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한사정덕수 2012. 12. 19. 19:15

 방송3사의 출구조사 발표는 신뢰하기 어려운 조건이 여러 부분에 있으니…

 

 

출구조사결과가 나왔다.

그런데 5시 40분 이후 매 시간 발표되던 투표율이 멎으면서 의혹은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그러나 종편은 대통령이 누가 되느냐에 희비가 엇갈릴 수밖에 없다.

오후 4시경 종편의 느낌은 문재인에게 유리하게 투표가 진행된다는 느낌이 강한 방송을 보여줬다. 그러나 6시가 막 넘은 시간 방송 3사에서 발표한 출구조사는 박근혜 50.1% : 문재인 48.9%로 근소하지만 박근혜가 이긴 걸로 나왔다.

 

 

사실 6시가 막 되었을 때 나름으로 문재인 후보가 오차범위 이상 절대적 표 차이로 승리를 예상했다.

고공행진을 계속하는 투표율은 최종 집계에서 80% 이상도 가능하다는 계산을 하게 만들었다. 오후 4시 예상 투표율은 65.3%였는데 공식 집계는 65.2%로 단 0.1%란 정확한 예측이 나왔다.

5시엔 차이가 조금 났으나 예상은 71.5% 내외로 보았는데 공식발표는 70.1%가 나왔다. 1.4%의 오차가 생겼다.

 

 

이전 글에서 최종 투표율 집계가 늦을 걸로 예상했다.

그 까닭은 투표소에 도착한 시간이 6시면 투표를 할 수 있음으로 퇴근 후 달려온 유권자들에게 번호표를 발급하고 투표를 진행했을 때, 최장 40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오후 6시 40분, 74.5%란 투표율이 집계된 이유도 그 시간에도 여전히 투표가 진행 되고 있다는 반증이다.

오후 7시 정각에도 집계가 끝나지 않았고 75.5% 집계가 투표율로 표시되고 있었다.

 

자, 그렇다면 출구조사가 방송3사가 자신있게 소숫점 한 자리까지 당락을 맞춰왔다고 자랑했는데 이번엔 틀림없이 출구조사는 결과를 벗어나고 말 걸로 판단된다. 그 까닭은 출구조사는 오후 5시에 마감 되었다. 늦은 시간 투표장을 찾은 유권자를 전체 투표율의 5%로 이상으로 본다면 그들의 연령대를 감안 할 필요가 생긴다.

젊은 계층의 유권자들이 직장에서 서둘러 퇴근을 한 뒤 투표소를 찾았으리란 예상이 타당하다.

이 시간대 산촌이나 일반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연령대가 투표소를 찾을 일이 없다.

 

 

여기에서 최종 집계결과는 75.8%로 나왔는데 이 부분은 의문이 든다.

시간당 약 6.5%의 투표율을 보였다.

최종 투표시간이 오후 6시지만 그 시간에 투표장에 도착해 번호표를 받은 이들을 계산에 합해야 한다. 오후 7시가 넘어서야 최종 투표율이 나온 까닭이 바로 그런 부분가지 집계를 하기 때문에 늦어진 것인데…

 

 

여기에서 주목해야 할 내용이 있다.

만약 박근혜가 18대 대통령에 당선이 확정된다면 국정원 선거개입 논란은 유야무야 종결되고 만다.

심지어 인권을 이야기한 것도 새누리당이 국정원 여직원에 거의 처음이지 싶을 정도로 그들은 인권과는 거리가 먼 행동을 한다. 김진숙의 크레인 농성 때를 상기하면 충분히 확인된다.

그뿐인가. 그들은 이 나라의 서민들과는 거리가 먼 정책들로 자신들과 대기업의 배만 불리게 된다.

쌍용차와 용산참사는 끝이 아니라 신호탄이 될 것이다.

개표과정을 지켜보는 저 얼굴들을 잘 살펴 보자. 과연 이들이 국민과 소통을 하리라 믿는가?

대성산업에 4,000억을 끌어갔다고 드러난 김성주를 비롯해 단 한명도 친 서민적 정책에 손을 담글 인물은 저기 없다. 그들은 대기업 친화적인 행보에 치중할 것이다.

 

 

지금 개표를 지켜보며 일희일비 하는 이들이 많다는 건 그만큼 변화를 바란 이들이 많다는 증거다.

 

하지만 이미 결론은 투표함 속에 있다. 물론 지금 전국에서 박근혜와 문재인 사이의 선에 찍힌 기표를 박근혜 표로 인정한다는 등의 소식이 속속 들어오고 있다.

당연히 무효표로 처리해야 할 표들을 특정후보에 유리하게 처리한다면 이는 위법이다.

오른쪽의 사진들을 보자.

무효표라 하는 건 문재인에게 정확하게 기표가 된 투표용지고, 박근혜의 유효표는 누가 보더라도 무효표다. 그럼에도 이런 투표용지가 선관위에 의해 무효표로 분류되고, 특정후보에겐 유효표로 처리되고 있다 한다.

이 상태라면 더 이상 볼것도 없이 박근혜를 대통령만들기 위해 조직적으로 부정선거가 진행되고 있다는 걸 부인 할 수 없다.

대통령에 당성되어도 엄청난 저항과 전국적 여론이 들긇어 오를 것이다. 도덕적이지 못한 이명박 정권에서 치러진 투표에 희망을 걸었다는 사실이 참으로 참담하다.

 

자신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지 않은 이들이야 여기에 희비를 논할 일도 없을 것이다. 직장이 쉰다고 여행을 떠나고 스키장에서 탄성을 지른 그것들이 자신이 앞으로 살아갈 세상을 어떻게 만드는지 알면 된다.

개표가 끝나고 당락이 결정되어도 물과 기름으로 겉돌 수밖에 없는 상황을 보니 질린다.

1%를 위해 희생한 99%의 참담한 신음이 이제 더 참혹해지지만 않기를 바라며, 끝까지 이 나라가 여전히 미개한 국민성을 지녔다는 손가락질을 세계로부터 받지만 않길 바란다.

내 자식의 보편적 교육과 먹는 문제를 포기하고, 세상을 여전히 1%를 위해 99%가 고통스러운 희생을 강요당하게 만든 모두가 죄인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가장 고통스럽게 지난 이명박 정권에서 신음을 토하던 지역들이 박근혜를 지지했다는 놀라운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다. 그들은 이명박과 박근혜가 다를 줄 알았겠지만 절대 다르지 않다는 걸 깨닫는 일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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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기대를 해봅니다. 아고 아슴조려....ㅎㅎ
서서히 기지개를 켜 보셔야 합니다.
힘 내셔야죠.
우리나라 사람들은 너무나 이해심이 넓은가봅니다. 너무나 넓은 이해심에 이젠 화가 나려합니다.
언제까지 이해하고 관대히 용서하려는걸까요?
아니면 너무 무지해서 눈뜨고 봐도 보이지않는걸까요.
끝나지않은 개표지만 이미 당락이 결정된 듯 하네요.
그냥 이렇게 살라는 건가봅니다.
이 나라 국민으로 태어났으니 그냥 이렇게 다수의 선택에 따라서 또 5년을 살아야하는데 왜 자꾸 화가 나는지
자학하지는 말죠.
아직 희망을 버리기엔 남은 미래가 있습니다.
과반이 넘는 국민이 지지 햇는데 뭔 이유가 많아 자성좀 하기를...
지랄도 유난이네!
한사 선생님, 울분을 억누르며 잘 읽어보았습니다.
제 부족한 글에 트랙백을 걸어주셨네요. 고맙습니다.
부족하지만 제 글도 선생님의 글에 엮어두도록 할께요.
평화로운 연말 되시길 바랍니다.
네, 불탄님도 평화로운 연말 되시고 희망으로 새해를 맞아 보세요.
역시 흑룡의 해엔 세상이 바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자신이 저지른일이 얼마나큰지를 조금있으면 잘알게 될것입니다.
행복한생활을 저버린일이 앞으로 밝은 빛이 사라졌다는것을 알고서 슬퍼하면 그땐 늦었다는것을 알것입니다.
참 어이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그래도 힘을 내세요.
이미 대대적인 작업이 시작되네요.
노털이란 이름으로 댓글을 남겨 차단하니 마빡이란 이름으로 같은 글을 씁니다.
그들이 원하는 게 무엇이겠습니까.
치밀하게 친일파 세상을 만들려는 수작이지요.
부정 투개표,개연성...충분히 있으며 그러고도 남을 그들입니다. 하지만,"그럼에도 100만표이상 차이를 상쇄 못 시킨다"는 '승자'의 물타기와 야권의 패배주의를 극복하긴 쉽지 않다는 것이 우리의 슬픈 경험칙이기도 합니다. 늘 좋은글 정의로운 외침으로 일깨우시는 님의 애국심을 존경합니다. 일단 열심히 건강 지키면서 사는게 우리의 할일인듯 싶습니다...^^ 반역의 역사,꼴보수 본색,,,,,,토론에서 " '싸가지없는' 이정희에게 당하는 박여사가 불쌍하다"며 심지어 울기까지 하는 순진무구한 이땅의 노인네들에게 무엇을 기대하겠습니까?

사려깊은 통찰? 폭넓은 역사의식? 다 도루묵입니다. 게다가 종편방송등 온갖 기득권층의 '묻지마 단결'앞에 징징대며 마지못해 아니면,자신의 정치적 미래를 위해 '돕던' 안철수...모든게 불리한 상태에서 게다가, 진정성은 있으나 '임팩트'약한 문재인 후보 본인의 역량......이런 환경 이런 풍토에서 '최대치'를 득표한 듯도 싶습니다. 아,절망이고 좌절입니다. 횡설수설 송구 하오나,김용민 말처럼 5년 더 '직접적으로'당해봐야 그때마저 '깨달으면' 참 다행이지 싶습니다. 슬픕니다. 그래도 님같은 분께선 항시 건필 건강 건승 하셔야 할 것입니다.지금 어드메 사시는지 모르오나 언제 소주나 한잔 올리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홧 팅^!!^
5년을 더 당해도 마찬가지라 봅니다.
처절하게 신음을 해도 기득권들이 주는 떡고물만 쳐다볼 인간들 수두룩 하니 말입니다.
자신이 아프지 않으면 남의 고통은 안중에도 없어 이런 모양이 되지요.
우리는 모두 미쳤을 뿐이다.
지난 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모두 잊고 단지 우리는 눈과 귀를 스스로 틀어 막고
세상이 내편이 아니라고 떠들기만 할뿐이다.
우리에게 밝은 미래가 올까?
이제는 불가능하지 않을까?
나는 이제 선거에 참여를 안하려고 한다.
이제 우리는 암흑속으로 들어간다.
바로 그런 생각이 지금의 모습을 만들었다.
스스로 싸워야 쟁취할 수 있음에도 남이 거져 안겨줄 줄로 생각하는 자포자기가!
이런 글이 올라와 있어서 얼마나 다행이고 감사한지 모릅니다. 트위터에서 부정선거에 대해 리트윗을 하면 문재인지지자들조차 '구차하다 그만하자'라는 식의 댓글이 달리는 상황에서....이것이 진실이라고 다시한번 믿을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부정선거를 언급하면 이상한 사람 취급받는 분위기속에서 이렇게 글을 다는 것 말고 트위터에 알리는 것 말고 또 할 수 있는 일은 없을까요?
저, 위의 투표용지는 나중에 소명이 되었더군요.
먼저 위의 무효로 처리되었다는 문재인에 기표된 표는 정산과정에서 시스템 오류로 일시적으로 미분류에 놓은 것이랍니다.
다음 아래 중간에 기표된 건 사실 애매한데요.
이런 기표를 한 사람이 생각 외로 많다는 게 문제라 봅니다.
약간 치우친 것도 아니고 중간에 걸쳐 보이니 말이죠.
여하튼 정중간에서 조금만 특정인의 칸에 가까워도 이런 경우 인정을 한다는군요.
전 호주사는 교민인데 기차안에서 호주사람이 어디서 왔냐고 묻길래 사우스코리아라고 하니까
휴 망신스러워라
독재자의 딸이 대통령 되었더라 하더군요
싸이때문에 유명해진 나라 그나라가 또 독재자의 딸때문에 더 확실히 알려진 나라
한씨는 정신이상자가 같네 무엇을 먹고사는듬니인지 모르지만
뭔 소린지 당췌~
이번 대선이 잘못 됬다는것인지 이정희 같은 불순자가 후보로 나오고 문후보는 아무리 지역유권자와 약속이라 해도 자신이 있으면 의원직을 사퇴
했었야 하지 않는가 무슨 미련과 실리가 있는지? 의원직을 사퇴하지않았는지 그러기에 문후보는 소인배라는 닉네임이...
불순자란 걸 보니 새누리족이군!
글들이 대체적으로 편향되었다는 점은 알겠습니다.
억지 논리가 대부분이긴 하지만 새겨 들을 말도 있네요.
억지의 가장 대표적인것이 제시한 사진.-'미분류'라고 되어 있습니다.
개표 현장 가 보셨습니까?
무효표가 아니라 글자 그대로 미분류인 투표용지를 분류하기 위해 모아 놓은 기계입니다.
참 어이 없습니다.
또 새누리 족 운운 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