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한사정덕수 2010. 1. 14. 16:38

 

34시간만에 목표 서명 500명을 돌파한 사이판 총격 피해자 모금청원.

 

 

방송을 하기로 했다 연기를 한 것이 4번이다.

이번에는 아이티공화국의 지진 때문이라 한다. 방송을 언제 한다는 설명이 없이 연기를 한다는 연락을 박명숙씨가 받을 때는 1명의 한국인이 실종 상태였다. 그러나 현재 뉴스에서는 한국인은 전원 무사하다는 보도가 나온다. 그렇다면 처음 예정대로사이판 총격피해자에 대한 현재 상태를 보도하는 것이 옳다.

대한민국 정부는 아이티에 긴급 구호품 100만달러 분량과 긴급의료지원팀을 보낼 것이라고 한다. 방송사의 보도도 사이판 총격으로 한국인 6명이 중경상을 당했을 때와는 달리 매시간 엄청난 분량의 뉴스를 쏟아낸다. 대한민국의 위상은 자국민을 위해 노력하는 것 보다 외국에 관심을 갖어야 달성할 목표인 모양이다. 대통령의 국격이란 것이 이렇다면 차라리 국격은 우리에겐 필요없는 사치품일 뿐이다.

 

 

박재형씨가 입원한 서울대학병원 재활병동이다. 중앙이 본관이고 왼쪽으로 붙어있는 건물이 재활병동이다.

 

사고를 당한 피해자의 입장에서 본다면…

 

정부가 전혀 일을 하지 않았다는 것은 분명 아니다.

박재형씨가 사이판에서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한 상태로 수송이 될 때 정부는 영사를 통해 협력을 했을 것이다. 그러나 전격적으로 이송이 된 시점은 공교롭게도 여론의 비판을 벗어나기엔 어렵다. 박재형씨가 핸드폰으로 촬영한 동영상을 YTN이 뉴스로 보내고 난 뒤 박재형씨가 탈 전세기가 사이판측에서 제공되었다.

오히려 이번 사건에서 여행사나 항공사와 동조하여 언론의 취재를 막았다는 인상을 지우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박형돈씨가 동생의 한국행이 결정된 것을 확인하고 왜 같은 항공기로 들어오지 못했으며, 공항에 도착했을 때 언론사의 취재진과 접촉을 막는 느낌을 받았다는 부분이다.

아래 박스는 박재형씨의 부인 박명숙씨가 외교통상부로부터 받은 답변 내용이다.

 

귀하가 제기하신 민원은 잘 받아 보았습니다.
외교통상부로서도 금번 사이판에서 발생한 총기 피격사건으로 현지에서 관광 중이던 우리 국민 수명이 불의에 중상을 입었거나 부상을 당한데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외교통상부는 11.20 총기 피격사건 직후 주하갓냐 출장소를 통해 현지 정부 주지사 및 경찰당국에 서한을 발송, 신속한 범인 검거와 사건경위등을 파악하도록 지시한 바 있습니다.

또한, 사고 즉시 영사협력원을 현지 병원에 급파하고, 관할지역 공관인 하갓냐출장소 관계자를 사고 당일 즉시 현지에 파견, 중상자 및 부상자 처리를 위하여 사이판 주정부 및 경찰 당국, 병원 관계자와 긴밀한 협의와 지원을 하도록 조치한 바가 있습니다.
아울러, 11.20 사고 당일 환자의 국내 긴급후송을 위해 현지 정부당국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환자 전용 특별수송기 운항이 가능하도록 외교적 노력을 다한바 있습니다.
이에 따른, 전용기 국내공항 이착륙 허가지원, 국내 도착후 소방방재청 특수 엠블런스 지원, 사이판측 전용기 승무원 및 의료진 국내 체류 지원 등 제반 행정적 지원을 한 바 있습니다.
또한, 외교통상부는 사고 당일 중상자의 국내후송에 따른 현지 병원 의사소견서 및 환자 CD를 서울대 병원에 긴급히 송부하고, 국내 병원당국이 환자 국내도착 후 긴급 수술 등이 가능하도록 담당의사 대기 및 제반 병원 관련 사항을 지원하였습니다.
현재, 환자상태에 대해서도 수시로 병원관계자를 통하여 체크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외교통상부는 현지 공관을 통해 금번 피해자에 대한 사이판 정부의 신속한 보상절차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요청하고, 외국인의 구제 절차, 보상 범위, 관련 규정 조사 등에 대해서도 이미 지시한바 있습니다.
또한, 사이판 관광청 한국사무소 관계자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금번사고로 인한 사이판 정부의 신속한 피해 보상과 함께 충분한 보상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수차례 요청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국내 여행사에 대해서도 금번 사고로 인한 사고자에 대해 최대한의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협조를 요청 한 상태입니다.

환자 가족측의 요청사항인 의료비 감면 및 의료비 건강 보험 수가 적용 등에 대해서도 보험공단 등 유관기관과 수차례 협의, 건강보험 수가 적용이 가능하도록 조치하고, 그 결과를 가족 측에 통보한 바가 있습니다.
현재, 환자의 가족측과도 사이판 현지 보상 문제 및 국내 관계기관 협조사항 등에 대해 수시로 연락을 취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제반 사항에 대해 긴밀히 협의 중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외교통상부는 금번 사고에 대해 다시 한번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으며, 금번 사고와 관련하여 보상 문제 등이 원만히 타결되기를 기원합니다.

환자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하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현재, 환자의 가족측과도 사이판 현지 보상 문제 및 국내 관계기관 협조사항 등에 대해 수시로 연락을 취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제반 사항에 대해 긴밀히 협의 중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란 내용은 문법상 문제인지, 가식적으로 사실이 아닌 것을 억지로 끌어들여 대입하는 과정에서의 오류인지는 모르겠다. 그다지 길지 않은 문장에서 ‘긴밀’이란 단어만 4번이 나오고, ’수시’도 눈에 거슬린다.

왜 그런 것에 대해 불편할까.

“(이와 같이 사이판 당국에 서한을 보내고 여행사에 통지를 하였음에도 그들이 이번 사건은 천재지변에 춘하는 사건이라 하니 정부는)할 수 있는 일이 없다. 언론이나 인터넷에 호소해봐라”고 했다. 환자의 가족이 누군가. 박명숙씨 말고 가장 먼저 통지를 받고 긴밀한 연락을 받아야 할 사람이 또 있다는 말인가. 2살자리 아들에게 연락을 했다는 말인가. 장자니 마당히 알아야 한다고 하며 말이다.

4살짜리 딸에게 그렇다면 긴밀한 연락을 하고 수시로 연락을 취한다는 말인가?

박명숙씨에게는 위와 같은 내용의 답변을 하면서 말이다.

 

정부가 “국내 여행사에 대해서도 금번 사고로 인한 사고자에 대해 최대한의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협조를 요청 한 상태”를 만들어, 하나투어가 이번 사건에 대해 “사실 이번 사건은 테러와 같은 것인데다, 이는 천재지변에 준하는 사고여서 여행사는 면책대상이라고 들었다. 따라서 보상이라는 말은 적절치 않고, 다만 위로금 정도로 지급하는 방안을 내부에서 논의하고는 있지만, 아직 아무 것도 결정된 것은 없다.”는 억지를 부리고, 한술 더 떠 <언론과 인터넷에 알려져 자신들이 해가 될 일이 발생할 소지만 있으면 소송을 고려하겠다>고 협박까지 하게 된 것인가.

 

이 블로그 한사의 문화마을에 누차 밝혔다시피, <사이판과 괌으로의 여행을 금지>시키고 <여행사에도 적절한 보상을 피해자에게 즉시 하지 않으면 여행업을 못하게 법으로 규제>를 해도 저런 말을 할 수 있을 것인가. 사이판 관광청이 <자신들은 피해보상을 할 이유가 없다>고 하겠는가.

 

국격 타령을 하다 날 새고 만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해 다 이야기를 쓰다보면 욕부터 튀어나오겠다.

이쯤에서 다음 기회로 미루고 기분 좋은 이야기나 하자.

 

 

지난 밤, 블로거 실비단안개님이 아고라 모금청원에 올린 <사이판 총기난사 사건 피해자에게 희망을>청원에 서명을 한 이들이 34시간만에 목표인원 500명을 넘어섰다. 이 시간(1월 14일 오후 4시 20분) 현재 551명 서명으로 120%를 달성했다.

정부가 못하는 일을 우리들이 해내고 있다.

 

피해자가 사는 고장과 멀지 않은 부산을 연고로 하는 ‘롯데’가 사이판으로 전지훈련을 간다.

자신들의 팬일 피해자를 나몰라라 하고 사이판으로 전지훈련을 가는 야구 안 보면 된다.

그들을 태워 나르는 항공기 안 타면 된다.

천재지변 타령이나 하는 여행사 이용하지 않으면 된다.

사이판으로 여행을 꼭 가야만 하는 이유라도 있나?

김주완 경남도민일보 미디어팀 부장님이 확인을 한 내용「한국네티즌 항의에 침묵하는 사이판관광청」을 보면 사이판관광청도 묵묵부답이란다.

나 같으면 그냥 우리 모두 가지 않으면 해결이 된다.

 

정부?

선거에 모두 투표를 하고 정권에 대해 심판하면 된다.

아직도 3년이나 남았다고? 벌써 2년이 지났고 이미 레임덕에 걸렸기에 갈팡질팡 하는 거다. 

우린 이제 그들이 좌충우돌 싸워대는 모양을 TV를 시청하듯, 코미디를 보듯 실실 웃어주며 보기만 하면 된다.

 

 

 

  

 

 

함께 한다는 것은 태산도 옮기고, 기적도 만들어 내는 법이다.

 

※피해자 가족 카페 : 사이판 총격사건ㅡ그 후 더 붉어진 눈물’ ☜위로와 응원의 글을 남겨주세요.
※다음 아고라 청원 : ‘사이판 총격피해 한국인에게 대책을☜서명에 참여해주세요.

 

아래는 현재 이 사건의 해결에 힘을 보태고 있는 블로거와 글들입니다.

 

▶김주완 김훤주의 지역에서 본 세상
사이판 총기난사, 누가 책임져야 할까?
총기난사 피해자 "한국 네티즌의 힘을 보여주세요"
사이판 총기난사 피해자의 안타까운 사연
사이판 총격사건 블로거들이 나섰다
사이판 총격 여행사 "위로금 지금 논의중"
신문·방송이 침묵하면 블로그가 외친다
사이판 정부에게도 무시당하는 대한민국
사이판 총기난사, 여행사가 언론접촉 막았다
기자들이 사이판 총격사건에 무심한 이유는?
트위터에서 'RT 폭탄' 맞아보셨나요?
사이판 총격사건, 언론·커뮤니티로 확산
사이판 총격 '피해자 권리장전' 가능할까?

사이판 총기난사, 마침내 방송에 나온다

이거 취재해줄 PD·기자님 없나요?

한국네티즌 항의에 침묵하는 사이판관광청

사이판 총기난사, YTN 후속보도 왜 없나?

 

▶실비단안개의 고향이야기
총기난사 피해자에게 희망을 주는 10가지 방법

▶Boramirang의 내가 꿈꾸는 그곳
장로정부 눈에 비친 '사이판'은 미국일 뿐
이 나라, 나의 나라 '나의 조국' 맞습니까?
용산참사 355일 '사이판' 총격사건 해결은?
처음 공개하는 사이판 총격 'CT영상' 충격

▶고재열의 독설닷컴
사이판 여행 중 총맞은 여행자가 진짜 억울한 이유
해외에서 사고 당하면 인터넷에 호소해야 하는 이유

▶땅아래
일본인을 위해선 모금하고, 한국인은…

▶femke/펨께의 나의 네덜란드 이야기
네덜란드인이 사이판 총격사건 피해자였다면

▶미디어오늘
잊혀진 '사이판 총격' 블로거가 나섰다

 

▶돼지털의 아날로그 파일
사이판 총기난사, 한국인이라는 게 부끄럽다 

▶김명곤의 세상 이야기

'사이판 총기난사 사건' 서명에 동참하며 

 

▶블루팡오의 행복의 섬, 바누아투에서 행복찾기
내가 한국인이기에 겁날 때…
사이판 총격사건, 이대로 잊혀지나?
사이판 총격 사고, 가이드 혼자 피했다.
사망자 없는 '사이판총격'-관심없다.

사이판 총격 사건 모금 청원 서명 부탁드립니다.

▶한사정덕수의 한사의 문화마을
사이판 사건, 인터넷에 호소하라는 정부
'청원' 남편이 총격을 받은 아내의 절규
사이판 총격 테러가 천재지변이라니
천재지변을 주장하는 사이판 총격의 진실
사이판 총격 피해자가 이용한 여행사 공개
해외여행상품에 홍보비 지원하는 문광부!
사이판 총격에 대한 피해자 아내의 증언
피해자에게 거꾸로 소송을 말하는 여행사
사이판 총격사건 피해자와 블로그 배너
다음 뷰 블로거로 처음 보람을 느끼다
내 딸의 그림을 통해 박재형씨의 자녀를···

'푸른 희망 사랑의 힘으로'를 응원하며 

언론과 국회의원이 먼저 나서야 하는 일
당신 빽 있어? 다시 돌아온 배경의 시대

“허리를 다쳐 어쩐데요” 농담 할 시점은

우리의 관심이 한 사람의 희망이 된다면

청탁은 하는데 뇌물은 드릴 수 없습니다

희망은  품고, 외교통상부의 답변을 보자


▶푸른희망의 사랑의 힘으로
사이판 총격피해자 아내가 전하는 첫 소식
사이판 총격, 통증으로 잠 못드는 그를 지키며
사이판 총격부터 서울대병원 2차 수술까지
계단, 인도의 높은 턱, 모두가 걱정입니다
사이판 총격의 악몽을 딛고 희망을 찾아가며


▶흑백테리비의 개갈안나는 블로그 2.0
해외여행중 범죄피해, 보상 받을수 있을까?

 

TV 익사이팅

사이판 한인 총격 사건, 왜 정부는 나서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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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선생님의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지금은 박재형 씨가 피해자지만,
다음은 내가 될 수 있습니다.
이 기사를 읽어주시는 블로거, 네티즌 여러분들의 관심을 희망합니다.
두분다 수고하셨어요~ 그리고 청원에 동참해 주신분들도 감사드립니다.
실비단안개님께서도 정말 고생이 많으십니다.
박씨 아저씨도 늘 힘을 주시구요.
이리 모두가 함께 하니 곧 좋은 소식이 하나 둘 들리리라 믿습니다.
김주완님, 실비단안개님,한사님의 노력으로 이 문제는 잘 해결되리라 믿고 있습니다.
블루팡오님도 애 많이 쓰십니다.
그것도 머나먼 나라에서 말이지요.
제 아는 이 한 분이 그곳엘 간다고 하더군요.
커뮤니티 통역사인데 일 때문은 아니고 바누아투에 자연을 느끼려는 모양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할 걸로 보입니다.
후배가 묻습니다. " 형, 한 사람을 구하기 위해서 열 명의 목숨을 위험에 빠뜨려도 되는 거야?"

사람 목숨을 저울로 달 수는 없는 일이라 계량적으로 옳다 그르다 말할 순 없지만,
최소한 국가를 운영하는 차원에서는 그래야 하는 거라고 말해줬습니다.
국민 한 사람이 곧 국가라는 철학으로 운영을 해야 하며, 국민들 또한 그걸 당연하게 생각해야
국가에 충성할 수 있다고 말이죠.
고개를 끄덕이더군요.

우린 역사를 다시 써나가야 겠습니다.
제대로된 역사를 복원하든 이제부터라도 다시 만들어나가든
자랑스런 역사를 만들지 않으면 대한 민국이 흔적없이 사라지는 건 그리 예상 밖의 일이 아닐 겁니다.

눈보라 그치고 쌓인 눈도 조금씩 녹네요.
봄도 가까워지고 있겠죠?
만약 이명박 정부에게 그 질문을 하면 그랬을 겁니다.

"대를 위해서는 소가 희생해야 한다.
국격을 높이기 위해서는 해외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원조도 해야 한다."

국가가 국민들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세상입니다.
국민은 뒷전이고 말로야 일자리와 서민들을 위한다고 하면서 부자들에게 혜택을 더 많이 주는 게 실상이지요.
내 나라 사람은 불구가 되어도 몰라라 하고 해외엔 당장 몇 천명의 구호팀을 보내고 100만불을 지원한다고 발도 참 빠르게 움직입니다.
그 움직임이 잘못이 아니라 진정성을 상실하였기에 무어라 하는 것이지요.
내 사람 하나도 소중히 여기지 못하며 남의 사람 어찌 품는다는 것인지~
역사 얘기 꺼낸 김에 보탭니다.

닉네임 '아시마루'가 무슨 뜻일까요?
언뜻 일본말처럼 보이는데 사실은 제가 임의로 지었습니다.

'아시'는 처음, 시작, 씨앗, 처음 해가 떠오르는 곳, 동쪽 뭐 그런 뜻의 우리 말인데,
실례로 보면 아사달( 단군조선의 도읍지, 해가 처음 떠오르는 곳, 아침의 나라, 조선, 총각), 아사녀(처녀란 뜻이겠죠?)
충청도 지방에서 지금도 사용되는 '아시로 먹다(처음으로, 맨 먼저 먹다)' 등이 있습니다.

'마루'는 고갯마루에서 보듯 '언덕' 정도로 보면 되겠네요.

합해서 '아시마루'는 인류최초(?)의 문명지 아침의 나라 조선을 뜻합니다.
기독교식으로 표현하면 에덴동산인 셈이지요.

근데 지금 대한 민국이 '에덴동산'이 맞습니까?
모름에 다른 말이 아시지요죠.
아시다.
알다.
알.
아버지.
아들.
아침.
깨우쳐 느끼는 것은 아참이구요.

때가 일러 아직인 모양입니다.
에덴으로 가려는 이들에게야 이 땅 보다 유대땅이 제격인데 말이지요.
좁은 땅에서 에덴을 부르짓으니 저 먼 유대땅이 어찌 대답을 하겠는지요.

가장 원초적인 하늘, 태양을 본 뜬 우리 소리가 ‘ㅇ’이라지요.
모음 첫소리로 ‘ㅏ’를 놓은 것 또한 처음을 이름이겠구요.
더구나 하늘과 땅을 이어 소통 시키는 ‘ㅣ’에 의식이 뚜렷한 방점을 동으로 놓으니 그대로 시작이겠군요.
모두 합하여 ‘아’라!

환단고기와 단군세기에 단군 3세 가륵 단군이 왕사 삼랑 을보륵에게 명하여 가림토문을 만드시게 하여 그게 우리의 한글이 되었다 하더군요.
예수보다 곱절도 넘는 아득한 시대의 이야기라 거짓말이라고들 하는 이들이 참 많더군요.
그런데 우리말을 보면 분명 그대로 뜻들이 혈관을 타고 흐르는 유전자처럼 스며 있습니다.

이 땅이 에덴이냐 하는 문제는 장로님께 여쭐 일인듯 싶습니다.
환단고기나 단군세기 등은 읽은 바 없어서 그 분야엔 아는 게 별로 없습니다만(그렇다고 다른 쪽에 밝다는 뜻도 아닙니다 ^^;)
'아리'와 '알리'의 연관성에 대해 생각해본 적은 잇습니다.

태양에 사는 불사조이며 죽은 자를 하늘로 인도하는 죽음의 사자, 세 발 달린 까마귀 삼족오를 '아리새'라고 하잖습니까?
하필 요즘 우리가 흉조라 여기는 까마귀가 우리 민족의 사신으로 모셔졌을까요?
그것은 옛 사람들 생각에 죽은 시체를 먹는 까마귀가 죽은 자의 영혼을 피안으로 인도하는 사신으로 받아들여진 탓이겠죠.
이집트의 사신 '비슈누'도 죽은 고기 먹는 쟈칼이고, 동남아 어느 부족은 지금도 죽은 부모형제의 살점을 먹음으로써 그 영혼을 자기 몸에 담았다 여기고
티벳지역에선 지금도 죽은 자의 시체를 산꼭대기에서 도끼로 잘라 독수리밥으로 주어 그 영혼을 하늘나라로 인도하게 하는 장례문화가 있는 걸로 보면
시체먹는 까마귀, 그것도 날개달린 까마귀는 사신으로 여겨지기 딱 맞는 짐승인 거지요.

그리고 한강을 '아리수'라고 하지요?
아리수는 저승과 이승을 가르는 강을 나타낸 것으로 보입니다.
기독인들이 장례 때 '며칠 후 요단강 건너가 만나리'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리고 '아리랑'이 있지요.
아리랑은 원래는 죽은 님과의 이별이 서러워 부르던 노랜데 세월이 흐르면서 살아있는 정든 님과의 이별을 노래한 것으로
오해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고개 너머 피안으로 임을 보내는 노래라는 거지요.

결국 '아리'는 태양을 나타낸다고 보여지는데요
우리 조상이 모시던 태양신 '아리'와 중동의 '알리'가 모종의 연관이 있지 않나 싶다는 거지요.

실제로 저들이 쓰는 메시아란 말도 태양신을 뜻하는 미트라에서 왔다고 하니까
제 추측이 그리 허황된 건 아니겠죠?
요즘 들어 단군조선이 신화가 아니라 실사라는 고고학적 증거들이 발견되는 걸로 봐서는
문명의 서진이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이곳이 역사와 삶의 2본질을 토론하는 장이 되었군요.
지금까지 100분 토론을 보며 같은 내용이라도 사람에 따라 달라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뭐 같은 사람도 불과 얼마간의 시차를 두고 철저히 변하는 것도 보았느니까요.
총리의 실장이면 그는 총리와 달리 행정부의 주요 요직에 있는 말 그대로 총리의 머리와 같은 인물입니다.
그런데 그 양반이 동쪽으로 태양을 보며 서 있지를 않고 서쪽으로 기우는 태양을 보며 서 있는 거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말씀하신 문명의 서진현상인가 봅니다. ^^

태초의 남자=아담!
경제를 외치는 이 정부가 배웠을 경제학 서적중 하나인 국부론을 쓴 이도 그만큼의 명성을 얻은 까닭이 이름 때문이라 하더군요.
아담 스미드!
미국이 지금은 논란에 휩싸여 조작설도 나오는 최초의 달착륙선이 아폴로인 것도 재미있습니다.
아리의 아와 비슷한 발음을 하는 알파벳 A가 가장 먼저인 것도 그렇구요.

저는 토론을 중시하는데요.
토론의 장, 즉 광장을 고대 그리스에서 ‘아고라’라 했지요.
서양의 문화나 언어에서도 보면 우리와 비슷하거나 일맥상통하는 언어들이 여전히 흔적들을 지우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뭐 하기야 아이가 말을 배우며 처음 하는 말도 비슷하지요.
엄마=마마, 아빠=파파와 같이요.
아 발음이 가장 보편적이고 쉬운 발음이며 동시에 전통적으로 문명의 발상지인 동양에서 서양으로 서진한 설을 뒷받침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사례라 봅니다.
비밀댓글입니다
바쁜 와중에 큰일을 하시네요..
힘내세요..
미약하지만 마음으로나마 함께 합니다.....
비밀댓글입니다
비밀댓글입니다
몸이 힘든데 마음이라도 편할 수있게 빠른 시일에 해결이 되기를기원합니다.
그리고 내일처럼 돕고 계시는 분들께도 감사와 존경을 드립니다.
저는 토론을 중시하는데요.
토론의 장, 즉 광장을 고대 그리스에서 ‘아고라’라 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