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촌하신다구요?

오솔 2019. 8. 4. 15:51





 



충절 단심의 표상 백일홍은 해마다

이맘때면 붉게 피었다.

 

몇날 며칠을 아래로 지나다녔건만

백일홍이 올해 어느새 이렇게

활짝 핀 줄을 몰랐다.


오늘 아침에 아랫밭에서 감자 캔다고

엎드려 있다가 고개를 들어보니

배롱나무에 백일홍이...







앞마당 느티나무에 쓰르라미가

따갑게 울어대면 여름이듯이

백일홍이 지면 여름은 간다.


가을을 기다리는 대봉감이

웃는다.


여치가 난다.







덥고 습한 여름,
몸 관리 잘하시길...
올 여름은 그나마 그런대로...
지난해가 무더웠습니다.

입추가 지났으니
귀뚜리 울어댈 날도 이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