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오솔 2017. 2. 13. 04:30






우리 동네 반장 댁이자 버갯속영감님 댁에 

커다란 비닐 하우스가 있다.

 

대형 비닐하우스 안에 또 작은 전기 보온온상이 있다.


5월에 가서야 노지에 정식을 하게 되는 고추모종의 

파종 작업이 지금 막 끝났다.


추위가 매서운 바깥 날씨완 달리 

20도 온도에 습도 80%가 유지되는 온상에서 

싹이 트고 자랄 것이다. 








해마다 그래왔듯이 올해도 온상 가장자리 한쪽에

파프리카,피망,브로콜리 종자를 부탁했다.


곁다리 위탁 재배인 셈이다.


어제 택배로 도착한 종자만 달랑 들고가면 

둘이서 작업은 일사천리다.

 













설렁설렁 하는 것 같아도 새싹을 다루는 일이라 

꼼꼼하기 이를 데 없다.















올해도 곁방살이를 못면하고 해마다 이렇게 

신세를 지는 것이다.


이웃간에 오가는 정리 이전에 

보온 덮개를 걷었다 덮었다가, 때 맞춰 물주기까지 

이 얼마나 번거로운 일인 가.





생산된 모종의 절반은 나중에 방 뺄 때

마다하는 손사래에도 삭월세 조로 두고 오는 게 

지금까지 그나마 성의 표시.




종자생각 ; 내 세상이닷!!!
종자가 무슨 생각이 있겠습니니까.
사람 생각이지요.
봄 준비에 바쁘시네요.
도시에서 자랐지만
항상 선생님의 글을 보면서
따뜻한 마음의 고향을 느끼곤합니다.^-^

그런 마음으로 귀촌일기를 씁니다.

다 아는 이야기
지나면 되풀이 되는 농촌 이야기.

있는 그개로.
보는 그대로.
느낌 그대로.

언제 해도 다시 들어도 고향같은
이야기.
바로 이웃 이야기.
재미있게 하시네요.저도 귀촌해서 산골에 조용히 지내면서 청양고추 하우스를 하고있습니다 대형 입니다12~100메터짜리 2동을 합니다. 파프리카에 관심이 많습니다.자주 들어가 볼께요.
대단위 농사군요.
세상에서 고추농사가 제일 힘들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하우스 재배라니 청정고추에다 초겨울까지 수확하겠습니다.
아니면 일년열두달 히시든가.
예, 9월에 정식해서 다음해 7월 끝내고 다시 2개월 동안 준비해서 9월에 정식 합니다.10개월 수확 합니다. 자주 인사 합시다요.
우리동네는 가식한다고 품앗이에 총동원입니다.
10개월 수확...쉴틈 없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