歸村漫筆

오솔 2015. 11. 17. 05:41

 

 

 

 

 

천수만의 끝자락에 보일듯 말 듯 얼마나 까마득했으면 이 섬을

彼岸島라 불렀고 彼岸庵이라 이름이 붙었는데 

무학대사가 일찌기 이곳에 들어와 흘러가는 달을 보고 득도했다 해서

看月庵이 되었다.

 

조선조 개국과 더불어

섬 이름이 바뀌고 절 이름이 달라진 것이다.

 

간월도는 바닷물이 들어오면 섬이되고

물이 나면 육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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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계 하면

무학대사가 바늘에 실이다.

 

무학.

한양을 도성 자리로 찍은 장본인으로 알려져 있다.

 

무학이 태어난 곳이 충청도

여기다.

 

서산에서 태안으로 오다 왼쪽으로 닿는 곳.

인지가 무학대사의 고향이다.

 

한양...

간월암...

충청도...

 

그리고

무학.

 

오늘날

우리나라 수도 서울의 원류, 단초를 생각해 본다.

 

오늘 간월암을 그리며

새삼.

 

 

 

 

 

 

 

 

 

 

어찌 흘러가는 달을 보고 득도 했을까요? 무학대사는...
간월암... 살기는 힘들겠고 보기엔 참 멋있습니다.
그림, 잘 마치십시요.^^
고승대덕의 경지를 사바의 중생이 어찌 알겠나이까.
굳이 알려고하는게 부질없는 일이지요.
간월도 몇차례 갔는디~
꽃지 해수욕장 튜립축제 글고 어리굴젓도...ㅎㅎ
어리굴젓의 본고장이 간월도 입니다.
굴밭이 보이지 않나요.
간월암 바위 곳곳에 붙은 굴들이.
헉!!!!
<뒤로 넘어졌음>
그나마 제기 받쳤기에 망정입니다.
큰일 날 뻔 하셨습니다.
오솔님 작품인 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놀라시기는...첫 작품입니다.
첫그림 오솔님이 그리신거 맞나요...
허허참, 제가 그린거라까요. 간월도간월암.

수묵화 일년동안 열심히 배우면 이 정도는
모두 그리십니다.
대단하십니다... 참으로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