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한사정덕수 2012. 12. 11. 12:28

 이정희의 스트레이트 펀치에 잽으로 응수하다 되려 카운터를 맞은 박근혜.

 

 

정치인생 15년에 이미 20대 시절 대한민국의 안주인 노릇을 했던 박근혜가 정치 신인이랄 수 있는 43살의 이정희를 상대해 그로기상태로 몰린 일방적인 경기를 지켜봤다. 간간히 날리는 잽들은 오히려 강력한 스트레이트를 부르는 꼴이 되고 만 일방적인 수비위주의 경기를 지켜보며 생각 하나가 퍼뜩 떠올랐다. ‘새누리당’이란 체육관은 관장이 선수까지 하는데 결과적으로 수준이 모두 박근혜보다 못하다는 이야기 아닌가란 생각이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는 지난번에 비해 충분히 여유를 찾았고 박근혜의 강력한 잽에 곧장 아웃카운트를 올려붙이고 여유롭게 빠져나갔다.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선후보는 지난 1차 토론과는 달리 한층 부드러워진 모습으로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고 차근차근 점수를 획득해 결정적 한 방을 노리는 노련한 모습까지 보여줬다.

 

유신과 독재, 그리고 친일파의 후손 박근혜를 대통령 만들기에 혈안이 되어 날뛰는 세력이 있다.

이들을 저지하고 새로운 민주사회와 국민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방법은 그들의 실체를 낱낱이 드러내는 길 밖엔 없다

박근혜 대통령만들기를 저지하고 국민이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동참한다면 아래 추천을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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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0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로 열린 18대 대선후보자 2차 TV토론회에서는 가장 큰 쟁점이 될 ‘환경’분야에 대한 토론은 처음부터 없애고 ‘경기침체 장기화 대책’을 비롯해 ‘경제민주화와 일자리 창출 대책’과 ‘보건ㆍ복지’분야에 대해서 토론을 벌였다. 토론은 저녁 8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됐고, 사회는 KBS 황상무 기자가 맡아 진행했다.

 

 

한국경제신문(이하 ‘한경’으로 통일)이 토론 시작 3시간 전 토론 결과에 대한 비평기사로 사설을 미리 냈을 정도로 재벌들에게 불편할 내용이 많은 토론이었다. 그렇다고 민생을 살펴야 할 대통령을 선택하기 위한 토론에서 경제분야를 피해갈 수는 없는 일이다. 물론 환경분야는 꼼수에 의해 애초 빼버렸지만.

 

앉은 자리순으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이게 시청자의 입장에서 왼쪽부터 화투패 돌리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고 보면 가장 적절한 표현이겠다.

토론을 여러 번 되돌려 보며 전문을 모두 복기했지만 핵심은 다음 내용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정희 후보가 복지분야 첫 발언에서 “복지를 늘리려면 고위층에서 세금을 철저하게 걷어야 합니다. 박 후보는 저번 TV토론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으로부터 6억 원을 받았다고 시인했는데 그 돈은 비자금으로 전형적인 지하경제에 해당합니다. 당시 은마아파트 30채 값입니다. 지금 시가로 300억 원에 해당합니다. 국민들은 150만원짜리 로또 3등만 돼도 세금을 다 냅니다. 상속세와 증여세를 내셨습니까?”라 하자 박근혜는 “이 후보는 저번과 똑같은 질문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미 답을 드렸습니다. 이 후보는 현실적인 코앞의 답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되는데, 문 후보와 단일화 의지가 강한데 대선 완주할 계획있나요? 끝까지 갈 생각도 없으면서 국고보조금 27억을 받는 것은 지난 번 국회에서 논란이 됐던 ‘먹튀법’에 해당한다고 생각합니다” 고 했는데 그 부분을 대화 형식 그대로, 아니 토론이 진행된 모습 그대로 여기 옮겨 본다.

 

※자유토론(이정희 : 박근혜)

 

이정희 : 복지를 늘리려면 세금 늘려야 한다는 말 정치인 안합니다. 국민 증세 싫어하기 때문인데, 국민이 가장 싫어하는 건 불공평입니다. 나는 월급쟁이 유리지갑이라 세금 다 내는데… 고위층은 검은돈 비자금 만드는데 왜 안 내고 나보고 다 내라 하냐는 것이죠. 고위층부터 세금 잘 내는 게 필요합니다. 지난 토론에서 전두환 정권으로부터 박 후보 6억원 받았다고 시인했습니다. 비자금 아닙니까? 지하경제입니다. 서민은 로또 3등 150만원 받아도 소득세 주민세 다 냅니다. 은마아파트 30채 값 지금 싯가로 300억원 가치인데, 상속세 증여세 냈습니까?

 

박근혜 : 지금 이정희 후보께서 지난 번과 똑같은 질문을 또 하고 계십니다. 저한테…

 

이정희 : 지난 번에 이 문제는 제가 세금 냈는지는 안 여쭤봤습니다. 지금 새로운 질문입니다.

 

박근혜 : 거기에 대해선 이미 답을 드렸습니다. 한 번 한 약속은 꼭 지키니까 그건 과거 일이고, 이정희 후보께서는 현실적인 바로 앞에 코앞에 닥친 일부터 해결하고 답해야 합니다. 대선 끝까지 완주할 계획은 없으시죠? 지난번 말한 거 보니 문 후보와 단일화하겠다 의지가 상당히 강하신데… 그럼 아예 처음부터 후보로 끝까지 뛸 생각 아니라 단일화 하실 생각이라면…, 후보로 나가는 사람한테 그 27억… 원의 그 국고보조금 지급하는 거 아닙니까, 근데 중간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나가실 생각도 없으면서 응 27억을 받으시고, 이게 그래서 국회에서 한참 논란이 됐던 먹튀법에 해당이 되는 거예요. 그래서 만약 완주 않하면… 이것을 응 그 맨날 서민를 얘기하고 그러는데 이게 그 혈세를 그냥 이게 이렇게 으응…

 

사회자 : 아 그래서 여기서 잠깐 끼어들겠습니다. 카운터를 잠깐 좀 세워주시고요. 지금은 사실 복지문제에 관해서 자유토론을 하는데 물론 이정희 후보가 질문을 하셨기 대문에 답변을 하시는 과정인데 가능하면 주제를 좀 벗어나는 토론은 좀 삼가해주시고요,  거 자제하시고, 주제에 좀 집중해주시셨으면 합니다. 일단 두 분의 발언은 제가 인정을 합니다만, 가능하면 주제를 다시 좀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자 이정희 후보가 시간이 좀 많이 남으신 거 같은데 이정희 후보가 발언을…

 

이정희 : 네 제가 복지 문제를 잘 풀기 위해서 이 질문한 것입니다. 고소득층 세금 많이 받아야 가능합니다. 다 감춰놓으면 누가 세금 내려 하겠습니까. 대통령 되면 세금만큼은 깔끔하게 ‘난 정말 다 냈다’ 할 수 있어야 하는 거예요. 지난번과 다른 질문입니다. 정확히 기억해야 합니다. 지난번엔 ‘사회 환원한다’ 했습니다. 전파낭비는 지금 박근혜 후보가 하는 거죠. 그때 그랬잖아요. 기억하시면 된다. 박근혜 후보를 떨어뜨리려 나왔다. 떨어뜨릴 거다. 이렇게 말씀 드렸습니다. 아니 답변을 안 하셨기 때문에… 제가 물으려는 건.

 

박근혜 : 제가 공약 발표할 때 재원조달방안 검토해서 실현불가능한 건 다 뺐습니다. 이 후보는 모든 건강보험 적용해서 10% 진료비만 내고 100만원 제한하고 간병서비스 보험 적용, 무상의료 주장… 대선공약집 보니 재원이 얼마나 드는지에 대한 구체적 내용 없습니다. 어떻게 재원 마련할 것입니까?

 

이정희 : 저희가 2009년 이 공약 채택 가장 먼저 했고요. 20%를 40%로 인상시키겠다. 그게 13조라 했습니다. 전달 체계 바꿔서 좀 더 시민들이 의료주치의 등 하도록 감안하시고.

 

박근혜 : 증세한다는 얘긴가요?

 

이정희 : 당연히, 고소득층 더 내야 합니다. 제가 질문할게요. 81년 집 받았잖아요. 세금이라도 냈어야지요. 6억 받았으니 돈 있을 때이지 않나요?

 

박근혜 : 보니까 오늘도 지난 번 같이 룰을 계속 어기시면서 얘기하는데… 이런 식으로 하다가 우리 지금 사회자 주의도 받았잖아요? 의료비 얘기하다 갑자기 방향 바꿨는데, 여기에 더해서 할 말 더 있거든요. 부유세 걷겠다는 건데, “부유세 걷어 무상의료한다는 건 정책이라 할 수도 없다. 하나의 구호, 이데올로기에 불과하다.” 이게 누구 얘긴지 아십니까? 얼마 전까지 이정희 후보와 같은 당 했던 유시민씨 얘기 한 거예요.

 

이정희 : 대통령이 세금 안 내면서 국민에 세금 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고소득층 증세해야 하고 무상의료 방향으로 가고 있지 않나요. 한 단계 했고, 이만큼 했으니 한걸음이라도 가자해서 가고 있는 겁니다. 대통령 되겠다는 분이 비자금 놔두면 안 되는 것이죠.

 

 

박근혜는 자신에 대해 무상으로 받은 성북동 저택에 대한 세금을 내지 않았다는 이정희 후보의 지적에 대해 세금을 납부하겠다는 말은 하지도 않고 엉뚱한 소리로 룰 타령을 하며 사회자에게 지적을 받았다며 빠져나가려 했다.

또한 이미 토론이 끝나기도 전부터 논란이 되었지만 박근혜의 ‘지하경제 활성화’ 발언은 한마디로 ‘난감하다’는 표정을 지을 새누리당 당직자들과 박근혜 지지자들의 표정이 그려졌다.

“씀씀이를 줄이기 위해서는 정부가 자의적으로 이렇게 쓸 수 있는 재량지출을 이렇게 줄이고, 또 세입확대는 비과세 감면 그 제도를 정비한다든지 또 지하경제를 활성화 하던가 매년 약 27조원씩 이렇게 5년간 135조의 재원을 마련할 것입니다”란 발언이 화제다. 이 발언에 대해 실수로 보기 어렵다.

노태우가 물러난 직후 김영삼이 대통령이 되자 전면적으로 금융실명제가 도입됐다.

그 와중에 노태우의 비자금이 밝혀지고, 전두환 비자금까지 줄줄이 끌려나왔다. 박근혜도 여기에 무관하지는 않다고 본다. 김영삼이 박근혜까지 한꺼번에 족치지 않은 건 여론을 의식해서가 아닐까 싶다.

1979년 전두환으로부터 생활비라며 받은 6억이란 돈과 정수장학회를 비롯해 육영재단 등 합법을 가장한 장물들에 대해 여전히 그 규모를 제대로 파악한 내용은 없다.

결론은 지하경제의 한 축을 박근혜도 가담하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

 

아이패드를 감추고 들여다 보는 사진까지 유포된 박근혜의 2차 토론은 한마디로 망신을 톡톡히 당했다. 누군가 토론을 지켜보며 답을 할 내용을 실시간으로 올려주었다는 주장도 나오는데 그건 확인이 되지 않아 여기 거론은 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박근혜가 잘했다고 하는 언론도 있으니 세상 참 웃긴다.

이정희는 박근혜가 아이패드를 들여다 보는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며 회심의 미소를 지었으니…

 

 

문재인 후보는 시종일관 여유롭게 응수를 하며 중심을 잘 잡았다.

물론 이정희 후보와 박근혜의 예리한 송곳질문도 있었으나 이번엔 지난번에 비해 상당히 노련하게 응수했다.

결과적으로 문재인에게 가장 큰 점수를 부여해도 좋을 토론이었고, 이정희는 ‘역시 박근혜 저격수다’는 평가가 충분한 내용을 여지없이 보여줬다. 박근혜의 당황하고 더듬는 모습을 보며 김영삼이 말한 ‘박근혜는 칠푼이’란 말이 옳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그럼에도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는 주장들을 하는 정신 쏙 빠진 사람들이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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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보고 읽기 위해 아이패드까지 동원?!

쯧쯧...

한 나라의 대통령 후보라... 어림 반푼어치도 안될 말입니다.
무릎위에 테이블에 기대 자주색 가방을 놓고 그 뒤에 아이패드를 놓고 들여다 보는 걸 촬영한 사진이 떠 돕니다.
이정희 후보는 그 모습을 보며 싱긋이 웃고요.
뭐 이정희 후보가 웃는 모습은 여러 장면이 보였던 토론이었지요.
맞습니다 이나라 국민들 이제 독재에서 벗어날 시기입니다 국민이 알 권리를 꼭 찾아야 합니다 가진자들의 권력에서 이제 벗어나야 할때입니다 더는 속아서도 안됩니다
속지 않는 방법은 자신의 권리부터 지키는 것입니다.
스키장에 간다고 투표 안 하고, 등산약속으로 투표 안하면 여전히 마찬가지죠.
이정희후보님께 감사를드립니다 정경유착 감히 누가 어떤정치인이 그런단어를 대선토론에서 ㅎ말할수 있겠는지요 정치인 모두가 삼성 현대에서 자유로운 정치인은 아무도 없다는것입니다 그러니 이정희 같은분이 가장 훌륭한 분이라는거죠
박근혜는 기업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후보라 판단됩니다.
말로야 경제에 대해 국민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 같지만 대통령이 되면 당장 돌변할 여자죠.
정말 박그네는 닭대가리 같아요. 저런 사람이 대통령 후보에 나올수 있다는 게 정말 부끄럽습니다.
참모들 닥달만 하면 다 해결 되는 줄 아닌 그렇겠지요.
자신은 기업들에게 받을 뒷돈만 챙기고요.
지하 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했던 것도
우연한 말실수가 아니지 않을까 싶어요.
일일이 댓글을 모두 못 달고 여기 재미있는 거 하나 소개합니다.

<2차 대선 토론 각종 촌평>

박근혜는 세금낸게 없고, 이정희는 무서운게 없고, 문재인은 급할게 없고, 사회자는 네가지가 없고, 수화자는 정신이없고, 이곳에는 토론이 없다...

이정희-벌처럼 날아서 벌처럼 쏘고,
문재인-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쏘고,
박근혜-나비처럼 나플거리다 벌에 쏘였다.

이정희 "박근혜를 찌른다."
문재인 "핵심을 찌른다."
박근혜 " 허벅지를 찌른다."

이정희는 박근혜만 때린다. 문재인은 정책만을 때린다. 박근혜는 오직 멍만 때린다.

오늘 박근혜의 최대 소원 "이정희가 오늘 토론을 끝으로 사퇴해야 되는데..."
이정희 "웃기지마라, 3차 토론까지는 나온다."

이: 세금 냈어?
박: 끝까지 완주할거야?
이: 아니, 세금 냈냐고?
박: 아니, 끝까지 완주할거냐고?
이: 너 떨어뜨릴려고 나왔다고. 그러니까 세금 냈냐고?
박: ‥‥‥

박근혜 "저는 비정규직을 대폭 줄이겠습니다." ‥‥‥5분 후‥‥‥ "문후보는 비정규직 대폭 줄이는 것이 현실적이라 생각합니까?"

이정희는 토벌을 했고,
문재인은 토론을 했고,
남은 한 분은 토를 했다.

이정희 : 나는 4대강 사업은 말도 안된다고 생각한다.
문재인 : 나는 4대강 22조면 25년동안 반값 등록금 할수 있다고 생각한다.
박근혜 : 나는 4대... 중증 환자다.

문재인, 나는 정책이 있다.
이정희, 나는 목표가 있다.
박근혜, 나는 컨닝페이퍼가 있다..

문재인: 사람이 먼저다.
이정희: 세금이 먼저다.
박근혜: 오리발이 먼저다.

문재인 ; 싸우는 여자들이 이해가 안된다. (정책토론하자)
이정희 ; 박근혜가 왜 여기 있는지 이해가 안된다. (자격검증하자)
박근혜 ; 그냥 질문이 이해가 안된다. 추신, 사회자가 왜 안말려주는지 이해가 안된다.(빨리 대충 끝내자)

바쁜 벌꿀은 슬퍼할 시간에 전화위기를 위해 솔선을 수범하며 이산화까스를 마시며 5점7조원을 투입하여 지하경제를 활성화시킨다. 토달지 마세요. 한국말 모르세요?
ㅎㅎㅎㅎ
나비처럼 나풀거리다 벌에 쏘였군요.
문장을 기본적으로 맞춤법에 충실하게 작성을 해 놓았지만 필요한 부분엔 버벅거린 그대로 수정 중입니다. ㅎㅎㅎ
재벌의 순환 출자 문제를 '혈액순환'과 등치 시키고 비교하는데서 무식의 극치를 보았고,속 디비지는줄 알았습죠.
우리가 오래전 저정도의 '무지함'을 근거로 김영삼 후보를 자질 검증하자,토론하자 했지만......그 잘난 언론과 지식기사
들이 극구 반대하고 훼방놓고 지역감정 조장하더니...그 김영삼 대통령 만들어IMF 환란 불렀지요. 정말 문제는ㅡ,
이 땅의 자칭,주류들과 지식기사 그리고 대다수 찌라시 나팔수 같은 언론인입니다. 아직 멀었지요...잘 보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