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한사정덕수 2012. 12. 15. 06:06

 새누리당과 박근혜는 이명박 정부를 토해 배운 게 고작 변명 뿐인가?

 

  

일이 있어 집을 떠나 마산에 왔다.

눈길이라 차는 더디고 시간은 하염없이 흘러가는데 몸은 무겁게 늘어졌다. 그럴수록 정신은 더 명료해지니 참으로 이상한 노릇이다. 몸과 정신은 반대 현상을 보이니 내 몸이지만 영 낯 설다.

새벽 2시 반이 다 되어서야 마산에 도착해 갈증을 풀려고 편의점에 들렸는데 지갑이 없다. 짐을 놔두고 서둘러 터미널에 달려갔다. 도움을 받아 타고 온 버스에 올라가 샅샅이 살폈으나 지감은 이미 그곳에 없었다. 다시 전화기로 비추며 버스바닥을 기며 살피는데 “불도 안 켜고 뭐하시는 겁니까?”란 소리가 들린다. 버스운전기사였다. “이 분이 지갑을 차에 흘린 거 같다고 하셔서 찾는 중입니다.” 차 문을 열어준 터미널 직원의 말을 듣고 운전기사가 불을 밝히고 “이 지갑입니까?”라며 지갑을 보여준다.

“맞습니다. 제 지갑입니다.”

내 지갑이 맞지만 곧장 내 손에 오지 않으리란 건 안다.

“몇 번 좌석에 앉아 오셨습니까?” 이 말에 기분 나쁘다면 어리석은 거다. “창측 11번요.”라 했다. 그제야 “잘 보관하시지요. 피곤한데 마침 지갑을 찾는다며 이 차를 지목한 분이 있다기에 자려다 나왔어요.”라며 지갑을 돌려준다. 진심으로 고마웠다.

작년 10월초엔 지갑을 결국 찾지 못하고 50만원이나 되는 돈을 잃어버렸는데…

 

박근혜 기자회견에 대한 생각

 

물을 구입해 숙소를 정하고 들어왔으나 잠이 오지 않아 새벽 4시 다시 일어나 이 글을 쓴다.

어제 아침 집에서 나오기 전 박근혜의 이른 아침 기자회견한 내용을 보았다.

그 기억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데, 난 어제 박근혜의 분노를 품은 그 눈빛에서 안철수 전 무소속 대선후보의 진심캠프 선대본부장을 했던 박선숙의 기자회견을 떠 올렸다. 박선숙은 밤 늦은 시간 기자회견으로 오히려 얻은 것보다 잃은 게 더 많았는데, 박근혜는 이른 아침 기자회견으로 박선숙과 같은 결과를 얻을 것이다.

 

유신과 독재, 그리고 친일파의 후손 박근혜를 대통령 만들기에 혈안이 되어 날뛰는 세력이 있다.

이들을 저지하고 새로운 민주사회와 국민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방법은 그들의 실체를 낱낱이 드러내는 길 밖엔 없다

박근혜 대통령만들기를 저지하고 국민이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동참한다면 아래 추천을 부탁한다.

()위의 다음 뷰바의 트위터나 ()맨 아래 트위터를 클릭하면 트위터로도 보낼 수 있다.

 

 

 

  

그 표정!

오만하고 국민을 대상으로 협박을 한 그 표정을 본 이들 중 정신이 올바로 박힌 사람이라면, 박근혜에 대해 최소한 지녔던 인간미조차 버리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박근혜는 자신의 행동이 국민들에게 오히려 박근혜에 대한 적개심을 갖기에 충분한 조건을 제공했다는 걸 먼저 알아두어야 할 것이다.

박근혜는 그런 행동을 하면 국민이 자신을 믿어 줄 것으로 착각한 모양이다. 그런데 전혀 그렇지 못한 불신만 더 키워주었다. 왜 불신을 더 키웠는가에 대해 이제 찬찬히 설명하겠다.

역삼동 성우 스타우스 오피스텔 607호에서 국정원 직원이 여론을 조작하는 정황을 의심한 민주통합당의 신고로 경찰과 선관위가 출동했다. 처음엔 자신은 국정원 직원이 아니라 했고, 컴퓨터가 켜 있지 않아 잠시 둘러만 보고 밖으로 나왔다고 했다.

 

 

▲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14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흑색선전과의 전면전을 선포한다’고 밝히고 있다. ⓒ 오마이뉴스 권우성|2012.12.14

 

만약 말이다. 내가 개인적인 활동이 아니라 민주통합당의 지시를 받았다고 가정하고 새누리당과 박근혜를 모함하고 문재인에게 유리하게 여론을 형성하려는 조작을 한다면 그들이 “나는 민주통합당과 아무 관련이 없다”는 말만 믿고 그냥 돌아섰을 것인가? ‘임의 동행’ 이란 형식으로 일단 경찰로 연행했을 것이다.

그런데 사흘동안 방문을 열어주지 않는다고 밖에서 기다리는 상황을 보며 참으로 웃긴 일이다는 생각이 들었다.

국정원 직원이면서 국정원 직원이 아니라 거짓말을 한 28세의 여성에게 ‘인권’을 내세워 발을 빼려는 국정원과 새누리당이 평소 국민들의 인권을 그렇게 존중했던가. 핏대를 올리며 국민들을 짓밟은 국정원과 새누리당이 아닌가. 그런 그들이 인권을 찾으니 일단 반갑기는 한데 그 방식이 가증스럽다.

컴퓨터를 제출했다고 해봐야 이미 그 컴퓨터엔 아무 자료도 없다고 본다.

김 아무개라는 여성이 그 정도로 컴퓨터에 대해 이해하고 있지 않더라도 증거가 될 자료들은 이미 모두 깡그리 지워졌다고 본다. 그 여성이 했을 수도 있으나 난 그 여성이 했다고 보진 않는다. 국정원의 팀원 중 고도로 숙련된 컴퓨터 전문가가 원격으로 접속해 포맷을 시켰다고 본다.

아주 작은 찌꺼기까지 말끔히 지우고서야 문을 열고 컴퓨터를 경찰에 제공했다고 본다.

상급자의 명령에 의해서 불리한 상황이 종료되었다고 판단을 내렸다고 보여지는 것이다.

 

국정원 직원 컴퓨터 수사에 제공이 늦었다고 보는 이유

 

검색창에 <원격조정> 이란 단어를 입력하고 찾아보면 안다.

이미 집에 있는 컴퓨터를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 여행을 떠나서도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정보가  소개되어 있다. 심지어 컴퓨터를 새로 구입한 사람이 프로그램을 설치할 줄 몰라 사용하지 못한다고 A/S를 요청했다고 하자. 출장을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전화로 “인터넷 연결이 되어 있습니까?”라 물어 오는 경우도 많다. 인터넷에 연결만 되어 있으면 A/S는 원격조정으로 이루어 지는 세상이다.

내 눈 앞에 놓인 컴퓨터 화면에 마치 누군가 들어가 움직이는 것처럼 커서가 움직이며 윈도우를 헤집고 있다고 생각하면 소름이 돋을 것이다. 예전처럼 IP를 알아내 접속해 타인의 컴퓨터에 담긴 정보를 빼가던 수준에서 이미 벗어난 세상인데, 사흘동안 국정원 직원과 문을 사이에 두고 대치하고 있었다니 웃기지 않는가.

내가 처음 이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 이런 내용을 밝히지 않았던 것은 누군가 이걸 이용해 범죄를 저지를까 싶어서였다. 그러나 이미 국정원과 새누리당은 전혀 그런 일이 없다며 주장하기 시작했고, 증거가 될 컴퓨터를 경찰에 넘겼으니 거기에서 증거가 안 나오면 민주통합당과 문재인 후보에게 책임을 묻겠다고 한다.

사흘이란 시간을 보냄으로 그들은 이미 정당성을 잃었다는 걸 알아야 한다.

 

조직적으로 활동하는 9월 급조된 이상한 블로거들

 

난 다음 뷰에 글을 내며 9월 하순부터 몇 개 블로그를 눈여겨 보고 있었다.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그들의 정체에 대해 의심을 품게 되었던 것이다.

9월 중순부터 9월 23일 사이에 급조된 3~40개의 블로그는 서로 ‘구독하기’란 방식으로 연결되어 있었고, 대부분 민주통합당이나 통합진보당을 비방하고 새누리당과 박근혜에 대해 유리한 내용의 글을 지속적으로 올리기 시작했다. 글이 다음 뷰로 보내지면 곧장 구독하기로 연결된 그들은 일제히 추천을 했다.

아주 드물게 그들이 아닌 이들이 추천을 한 경우도 있으나 그건 많아야 2~3개로 글은 읽지 않고 제목만 보고 추천을 하는 추천 전문가들이 한 말 그대로 점수를 얻기 위한 추천일 뿐이다. 공공연한 비밀이지만 이런 추천이 어느 정도 묵인 되는 건, 그런 추천을 받는 이들은 이미 좋은 글이나 자료를 제공하는 블로거란 신뢰가 바탕에 있었기 때문이다. 추천을 하는 이들이 좋은 추천을 한 게 아니라, 글을 쓴 블로거가 좋은 글을 제공했다는 이유로 묵인이 되었던 것이다.

더러 이런 불평을 하는 블로거도 보았을 것이다. “조회수는 두 세 갠데 추천은 어떻게 몇 십 개나 붙어?” 그건 블로그의 특성을 잘 모르고 하는 불평이다. 블로그의 추천이 다음 뷰만 통해서 보여진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그런 불평이 나온 것이다.

블로그의 글은 검색과 다양한 경로로 독자와 만나고 있다. ‘블로그 코리아’를 비롯해 ‘올블로그’ 정도가 초기에 이런 서비스를 했지만 지금은 이런 메타블로그는 일일이 열거 할 수도 없을 정도로 많다. 오마이뉴스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이 직접 자신이 쓴 글을 연결시키는 수고를 해야되지만, 100인 닷컴이나 충청투데이와 같은 곳은 등록된 블로그가 다음 뷰에 글을 글을 보내지 않아도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공개하면 자동으로 등록된다.

그러니 다음 뷰를 통해 글을 본 이들만 카운터가 되는 시스템에서 보면 조회수와 무관하게 추천수가 올라갈 수 있는 것이다.

난 이들 외에도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필요한 이들이 찾아 올 수 있게 제공하고 있다.

물론 가장 많은 방문자는 다음 뷰와 검색을 통해서다.

 

하지만 이런 메커니즘을 갖추기까지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보니 다음 뷰에 글을 보내는 이들은 추천에 목을 맨다. 초보자들은 사실 좋은 글을 써도 베스트로 뽑힐 가능성이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기만큼 어렵고 불평이 생기기도 한다. 그 초보자들에게 한 마디 조언을 한다면 다른 사람의 블로그를 방문하고 흔적을 남겨보라는 것이다. 추천을 하고 댓글을 남기면 예의로 방문을 해주기도 하니까.

얼마전까지 나는 제법 많은 블로그를 방문해 글을 읽고 정말 좋은 사진이나 글을 보면 아낌없이 추천했다. 요즘은 가까운 이웃 블로그도 제 시간에 방문하기 어렵지만 최소한 3~40명 정도의 블로그엔 빠짐없이 들리곤 한다.

이런 맞교환식 추천을 9월에 급조한 블로그들이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눈에 띄었고, 누군가 그들을 다음 뷰의 추천방식과 노출되는 빈도수 등에 대해 조직적으로 훈련을 시켰다고 보았던 것이다. 이미 이 부분은 어버이 연합에서 스스로 밝히기도 했으니 놀랄 일도 아니다.

 

‘한사의 문화마을’로 이름을 정하고 글을 쓰며 많은 이들을 알게 되었고 사람들을 직접 만나거나 부탁을 받아 이야기를 듣거나 사진도 촬영하며 살았다. 자발적으로 내가 그들에 대해 호감을 가진 경우엔 거리낌 없이 소개했다. 내 블로그에서 내가 사는 오색리에 있는, 양양군이나 그 주변에 있는 수 없이 많은 음식점들을 왜 몇 곳을 제외하고는 전혀 소개하지 않았을까를 심각하게 생각해 본 이들은 없으리라 생각한다. 썩 괜찮은 음식점도 있으나  대체로 다른 관광지보다는 좋은 점수를 줄 수 있다고 평가를 했을 뿐, 모두 맛집이라고 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우리집은 자연산 산나물만 써요.”

“우린 조미료 전혀 안 써요.”

이 말을 안 하면 글을 쓰고 소개할 수 있지만, 그게 사실이 아니기에 그들을 내가 아주 맛있는 집이라고 소개할 자신이 없다.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법을 모르는 자들의 유치함

 

마찬가지로 새누리당과 박근혜, 이명박 정부와 국정원을 비롯해 검찰이나 경찰에 대해서도 그들이 음식점들처럼 정직하지 못하기에 난 그들을 칭찬하지 못하는 것이며 비판의 날을 세운다.

국정원이 지금 말하는 “그런 사실이 없으며 민주통합당이 무고한다”는 주장은 그들 스스로 셍각해도 부끄러운 노릇일 것이다. 이미 그들은 사흘이란 시간을 보냄으로 명쾌하게 선명성을 증명할 기회를 잃었기 때문이다.

 

President Woe room (대통령 선거상황실)이라는 내용을 당당히 붙이고 박근혜 선거운동을 한 사무실과 박근혜 선거 캠프가 무관하다는 주장, 김무성이나 이정현이가 생각해도 자신들이 하는 말이 웃길 것이다.

정병국이란 사람이 만든 아래 그림의 책자도 연관도 없는 사람이 받았다고 알려왔는데 이 책도 그들을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하겠지만, 책 내용은 박근혜를 선덕여왕과 불교의 보살들까지 끌어들여 대통령감으로 추켜세웠다.

 

 

저 책의 내용과 박근혜가 하는 말, 그리고 몇 개 신문이나 방송국들의 박근혜에 대한 표현방식이 같은 이유는 태생적으로 같은 자본에서 출발했기 때문이라 본다. 그 자본이 ‘유신’과 박정희며 친일파들이란 사실을 우린 알고 있다. 또한 권력에 대한 욕망이 똑 같기에 같은 모양이 된 것이다.

 

민주통합당과 문재인, 그리고 안철수를 비롯해 지금 내가 지지하고 응원을 하는 모두 잘못을 저지른다면 거리낌 없이 질책을 할 것이다. 18대 대선에서 문재인이 당선되다면 분명히 그 속에서 또 다시 권력을 이용해 욕심을 채우려는 자가 나타난다. 그들에 대해 감시가 소홀하면 정권을 교체한 노력은 물거품이 된다.

물론 아직은 모른다.

문재인이 대통령이 될지, 박근혜가 대통령이 될지는…

물론 이정희가 대통령이 되지 말라는 법도 없다.

 

이거 하나만 잊지 말자.

잘못은 누구나 한다. 그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면 가장 쉽게 용서를 받을 수 있다. 구차하게 변명을 늘어놓거나 감추려고 하다보면 또 다른 잘못을 저지르고 결과적으로 자신이 무엇을 하는 줄도 모르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 너절한 인간은 바로 잘못을 덮으려고 또 다른 잘못을 저지르는 인간이다.

한 개인도 이런데 국가 권력이 잘못을 인정하지 못하면 역사의 영원한 죄인이 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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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기자회견 모습을 보니 거의 돌아버린 표정이더군요. 지 애비 피 못 속입니다. 걸레만도 못한...
이제 얼마 안남았군요. 마지막 발악입니다.
박이 대통령되면 나라의 수치죠
한심한건 그를 따르는 인간들이죠
정직을 모르는 여자는 절대로 뽑아서는 안됩니다.
대통령이 되기전인데 벌써부터 사기를 치고있다는것을 보면 근혜는 절대로 되어서도 안된다는것을 너무 자주보여주고 있습니다.
전여옥이 말대로 두번속으면 안되겠죠?
진실과 믿음이 전혀없어요....
우와~ 마산에 오셔서 그새~ 포스팅을 하셨군요~~포스팅을 하다가, 최치원이 생각이 나서 들렀습니다.^^ㅎㅎ
블로그 주소는 남지 않는 것 같아서 남기고 갑니다.^
herjaehui.tistory.com
전자개표기 사용금지,대선 수개표, 부정선거 당선 무효소송 서명운동한대요

전 선관위 노조위원장의 증거도 충분하답니다.대법원에 20일내에 제소하면 승산있다합니다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objCate1=1&articleId=130388&pageIndex=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