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夏)

오솔 2021. 7. 27. 20:34

 

 

 

흐드러지게 피었던 능소화는 송이째로 낙화되어 속절없이 졌다. 이젠 몇 닢 남기고 댕그러니 박 만 남았다. 능소화 가지를 타고 박 넝쿨이 기어올랐던 거다. 

 

서편 울타리 끄트머리에 배롱나무에 어느새 빨간 기운이 돈다. 백일홍이다. 능소화 지자 백일홍이 핀다. 얼커렁설커렁 순리대로 어우러지는게 자연이다.

 

 

 

 

 

제가 사는곳에
아직 배롱나무꽃이 보이지 않습니다
능소화가 지면 배롱나무꽃이 피어나는군요
알아가는 재미도 기분이 좋습니다.
모르면서 아는체 하는 밈생이가 많지요.
모르던 것 알아가는 재미...최곱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