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토불이 문화재 여행기

민삿갓 2018. 6. 19. 22:00

<순국 선열의 한이 서린 서대문형무소4>


일제 식민지시절 애국지사들이 체포되어 수감되고 고문받고 죽어나갔던 서대문형무소를 생각하면 나는 빅터 프랭클 박사의 '죽음의 수용소에서'라는 책이 생각난다. 2차대전 당시 유대인으로서 아우슈비츠라는 죽음의 수용소에서 겨우 살아난 빅터 프랭클 박사가 쓴 책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읽은 책이다.


그런데 이곳 서대문형무소를 비롯하여 많은 형무소에서 죽지 않고 살아나간 애국지사들은 그런 책 하나 남기지 못하여 아쉽기만 하다. 어쨋거나 서대문형무소의 여러 옥사 등 건물들을 바라보는 필자는 만감이 교차하는 심정이었다.













서대문형무소의 옥사 중에는 여자 수감자들을 위한 옥사가 별도로 있었다. 유관순 열사도 이곳에 수감되었다가 모진 고문 끝에 죽었다. 왜놈들이 행한 고문은 인간이 얼마나 잔인할 수 있는지를 여실히 증명해준다. 특히 여자 수감자들에게 행한 고문에는 성고문이 포함되어 있다. 독일의 유대인 학살은 히틀러라는 미친놈에 의해 이뤄진 것이지만 왜놈들은 원래 섬나라 무식한 사무라이 정신을 본받고 있어서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것이므로 우리나라와 일본이 이웃사촌이 되기에는 불가능하다고 감히 단언할 수 있다. 특히 일본은 멸망한 백제의 혼이 깃들어 있으므로 언제라도 우리 한반도를 침략하려는 속내를 가지고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여옥사.


여옥사는 천정에 유리창을 만들고 이를 통해 감시하는 시스템이었나보다.



어깨를 짓누르는 부담감이 절로 느껴지는 문구이자 감동의 문구, "당신의 희생이 우리의 현재이자, 미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