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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솔 2019. 8. 22. 04:30




 


수요일은

집사람 노래교실 봉사하는 날이라

나 또한 안면읍 사무소까지

백리 거리를 왕복하는 운전 봉사를

해야 한다.


운전 봉사에는 두어 시간 남짓

어딘가에 가서 기다려야 하는 일도

포함되어 있다.


잠시 내가 찾아간 곳.












여기는 <두여 해변>.


어제는 당일치기로 서울을 다녀왔고,

오늘은 안면도의 한적한 해변에서

책을 읽는다.









해변에서 책을 읽으시는 오솔님...

저는 50이 넘자마자 책만 읽으면 눈이 아프고 침침해서 책을 못 읽은지 오래되었습니다.
책을 안 읽으니 글이 써지지가 않아요.
그래서 늘 쓰던 일기도 못 쓰고 있어요.

오솔님의 주옥같은 글은 아직도 책을 늘 가까이하심이라는걸 알기에 존경합니다.
소율님의 말씀에 완전 공감합니다.
한동안 책을 안익다가 가까이 하니 책에 빠졌습니다.
그것도 손때 묻은 책들.
그게 즐겁습니다.

눈이 피곤하면 안경 닦고, 쉬었다가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