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촌하신다구요?

오솔 2021. 10. 18. 04:10

 

 

마을길을 다니다 보면 일찍 심은 집은 마늘 순이 올라와 제법 자랐다. 우리집은 이제야 심었다. '초다듬 추위에 얼면 삼동내 춥다...' 이런 옛말이 있다. 노지에서 자라는 농작물인들 다르랴.

 

미리 비닐 멀칭을 했으나 갑자기 기온이 떨어져 겨울로 가는데 염려되어 별도의 대책을 세웠다. 농협 자재마트에 달려가서 상토를 몇 포 사왔다.

마늘 종자를 심은 유공비닐 구멍 사이로 상토를 쓸어 넣어 두텁게 덮었다. 보온이 되면서 거름도 될 것이다. 강풍에 비닐이 펄럭이지 않게 멀칭 고정핀으로 단단히 눌러주었다. 

 

 

나만의 농법 발동... 통할까? 궁즉통이랬다. 두고 보자.