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촌하신다구요?

오솔 2021. 3. 6. 04:57

 

 

 

땀 난다. 웃옷을 벗었다. 매실나무에 걸쳐두었다. 하룻새 어제완 전혀 다른 날씨. 완연한 봄이다.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春菩鎔鐵 秋子破石.
봄의 여자는  철을 녹이고, 
가을의 남자는 돌을 깬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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