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촌일기

오솔 2021. 6. 20. 04:58

 

 

오늘 읍내 칫과에 갔다가 치료 순서를 기다리는 중에 옆에 앉은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를 본의 아니게 엿듣게 되었다. 주요 물가 정보의 누설이자 취득이었다.

 

... 올핸 소금값이 크게 오를 거란다. 최근에 시도때도 없는 봄 장마에 염전에서 소금 생산이 부진하다는 것. 그동안 재고로 쌓여있던 소금도 바닥. 20 키로 천일염 소금 한 포가 2만7천 원으로 고공행진이란다. 여름 장마에 얼마까지 오를지 모른다는 얘기.

 

 

 

 

 

 

하긴 며칠 전에 24.000 원이었다. 게다가 1인 3포 한정 판매한다는 문구를 농협 하나로 마트에서 본 적이 있다. 천일염 소금 생산지 태안에서 소금마저 품귀? 소금 배급제 시대가 오는 건 아닌지?

 

해마다 가을 김장철이면 농협에서 조합원 환원사업으로 소금 한 포를 나눠주는데 그다지 반갑지 않았다. 작년에 받아둔 소금이 간수가 빠질대로 빠져 포슬포슬하게 백설이 된 소금 한 포대가 현관 입구에 그대로 있다. 다시 보자! 소금자루.

 

 

 

 

 

요즘 오르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너무 물가가 비쌉니다.
부식비 뿐만 아니라, 외식비도 엄청 뛰었습니다.
코로나19 시대에 아껴쓰는 생활의 지혜가 필요한 때입니다.
집값도 뛰고 물가도 뛰고!
서민들은 마음 편할 날이 없습니다.
언제나 좀 편케 살런지요?
정치도 아닌 야바위 정치만 있고, 서민 먹여살리는 경제는 실종 된... ...
마음 다잡고 조금만 더 기다려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