한 물소리를 들으며 진주폭포와 삼단폭포를 지나면 영국사 입..

27 2022년 04월

27

즐거운 산행/전라 [변산 쇠뿔바위봉]낮아도 웅장한 암봉이 기다리고 있었다 2022.04.24(어수대-쇠뿔바위-지장봉-청림마을)

격포 채석강 부근 숙소라 아침 일찍 일어나 채석강 산책하는데 물이 들어오고 있어 조금 아쉬운 걸음이었다. 몇억 년의 시간이 겹겹이 쌓인 자연의 신비를 보노라면 우리 인간은 너무 작은 존재이고 지구 살이가 정말 찰나의 순간이란 말이 절실히 와닿는다. 아침은 방에서 간단히 챙겨 먹고 어수대로 향한다. 아침 안개를 걱정했는데 오늘 서해 바다에는 안개가 거의 올라오지 않았다. 전북 부안의 변산반도는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수많은 절경이 이어지는데 이 일대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변산은 바다를 끼고 도는 외변산과 남서부 산악지의 내변산으로 구분한다. 내변산 지역의 변산은 예로부터 능가산, 영주산, 봉래산이라고 불렀으며 최고봉인 의상봉( 510m)을 비롯해 쌍선봉, 옥녀봉, 관음봉(일명 가인봉), 선인봉 등..

26 2022년 04월

26

즐거운 산행/전라 [입암산]편하게 걸을 수 있는 산도 있었다 2022.04.23(남창주차장-은선동삼거리-남문-갓바위-은선동삼거리-남창주차장)

오전 방장산 종주하고 오후에는 입암산으로 오르기 위해 남창계곡 주차장에 도착한다. 방장산이 제법 먼 길이었는데 입암산 산행은 거의 트레킹 수준이라고 하여 올라가기로 한다. 오전 안개로 뿌연 하늘이 오후 되며 어느 정도 파란 하늘로 변했다. 입암산(626m)은 정읍시 입암면과 전남 장성군 북하면의 서부지역에 해당된다. 내장산 국립공원의 경계에 위치하고 주위에 축성한 백제 때의 입암산성과 더불어 내장 6봉, 백양 3봉과 함께 호남의 손꼽히는 명승지이다. 실제로는 내장산 11봉과 백암산의 6봉을 비롯해서 이 입암산 지역을 통틀어 내장산 국립공원으로 일컫고 있으며 내장산과 백암산 못지않은 매력적인 모습을 갖추고 있다. 각양각색의 기암괴석과 크고 작은 폭포와 소, 울창한 숲으로 천연의 신비경을 간직하고 있어 피서..

26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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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산행/전라 [방장산]겨울산행지라 너무 한가해서 좋았다 2022.04.23(장성갈재-봉수대-방장산-억새봉-양고살재)

1박 2일 남해로 내려가기는 모든 면에서 무리라 대안을 찾아 장성 - 고창으로 내려간다. 내장산과 백암산은 벌써 다녀왔고 선운사도 여러 번 참배하였다. 오늘은 방장산을 오르기로 한다. 몇 개 봉우리가 지키고 있는 방장선 능선은 결코 쉽지 않은 길이란 얘기를 여러 곳에서 보게 되는데 그래도 그리 멀지 않은 길이라 별 걱정 없이 오르고자 한다. 오후 시간이 허락하면 인근 입암산까지 걸어 볼까 생각까지 든다. 코로나 확진자 급감으로 이미 일상 회복이 시작되어 아침 일찍부터 고속도로는 지정체가 시작되고 있다. 방장산은 전북 정읍시와 고창, 전남 장성의 경계에 솟아 있다. 내장산의 서쪽 줄기를 따라 뻗친 능선 중 가장 높이 솟은 봉우리이다. 지리산 무등산과 함께 호남의 삼신산으로 추앙받아 왔으며 주위의 이름난 내..

21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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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산행/경상 [단석산]신선사에서 잠시 오르면 정상이다 2022.04.17(신선사-단석산)

남행 3일 차 집으로 올라가는 날이다. 이에도 고향에서의 숙소는 송정 호텔이었다. 일어나니 아침해가 막 올라올 준비를 하고 있어 급히 옷 입고 죽도로 올라가 해를 맞았다. 오늘도 맑은 하늘이라 그냥 바로 집으로 갈 수 없어 경주에 잠시 차를 세운다. 김유신을 만나러 가는 날이다 경주 국립공원의 외곳에 있는 단석산(827m)은 경주에서 약 40리 떨어진 건천읍에서 산내면으로 가는 도중 왼편에 우뚝 솟아 있는 산으로 경주 부근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이 산은 삼국통일 이전에는 경주 남산, 금오산, 토함산, 소금강산과 함께 신라인들이 신성시한 오악 중에서도 중악(中岳)이라 하였으니 나라의 영산으로 모셔왔던 산이다. 단석산에는 곳곳에 많은 진달래 군락이 있지만 643봉으로 직행하는 남쪽의 등산로를 따라 잠시 소..

20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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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걷기/남파랑길 [남파랑길-남해]42코스 앵강다숲 ~ 호구산 ~ 가천다랭이마을 2022.04.16

오후에 부산에서 저녁 모임이 있어 오전에 42코스 걷고 마무리해야 한다. 오늘도 바쁜 하루가 된다. 아침 일찍 숙소에서 라면 끓여 먹고 어둠이 가시기 시작할 때 숙소를 나선다. 남쪽이라도 아침에는 제법 찬바람이다. 오늘은 앵강만 해안길을 걸어 가천 다랭이마을까지 걷는 길이다. 그림 같은 해안을 기대하며 출발한다. ▼원천마을에서 파도치는 소리가 앵무새 소리와 닮았다고 하여 '앵강만'이라고 불리는 만곡진 바다를 걷는 길로 꽃무릇 군락으로 이름 난 앵강다숲길과 앵강만이 내려다보이는 마을길을 지나 해안숲으로 이어지는 코스이다. ▼숙소를 나서는데 제법 쌀쌀하다. 몸을 데우기 위해 달리다시피 걸어본다. ▼건너 송등상에서 호구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남파랑길 걷다가 용문사로 올라가 호구산 정상으로 오를까 생각 중이다...

19 2022년 04월

19

즐거운 걷기/남파랑길 [남파랑길-남해]41코스 천하마을 삼거리 ~ 원천항 2022.04.15

천하마을에 도착하니 우리 차가 점심을 준비하여 기다리고 있다. 버스 정류장 의자에 앉아 독일마을에서 준비해 온 햄버거로 급히 점심 해결하고 바로 출발한다. 40코스에서 시간 단축이 되어 저녁 어두워지기 전 종점 원천항에 도착할 수 있을 것 같다. 여전히 먼지 하나 없는 파란 하늘이다. ▼천하몽돌해변 입구에서 남해 이동면 신전리 원천항까지 이어지는 구간으로 소설 의 저자인 서포 김만중의 유배지였던 노도를 보며 걷는 코스로 금산과 상주해안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수려한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길이다. ▼천하마을의 천은 하늘 天이 아니고 내 川이다. 여기서 점심 해결하고 차가 생생 달리는 저 횡단보도를 건너 바다로 내려가게 된다. ▼천하몽돌해변으로 내려왔다. 몇백 년 되었을 느티나무 여러 ..

18 2022년 04월

18

즐거운 걷기/남파랑길 [남파랑길-남해]40코스 물건마을 ~ 천하마을삼거리 2022.04.15

60년 만에 처음으로 60번째 생일을 맞게 되었다. 부산에서 형제분들과 저녁 약속이 있어 하루 먼저 남해로 내려왔다. 봄의 중앙을 걷고 있는 남해는 바다와 산에서 봄 냄새를 실컷 맡을 수 있는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내가 내려오면 하늘은 어찌 이리 맑음이 계속되는지 스스로 감탄하며 2박 3일 여행이 시작된다. ▼금산 자락으로 둘러싸인 내산을 중심으로 삼동 봉화마을로 이어지는 바다, 산, 강 등을 두루 지나며 걸을 수 있는 구간으로 유유자적한 화전별곡의 삶을 느끼며 편백숲과 원예예술촌, 바람흔적미술관, 나비생태공원, 독일마을 등을 지나게된다. ▼ 오늘 두 구간 걸을까 하여 새벽 서둘러 출발했더니 일찍 도착했다. 남해 독일마을은 몇 번 왔었는데 이렇게 한가한 풍경은 처음이다. 아침 시간이라 우리만 관광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