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오솔 2018. 8. 12. 11:32










'벼 병충해 2차 공동 방제를 실시하므로

논 주인들은 논에 나와서 참관하라'는

이장의 마을방송이 엊저녁에 있었다.


방제작업할 땐 나와보지도 않고 나중에

잘했느니 못했느니 딴지를 거는 사람이

더러 있는 모양이다.





벼 이삭이 펴오르는 출수기가

방제 시기다.


황사, 미세먼지만 날아오는 줄 알았더니

남중국에서 기류를 타고 날아온

벼멸구, 흰등멸구.


이삭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흑명나방,

문고병, 흑노린재 등.

 

쌀 한톨 생산에 이렇게 많은 해충을

막아내야 한다.





보름 전, 1차 방제땐 헬기이더니

2차는 드론이다.


바야흐로 과학 영농시대.





 


드디어 드론의 출동입니다.
드론은 조종하기도 쉬울 터인데 따로 전담조종사가 있나 봅니다.
헬기만큼 한꺼번에 많은 양을 살포하지는 못하겠지만,
상대적으로 소리소문 없이 조용히 뿌려주고 가시옵소서...
과학 영농...세상이 변했습니다.
이렇게 남는 인력을 어디다 쓰지요?
국가가 해야할 과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