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교육

청현 2011. 6. 3. 10:45

디지스트로 가는 길

 

무슨 말로 이야기를 시작해야할 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또다시 잠시 학교를 비우고 다른 일에 전념할까 합니다. 마치 장기 연가를 나가는 것과 같이.. 좋은 통신 수단으로 서로간의 대화에는 큰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주중에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에 근무하면서 새로이 시작하는 신생 교육연구기관인 디지스트의 발전에 전념하여 대구 경북 지역의 산업 발전 뿐 아니라 나아가 우리나라 과학 기술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것입니다. 물론 주말이면 학교로 돌아와 하던 일을 계속하겠지만 그게 그리 쉬울 것 같지는 않습니다. 재학생 여러분의 독립적 학위 논문 연구가 더더욱 절실해 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간 카이스트가 증명해 보여 주었던 수많은 좋은 제도와 독특한 문화를 잘 선별해서 취할 것은 취하고 버릴 것은 버리고 그리하여 디지스트가 세계적 명품 교육연구기관으로의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한번 열심히 살펴 볼까 합니다. 이에 아직 잘 정리되지 않은 설익은 생각들을 잠깐 모아봅니다.

 

이제 우리는 산업화 시대를 넘어 지식 정보화시대에 활약할 그런 인재를 양성해야 하고

양적 성장, 효율성, 획일성 위주의 학교 운영에서 좀 더 나아가 질적 성장과 조화와 다양성을 같이 추구하면서 무모한 외형 확대 보다는 내실있는 엘리트 명품교육 지향하고

전문성 측면에서는 단위 전공자 보다는 융. 복합 전공자를 양성하며

이런 전문성에 보태어 기초과학적 소양(수학,물리,화학,생물)과 인성 교육(예술, 스포츠)이 같이 어우러지는 그런 인재를, 그리고 전달 교육 보다는 사고력 증진에 의한 창의적 학습에 의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우며

작문 위주 의사 전달 에 보태어 말하기, 시각적 전달 기술도 같이 연마하고

일방적 영어 강의 보다는 이중 언어 활용 (한국인 외국어 필수, 외국인 한국어 필수)에 의한 다양성 확보를 우선시하고

전문성을 중시하고 인성 창의성이 이어지는 글로벌 인재보다는 창의성이 먼저이며 인성 전문성이 골고루 갖추어진 글로벌 인재를 공익성 확보를 통한 융복합 분야 특성화로 양성하며 특히 우리나라에서 아직 성공하지 못한 교육과 연구의 상생 협력 모델 구축하는데 노력하고자 합니다.

 

40년의 카이스트 역사를 단순 되풀이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성과 나라 전체를 동시에 아우르는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는 그런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 하겠습니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이 될 수 있듯이 가장 지역적이 가장 창의적인 것으로 궁극적으로 전 인류의 복지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강소국으로서 국제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과학기술 인재만이 우리의 미래이며

가장 지역적인 것(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국제경쟁력 확보 가능)이 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종합(융합)적 사고 능력과 창조적 실행 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하고자 하는 것으로 충분히 가능하리라 믿어 봅니다.(2011년 6월 어느 날 연구실에서)

 

판촉물로는 뭐가 좋을까요? 고민 되시죠? No1 기프트를 방문해 보세요. 대한민국 판촉물은 모두 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