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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책장 속에 꽂혀있던 빛 바랜 책을 펴보는 것! 아주 잠시인 거 같은데 벌써 몇 년 전이다. 이생진 시인을 뵈었던 기억이. 황금찬 시인의 시비를 양양 낙산해수욕장 어귀에 세우고 기념식을 갖는데 오셨다. 이미 몇 번 뵈었던 뒤였고, 황금찬 시인이나 조병화 시인과도 오랜 교분이 있..
다시 마지막엔 한 바가지 정도의 물을 받아 펌프 옆에 두어 새로운 마중물의 역할을… ‘마중물’이란 말이 있다. 요즘은 사용하지 않게 된 말인데 예전 상수도가 가정집마다 설치되기 전 펌프로 물을 끌어올려 사용할 때 쓰던 말이다. 전기장치로 물을 끌어올리는 모터가 달린 펌프가 아..
씨앗을 바람에 날리는 들꽃처럼 시(詩)를 음률에 실어 날리고, 사람들은 서서히 꽃이 지고… 날씨는 제법 쌀쌀하지만 마음만큼은 훈훈한 저녁이었다. 2시간에 걸친 공연을 끝낸 그가 로비로 나와 음반에 사인을 요청하는 이들의 청을 들어주거나 사진촬영에 응하는 모습을 보며 친구와 함..
다시 그가 부르는 노래 모두를 빠짐없이 모아 즐기고 “참으로 좋다”는 말을 하는 이들이… 삶의 문제에서 기대치를 낮추거나 ‘행복하기에 긍정적이다’ 말하기엔 무언가 부족한 거 같다. 이는 현재 충분히 만족할 정도의 삶의 질을 향유하고 있느냐는 문제에 대해 스스로 평가가 가능..
그 노래가 전하는 감동이 원형이 지닌 몇 배로 새벽이슬 머금은 공기처럼 스미게 함에야 2000년이었는지… 그쯤 모차르트의 하고많은 작품 중에 ‘레퀴엠’으로 몇 편의 글을 쓴 적이 있다. 따지자면 레퀴엠보다 더 긴 장문의 글을 한 편 도 아닌 서너 편 연재를 한 것이다. 노래를 하는 이..
맑고 깊은 음색으로 시의 이미지를 풀어내는 시노래 가수 박경하 설악산에서 그동안 촬영했던 개여울 사진들로 편집한 동영상으로 박경하 가수의 시노래 ‘개여울’을 들으며 이 글을 전한다. 사람은 살아가며 늘 새로운 인연을 맺고 풀지만 거기엔 일정 수준의 희생과 배려가 반드시 필..
시인(詩人) 한계령 작시자 한계령 스치는 바람같이 사람 사는 情 넘치는 공간 늘 꿈꾸며 살아가는 바보. osaekri@daum.net 자세한 정보는 프로필로. 즐겨찾기와 구독은 기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