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촌하신다구요?

오솔 2021. 4. 30. 04:54

 

 

 

마당은 온통 괭이밥 천지다. 고장이 나서 읍내 수리 가게에 맡겨놓은 예초기가 며칠 뒤 돌아오면 이 놈들의 운명은... 지금은 꽃이지만 어느날 잡초로 변할 것이다. 

 

 

 

아름다운 꽃이 곧 잘려나갈 운명이라니요!
이뻐서 눈에 띄는 것이 죄라면 죄가 되나요? ㅎㅎ
고장나 수리에 들어간 예취기가 돌아오면 마당을 정리해야 하는데...
아랫밭도 미화작업을 해야하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예취기 고장으로...
이꽃이 괭이밥이군요.
아버님 산소에 피어있길래
꽃만 몇개따서
생전에 좋아하시던
커피잔 접시에 놓아드렸네요.^^
어디서 날아드는지 자연은 묘합니다.
꽃으로 보면 수더분한 꽃,
잡초로 보면 성가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