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한사정덕수 2012. 4. 27. 05:55

젖소에서만 광우병이 발생한다면 우유생산 촉진제가 원인 제공을 한 것은…

 

 

정부의 대책에 대해 불만이 높을 수밖에 없는 미국발 광우병 발생소식을 대하며 좀 특별한 부분에 대해 궁금증이 발생했습니다. “광우병이 발견된 소가 육우가 아닌 젖소라서 안전하다”는 주장에 대해 생각을 할 필요가 있는 듯합니다. 사료문제도 아니고 연령이 높은 소라서 자연히 발생한 광우병이란 설명은 여전히 석연치 않습니다.

그리고 육우는 이상없고 젖소만 이상이 나타났다는 주장도 이상하긴 마찬가지입니다.

같은 농장에서 육우와 젖소를 동시에 사육할 수도 있는 문제고, 그렇다면 사료도 같은 사료로 키울 수도 있는 일입니다. 사람도 병의 발생근원이 대게 먹는 것에서 시작되고, 다음으로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인 요인으로 병을 얻으니 이는 동물이라 해서 달라질 건 크게 없다 봅니다. 그렇다면 같은 젖소의 무리 중 거세를 하고 비육우로 키우는 육우와 젖소의 차이는?

바로 이 부분에서 해답이 있는 건 아닐까요.

한우에 대한 부분을 이야기 하며 한우와 육우, 젖소, 한우 암소와 씨소 등에 대해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주목할 내용이 하나 발견되었습니다.

젖소를 검색하던 중입니다.

백신(아마도 구제역백신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판단됨)이 있기 전에는 그러지 않았는데 부스틴S를 접종하고도 젖이 안 불어’란 내용에서 다시 찾아진  ‘부스틴S’란 걸 어디에선가 만난 기억이 있어 이 내용만 먼저 검색해보았습니다.

 

2005년 7월 13일자 기사가 하나 검색되는데 과연 이 내용을 그대로 다루어도 될 것인가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만약 이 내용이 사실을 그대로 밝히는 이야기라 하더라도 우려에 그칠 수도 있으나, 한 기업의 신뢰에 대한 문제며 낙농업계에 미칠 파장도 충분히 고려할 필요가 있겠단 판단이 분명하게 서질 않은 까닭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우리가 지금 농수산물에서 심각하게 고민하고 염려하는 ‘유전자변형’이나 ‘유전자조작’과 같은, 명백하게 드러난 인위적인 조작에 의한 생산성 향상만을 노린 인간의 과실에 따른 천벌이라면 지금에라도 막아야 될 일이라 여겨 이를 한 번 짚고 넘어갈 필요는 반드시 있다 생각했습니다.

이 글은 미국발 광우병 발생에 대해 정부가 검역을 중단하고 수입을 일시적이라도 금지하지 않는 상태에서 의문이 들어 이에 해답을 찾으려 쓰는 것이나, 기업에 대한 음해나 연구실적에 대해 폄하를 하려는 의도로 작성되는 건 아니란 걸 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 단, 만약 제가 설정한 가설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다는 이유 등, 광우병 논란과 마찬가지로 근거없이 글을 삭제하거나 고발 등의 행동을 한다면 그만큼 숨기려할 필요가 입증된다는 사실은 분명히 해 두겠습니다.

 

어쨌든 젖소로 출발해 부스틴S를 검색한 결과 ‘부스틴’이나 ‘부스틴S’ 등으로 다양한 글이나 기사가 검색되더군요. 그 중 <농수축산 신문>의 기사가 이 약품에 대해 비교적 상세하게 보도가 되었더군요.

 

LG생명과학의 젖소 산유량 증가제인 ‘부스틴-S’와 산유량 촉진제인 ‘부스틴 250’은 국내에서 단일품목으로는 시장점유율 최상위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단순한 판매실적만을 놓고 보면 동물약품시장 최고의 스타상품이라 할 수 있다. 1994년 개발된 ‘부스틴 (BST)’은 젖소 산유량 촉진제로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자체 개발된 제품으로 미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에서도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LG생명과학의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한 유전공학제품이다. 2006년 말부터는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시판될 예정이다.‘부스틴-S’는 유전자 재조합 보바인소마토트로핀 제제로서 1회 주사로 2주간 10~30%의 산유량 증가 효과가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투여후 2~3일 후부터 빠르게 산유량이 증가된다.

 

- 농수축산 신문 기사 「<동물약품 스타상품> 6.‘부스틴-S’ ‘부스틴 250’/LG생명과학」 부분

 

 

기사에는 위의 내용 외에도 “우유품질에 변화가 없어 안전하고 인체 및 젖소에 대한 안전성도 국제적으로 공인됐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또한 사용방법에 대해서도 소개한 뒤 끝으로 “LG생명과학은 1980년대 초부터 동물의약 개발에 나서 이번 젖소 산유량 증강제인 ‘부스틴’을 비롯해 동물용 세파계 항생제 ‘엑센트 플러스’와 동물 기생충 구제제 ‘하이멕틴’ 등을 상품화하는데 성공하는 등 동물약품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꼽히고 있다”고 기업의 이미지를 높이기에 충분한 설명으로 맺고 있습니다.

이 기사를 읽으며 저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자체 개발에 성공한 ‘산유량 촉진제’란 내용에 숨이 멎을 것 같았습니다. 젖소에게서 더 많은 우유를 얻기 위해 인위적으로 촉진제를 투여하거나 접종을 한다면 사료가 아닌 바로 이 부분에서 젖소에게만 광우병이 나타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수컷에게는 산유량 촉진제가 필요하지 않으니 말입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지금 미국에서 발생한 광우병에 대해 2008년 국민과 약속했던 ‘즉시 수입중지’를 지키지 않고 버틸 수 있는 조건이 바로 이 내용은 아닐까 싶습니다. 젖소에게만 사용하고 육우에게는 사용하지 않는 것은 산유량 촉진제뿐이니 말입니다. 충분히 고려할 조건이라 보입니다.

좀 더 확실히 할 필요를 느껴 보다 이번에는 검색을 달리 해 찾아보았습니다.

‘미국산 소고기·광우병·부스틴S’란 조건으로 검색하자 다음 기사 하나가 원문은 찾을 수 없고 한 블로거가 스크랩을 해 둔 것이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기사 말미에 기자의 이름이 낯이 익더군요. 제 페이스북 친구가 바로 아래 기사를 1999년에 썼던 기자였으니 세상 참 기막힌 우연도 많다 싶습니다.

제가 만약 김성훈 기자가 1999년에 쓴 기사를 미리 만났다면 보다 확고하게 광우병에 대해 알았을 일이지만, 이제라도 이 내용을 만난 것만도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싶습니다.

다른 어떤 부연설명보다 김성훈 기자의 기사를 직접 보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미국산 쇠고기 성장호르몬(rBST) 파문 무엇이 문제인가

쇠고기·우유속에 남아 암·광우병 유발 논란

LG화학·몬산토 시판… “미 FDA 승인받아 인체 무해”

 

유전자 재조합 방식으로 만들어진 소 성장호르몬의 안전성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선데이 타임즈(Sunday Times)지와 영국의 가디언(Guardian)지는 지난 8일과 9일, 연달아 영국의 화학자 앤 매드독스(Anne Maddocks)의 이론을 인용해 영국정부 당국이 10여년전 소에게 주입한 성장호르몬(BGH)이 오늘날 광우병을 초래했다고 보도했다.

5월 1일 EU과학위원회는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소에게 사용한 호르몬 찌꺼기가 (쇠고기 속에)남아 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5월28일 캐나다의 환경 및 공공정책 연구단체인 시에라클럽(Sierra Club of Canada)은 “10여년 전 유전자를 재조합한 소의 영양체세포(rBST)로 알려진 소의 성장호르몬를 발견한 몬산토가 90일동안 실험용 쥐 90마리를 상대로 실험한 결과 30마리에게서 항체가 형성되는 부작용이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몬산토사는 92년 8월 미국FDA(식품의약청)에 85~89년간의 실험결과 자료를 FDA에 제출, 안전하다는 승인을 얻었는데 문제의 90일간의 실험자료를 공개하지 않고 28일간의 실험결과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FDA책임자 마가렛 밀러씨는 몬산토사가 BST를 실험할 때 몬산토사 화학실험실 관리자였던 것으로 알려져 rBST허가가 허술하게 이뤄졌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지난해 9월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공청회에서 캐나다의 한 과학자는 “호르몬은 일반 약품과 다름에도 불구, 항체가 형성됐다”며 “rBST는 짧은 시간 안에 사라지지만 다른 호르몬에 영향을 미치며 잠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런 소의 성장호르몬을 둘러싼 안전성 논란은 미국과 EU간 무역전쟁으로까지 불거졌다.

90년 8월 몬산토사의 rBST를 의약품으로 허가한 미 FDA는 “BST는 소의 천연 단백질 호르몬으로 생명공학 기법을 통해 우유생산량을 극대화 했다”며 “인체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한국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

 

현재 rBST를 생산하는 업체는 미국의 몬산토사, 그리고 한국의 LG화학 두곳이다. rBST의 세계시장 규모는 약 2억달러. 이중 매년 1억5천달러어치가 미국에서 팔리고 있다. 몬산토사는 세계 시장의 90%가량을 장악하고 있다.

94년 10월 ‘부스틴S’를 출시한 LG화학은 연간 1백70억원어치를 수출하고 30억원어치를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다. rBST의 경우 주사로 2주일에 1개씩 접종하는데 우유생산량을 15%~20% 늘리는 효능이 있다.

국내 rBST 시장규모는 연간 약 35억원(몬산토 포함)으로 추정되고 있다. 국내에서 1년 동안 젖을 짜는 젖소가운데 약 10%가 접종하고 있는 셈이다. LG화학은 총 3백억원을 투입, 2000년 10월 전북 익산에 새 공장을 마련하고 연간 5백억원 이상의 매출액 증대를 계획하고 있다.

LG화학 홍보실 관계자는 이와 관련 “소 성장호르몬은 젖소의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일종의 단백질로 소의 성장과 우유 생산을 촉진하는 기능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또 “유전자 재조합과 생명공학 기술을 통해 대량으로 발효하고 정제한 소의 성장호르몬제제(rBST)는 천연 BST와 생물학적 활성이 동일한 물질을 대량생산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최근 소의 성장호르몬에 대한 세계적인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 rBST의 안전성 문제가 공론화되는 것을 꺼려하면서도 “rBST는 이미 미 FDA로 부터 승인을 받은 것으로 젖소에서 우유생산을 촉진하는 천연 성분만을 추출한 것이기 때문에 먹더라도 아무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경기 고양시의 한 낙농가는 “‘부스틴S’는 젖이 잘 나오지 않는 소에만 제한적으로 사용, 쓰는 양이 그리 많지 않다”며 “사용하는 데 큰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1999년 8월 25일자 주간 내일신문 296호 김성훈 기자

 

어떤가요?

저는 지금 당장은 부스틴이 반드시 광우병과 연관이 있다고는 보진 않습니다. 그렇다고 아니라고 할 근거도 현재로서는 제가 판단할 것 또한 분명 아닙니다. 정부도 충분히 염두에 두고 역학관계를 조사하고 연구할 필요가 있는 일입니다.

우유생산을 늘리기 위해 낙농가가 선택적으로 우유생산 촉진제를 사용했다고 한다면 육우에서는 발생하지 않을 광우병이 발생하는 해답이 될 소지가 다분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 FTA가 승인을 할 당시엔 모르고 넘어간 부분이 있을 수도 있는 일입니다. 만약 성장촉진제나 우유생산을 늘리기 위해 사용한 부스틴S가 이와 관련이 있다면 우리는 안전할 수 없다는 판단이 서자 공포부터 엄습함을 어찌 할 수 없었습니다. 너무도 당연한 일 아닐까요.

아이들을 키우며 우유를 하루도 거르지 않았고, 모유도 먹였지만 분유 또한 외출을 할 때나 아이 엄마가 일을 할 때면 아빠인 제가 직접 먹였으니 말입니다. 진실로 두려운 일입니다.

지금도 여전히 부스틴S는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는 걸로 확인됩니다. “부스틴은 bovine somatotropin제제를 함유한 서방형 제형의 산유 촉진제로 ㈜ LG생명과학이 독자적인 생명과학 기술로 개발한 제품입니다. 산업자원부가 인정한 세계일류 상품으로 제품 출시 이후 미국을 제외한 전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부스틴 S를 주사하면 건강한 소는 투여기간 동안 약 8% 정도 사료 섭취량이 증가 하면서 약 20% 이상의 산유량 증가를 나타냅니다. 부스틴-S는 동물용 의약품 업계에서 생명과학 기술을 이용하여 개발한 첫 제품이며, 1회 주사로 2주간 산유량증가 효과가 지속되므로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습니다.”란 내용과 함께 매2주마다 1회씩 주사를 하라 일러주고 있습니다.

이제 눈치를 채셨을 겁니다.

제가 왜 뜬금없이 젖소로 눈을 돌려 광우병에 대한 의심을 품게 되었는지 말입니다. 산유촉진제를 주사해 적정량보다 많은 젖을 소에게서 얻는다면 소는 자연히 급속도로 피로감을 느끼게 되고, 이는 만성화가 됩니다. 자연히 스스로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영양분을 과도하게 우유로 빼앗기게 되겠지요. 그렇다면 결과가 어떻게 될 지 확연하게 드러납니다. 소의 뼈와 뇌 등에 전달되어야 할 영양분이 우유로 생산되는 구조라면…

이런 일은 낙농가에서 소득을 높이려고 하였을 뿐이겠고, LG화학도 낙농가의 이런 생각을 반영해 좋은 취지로 연구를 했겠지요. 그러나 만약 결과가 낙농가나 기업은 물론이고 소비자까지 되돌리기에 막대한 피해를 가져왔다고 밝혀진다면 사회적 혼란이 클 것입니다. 당장 영유아의 분유부터 시작해서 학교에서 급식으로 제공하는 우유까지 문제가 되겠지요.

거기에 워낙 많은 유가공품이 있으니, 만약 정부에서 이미 이 부스틴S란 제품을 비롯해 여타 성장촉진제 등의 제품들에서 문제가 인정되었다 하더라도 어쩌면 국민들에게 밝히지 않은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이제라도 이런 부분에 대해 정부와 기업이 명쾌하게 밝혀주고 문제가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시정되어야 합니다.

끝으로 이런 글도 유언비어라고 한다면 원인은 정부가 제공했다는 걸 밝혀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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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들이 먹는 분유도 안심이 않되는 세상이 되었다는 생각이듭니다.
돈을 벌기위해서 사람들한테 피해가 가는데도 문제를 삼지않는다는것을 어떻게 생각을 해야할까요?
사람들이 참 무서운 세상에서 살고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먹거리가 점점 불안하기만 합니다.
우리들이 알아야 할 글을 올려주신것에 감사합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미국산 소고기를 드시는 분들은 그들이 모든 소에게 성장호르몬을 투여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이 성장호르몬이 암을 유발한다는 연구가 미국에서 이미 되었다는군요.
1.
더불어 민주당 이시종 충북도지사. 실. 부지사실. 내머리 이상하다. 본 래많이 아프다.막말한다. 관공서에 사기. 공주시와 후원자. 후원금. 차 단.

흥덕경찰서. 검찰청과. 건물주측 가 짜증인. 청주법원. 국선변호사들과. 증거위조해. 전과5개 누명쒸워 내 고소장 20건 청원경찰서와 조사덮 음.

2013년 집 내쫒아. 2017년 주소없 고 전기세. 수도세등. 복지할인. 행 정서비스 차단. 주거비. 생계비 때 먹음. 잘 못걷는점 자전거도난 차 량박살.

이들이 내세운 건물주는 대법원 2014도 8915 명예회손. 헌법재판 소 2014헌마 590명예회손 (2016 도 1446 상해. 내증거들 인정안는 강제조사후 내쪽 증거조사거부.

충남. 충북 의사협회 백혈구.혈소판 감소. 비타민 결핍증 약투입. 생체 실험후 자가면역 파괴해 자궁.유방 종양 키우며 병원계속가게 유도해

선택병원 강제해놓구 진료비등 띁 어낸후 약 의부증있다 사기처 나와 가족 목숨끈고 각 경찰서. 지자체등 범죄덮음.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