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선비 2010. 9. 2. 14:53

왠지 동병상련격인, 코린 베일리 래의 트러블 슬리핑을 들으며.  역시 잠이 오지 않는 밤.

오늘은 뜻 모를 상념에 이끌려... 이럴때는 꼭 손에 잡히지 않는 무언가를 찾아 헤메게 됩니다.

 

 

오늘밤은 가끔 스티븐킹 원작소설이라고 잘못 소개가 되는, The Thing 의 원작을 찾아서 헤매봤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그 원작소설은 ,  제가 어릴적 어문각 클로버문고의 30 이하의 숫자를 단 '수수께끼 우주물체X'

이후 한 세월이 지나서 역시 '아이디어 회관 SF문고' 45번 넘버로 '우주물체X'라는 제목으로 출간된적이 있다는것을 알았죠.

어릴적 해당 소설이 너무나 무서웠던 관계로... 식구들 몰래 아파트 창문 너머로 던져버렸던 책.

그리고는 그 소설이 가끔 그리워 이렇게 찾아보고 저렇게 찾아봐도

존 캠벨의 Who goes there ? 이 원제라는 것까지 알았어도 아직도 손에 잡히지는 않는 원작소설.

언젠가 만날 그 공포의 밤을 기약하며 , 이렇게 또 다시 불면의 밤을 보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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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님의 궁금증을 풀기 위해 또 몇개의 이미지를..

 

 


네..이것이 바로 '우주물체 X'라는 이름으로 번역출판된 The Thing 의 원작입니다.
 
 
네...이것이 바로 1951년 영화화된 작품의 포스터입니다.
 '하워드 혹스의 어스타운딩 무비'라고 되어있는걸로 봐서 어스타운딩 이라는 존 캠벨의 SF 잡지와
밀접한 연관이 있었다는걸 추측해볼수 있습니다.
 
존 카펜터의 The Thing 은 2002 년 다시한번 화제가 되었는데,
바로 1982년 영화를 토대로 'PC게임'을 발매했기때문 입니다.
국내에도 발매되었고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았던것으로 압니다.
 
http://www.imdb.com/title/tt0335473/trailers-screenplay-E15771-10-2
 
위는 해당 게임 트레일러의 링크입니다.

 

 

 

 

 

제가 태어나서 최초로 읽어본 SF네요(예, 바로 이 아이디어회관 문고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수 십년(헉..내 나이가..)이 지났는데도 꽤 많은 부분이 기억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