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촌하신다구요?

오솔 2019. 8. 6. 21:29











'퇴근길'이라 함은 채마밭에서

돌아오는 걸 말한다.


'가방'이라기 보다

바케츠다.









어제는

들깻잎, 가지, 노랑 파프리카,

미인고추, 오이.


오늘은

방울토마토, 노각, 아삭고추,

빨강 파프리카.


집사람이 주문하는 대로 

나는 따다 나른다.

  










서너개씩 따 나르시는 재미
그 아기자기한 행복을
얼추는 느낌을 안답니다

비록 비닐 물통의 화분들이지만
물주는것 조차 기분짱인데
이것 저것
주섬 주섬
바구니에 담아 내리도록
보답을 받는 기쁨
잔잔한 행복이랍니다
부농인인양 ...^^

태풍이 다시 온답니다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
채마밭인게 본시 그렇습니다.
먹을 만큼만 제때 따다 나르는 거지요.

소소한 작은 재미.
말씀대로 잔잔한 행복입니다.

여긴 장마철 비오는 시늉만 했지
비가 제대로 오지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