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불

망양 2010. 10. 26. 06:56

불자들 중에는 이것저것 잡다하게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참선이 좋다고 하면 그 쪽을 기웃거리고

신묘장구대다라니가 좋다고 하면 한 몇일 대다라니를 죽으라고 욉니다.

 

옴마니반메훔이 좋다고 하면 또 몇일 그쪽을 기웃거리지요.

절이 좋다고 하면 108배를 한 열흘 하다가 다리가 아파 그만두는 사람도 있습니다.

 

옛말에 한 우물을 파라는 말이 있습니다.

정목 스님이 일찍이 말씀하셨습니다.

속는 셈 치고 두 달만 염불을 집중적으로 해보라고...

그러면 우리 주변의 삶이 바뀐다고 합니다.

 

수행은 집중입니다.

참선을 하든 주력을 하든 간경을 하든 염불을 하든 한 가지에 집중해야 합니다.

송곳으로 구멍을 뚫듯이 한 곳에 집중해야 합니다.

 

그러면 왜 염불일까요?

정목 스님이 이미 설하셨습니다.

염불은 언제 어디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생산적인 수행법이고

오탁악세에 안심을 얻는 탁월한 수행법이라고......

 

염불인은 달처럼 은은한 빛을 발합니다.

태양과 같은 아미타부처님의 무량광에 의지하여 빛을 발합니다.

그래서 염불인은 달과 같다고 했습니다.

 

집중해서 염불합시다.

저는 오늘부터 100일간 염불수행에 들어갑니다.

 

정목 스님!

그리고 염불인 형제자매 여러분!

저같은 직장인들은 생활이 복잡합니다.

100일 간 어떤 자세로 밀고 나가야 할지 도움 말씀 부탁 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출처 : 아미타파
글쓴이 : 망양 원글보기
메모 :
100일 염불수행 제1일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