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의 문화마을

방명록

김소월 (3)

시의 이웃이고 싶은 시노래 가수 박경하

맑고 깊은 음색으로 시의 이미지를 풀어내는 시노래 가수 박경하 설악산에서 그동안 촬영했던 개여울 사진들로 편집한 동영상으로 박경하 가수의 시노래 ‘개여울’을 들으며 이 글을 전한다. 사람은 살아가며 늘 새로운 인연을 맺고 풀지만 거기엔 일정 수준의 희생과 배려가 반드시 필..

2015.01.23 | (2) comment
흰진달래(백화두견)는 설악을 위한 헌화

꺾어 바친 꽃이 희망의 뿌리만 내린다면 얼마든지 꺾어 바칠 수 있겠다. 헌화가는 삼국유사에서 수로부인(水路夫人)편에 나오는 4구체의 시로, 남편 순정공이 강릉태수로 부임 해 가는 길목에서 일어난 기이한 사건과 함께 전하는 성덕왕대의 이야기로 전한다. 더불어 해가로 알려진 용과의 이야기도 ..

2009.04.09 | (8) comment
등산로 폐쇄라도 설악에 진달래는 입산

가장 아름다운 건, 마음을 나눌 그런 친구와 더불어 맞이하는 계절······ 소월 김정식 시인이 고려요의 음조로 읊었던 진달래가 아니라도, 진달래는 우리에겐 처연한 아름다움으로 여전히 간직될 꽃이다. 그만큼 우리가 사는 이 땅 어디란 구분 없이 산과 들을 온통 연붕홍으로 불태우는 봄의 ..

2009.04.07 | (6) comment

▲ top

◀ 이전 1 다음 ▶

한사정덕수

시인(詩人) 한계령 작시자 한계령 스치는 바람같이 사람 사는 情 넘치는 공간 늘 꿈꾸며 살아가는 바보. osaekri@daum.net 자세한 정보는 프로필로. 즐겨찾기와 구독은 기본.

블로그 소개About blog▶

친구신청친구신청

카테고리Category

분류 전체보기 (1613)

캘린더Calend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